2월달에 행복한 책읽기와 북스피어가 젤라즈니 책을 동시에 발행하면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뭐 저도 허접스런 리뷰를 올렸는데 그만 잊어먹고 말았지요.근데 행책 게시판에 서평 이벤트 당첨자에게 책을 발송했다고 글을 읽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이벤트 게시판을 계속 뒤적이다 보니 아 글쎄 저도 떠억 하니 당첨되었네요.
테드 창 싸인본이라… 국내 작가 싸인본도 없는판에 외국 작가인 테드 창의 싸인본이라 외국 갈일이 없으니 이거 완전히 가보네요^^

근데 행책 게시판에도 올라왔지만 3월 18일에 일괄 배송했다고 하는데,알라딘에선 이벤트 당첨자를 11일에 발표하고 통보는 15일에 했다고 행책 담당자가 불평을 했지만 예스24는 11일 발표하고 행책에 17일날 통보했으니 그나마 알라딘이 훨 난거 같습니다.

뭐 오늘 내일중으로 테드창 사인본을 받아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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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3-19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냐면, 알라딘에서는 하이드가 알라딘을 들들 볶았기 때문이지요.
드디어 오는군요. ^^

카스피 2010-03-19 20:34   좋아요 0 | URL
ㅎㅎ 하이드님 덕분에 알라딘에 일찍 행책으로 당첨자를 통보했군요.하지만 예스24때문에 책을 늦게 받는군요.
아무튼 책이 온다니 무척 기대됩니다^^

루체오페르 2010-03-20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진데요! 축하합니다^^

후애(厚愛) 2010-03-20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인본~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카스피 2010-03-20 17:57   좋아요 0 | URL
뭘요 테드 창은 미국인이라 후애님이 싸인 받기가 더 용이할것 같은데요.감사합니다^^
 

일전에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 빨강머리 앤이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읍니다.좀더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 소설의 국내 첫 번역자인 신지식님의 인터뷰글이 있네요.
빨강머리 앤을 처음 번역할 당시의 내용인데 읽어보시면 재미있을듯 싶군요.
http://aogg.egloos.com/9912598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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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03-17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당시엔 읽을 게 없어서 이런 책을 읽느라고 점심시간이 조용해졌군요.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루시 몽고메리 관련 유적지는 방송에서도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아늑한 숲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창조사 사장이 학원사를 운영한 분이로군요.노년에도 일을 하셨구만요.

이런 회고담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습니다.그러니 노인들과도 이야기가 통하지요.

카스피 2010-03-18 08:27   좋아요 0 | URL
ㅎㅎ 재미있게 읽으셨는지요^^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된 앨러리 퀸 책란 글을 올리면서 이책이 국한문 혼용이라고 설명드렸더니 노이에자이트님이 무척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국한문 혼용은 국문과 한문을 섞어 쓴 문체로 한문에 국문을 섞어 쓴 초기의 단계와 국문을 위주로 하고 한문을 조금 섞은 후기의 형태로 나누어지지만 보통 모두 포괄하여 국한문혼용체라 부른다. 이두(吏讀)•구결(口訣)에서 발상을 얻어 쓰기 시작한 것이 국한문혼용체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고, 그 뒤 한글 창제 이후 많은 언해류(諺解類) 기록에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좁은 뜻으로는 개화기 이후 근대화 과정의 하나로 언문일치(言文一致) 운동이 전개되어 한문체가 물러나고 국문체로 지향하려는 과도적 단계의 문체만을 가리키게 된다고 나오는군요.
가끔 책을 읽다보면 한글뒤에 ( )를 치고 한자를 병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이들은 이것도 국한문 혼용이라고 주장하가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것은 국한문 혼용이 아니라고 하느것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본 책이라 이 책이 정말 국한문 혼용인지 궁금해서 다시 한번 책을 뒤져 보았습니다.그런데 한자가 나오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숫자만이 한자로 나오네요.과연 이것이 국한문 혼용인지 살짝 의심스럽습니다.

<1962년 출판 폭스가의 살이-숫자만 한자로 나오네요>

위에 소개한 앨러리 퀸의 폭스가의 살인은 1962년에 나온 책인데 한문은 숫자에만 쓰이고 있습니다.아래는 앞전에 소개한 빨강머리 앤인데 이 책은 1964년에 나왔습니다.2년뒤에 나온 책이지만 이때는 거의 한자가 쓰여져 있지 않네요.다만 한글뒤에 ( )를 치고 한자를 병기하는 단어가 한 페이지에 어쩌다 한 개 정도 나올뿐입니다.

<1964년 출판 빨강머리 앤- 부재(不在)라는 한자가 병기되어 있군요>

제가 가진 책중에서 진정한 국한문 혼용은 춘원 이광수 단편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957년 작품으로 위의 책들보다 대략 5~7년정도 전인데 책 내용중 상당수 단어가 한자입니다.한자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은 책을 읽기가 힘들정도네요.

<1957년 출판 춘원 이광수 단편집-상당히 한자가 많고 현재 잘모르는 한자도 수두룩..>

같고 있는 오래된 책들을 다시 한번 봐야겠지만 일단 50년대에는 국한문 혼용이 상당수였다고 판단되고 60년대 들어서는 국한문 혼용이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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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3-1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책들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읽기 힘 들 것 같아요.
오래 된 책들은 헌책방에서 구매하신거에요?
너무 부러워요~ ㅋㅋ

카스피 2010-03-15 11:12   좋아요 0 | URL
세로 읽기도 걸림돌이고 국한문도 걸림돌이고 너무 촘촘한 글씨체도 걸림돌이고 바스러 질것 같은 종이질도 걸림돌이라 실제 읽지는 못하고 그냥 책덕후의 감상용이지요.
넵 모두 헌책방에서 구한거지요.너무 오래된 책들이니까요^^

노이에자이트 2010-03-16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로줄은 숫자쓸 때 아라비아 숫자를 쓸 수 없으니 한자로 쓸 수밖에 없지요.알파벳은 눕혀쓰기로 되어 있구요.제가 가진 60~70년대 세로줄로 된 소설들 중에는 본문은 한글인데 작은 제목이나 장은 국한문 혼용으로 된 것이 있습니다.소설이 번역서인 경우 번역자주는 거의 국한문 혼용이지요.정음사 세계문학전집을 갖고 계시니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제가 가진 50년대 책은 전부 비소설입니다.그 당시는 소설원문도 국한문 혼용이군요.매우 유용한 자료입니다.

카스피 2010-03-17 09:43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이 책 역시 헌책방에서 구입한 것입니다.아시다시피 장르 소설만 구입하는데 무슨 맘을 먹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됬는지 잘 모르겠네요^^;;;;;;

<벌써 오래됬다는 느낌이 나네요>

<이사진 찍다가 책이 바스라 졌지요ㅡ.ㅜ>

<국한문 혼영의 압박이 물씬~~>

이책은 단기 4290년에 나온 책입니다.마 서기로 환산한다면 1957년에 나온 책이네요.대략 50년을 훌쩍 넘은 책이라고 할 수 있군요.헌책방계에서는 이런 오래된 책을 흔히 똥책이라고 하더군요.
오래되서 일반인들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지만 혹시 수집가들이 탐을 내어 비싸게 주고 살지 몰라서 헌책방 주인들이 열심히 챙겨놓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사실 이런 책은 가격만 비싸서 잘 팔리지도 않지만 그냥 검은 비닐 봉다리에 보관해 해 놓으신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이런 오래된 책들이 지천에 널렸고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폐지로 재 활용 됬다고 하니 참 안타깝지요.
그래설까요.이제는 이런 50~60년대 책들은 헌 책방에서도 거의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 똥책이라고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당시의 경제 사정을 반영하듯 별로 안 좋은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서인지 책장만 넘겨도 바스라 집니다.그래서 사고나서도 전혀 읽어 보질 못하는 장신용 책이 되었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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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2010-03-15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광수가 아니라 이수광인가보네요?

카스피 2010-03-15 17:00   좋아요 0 | URL
ㅎㅎ 이광수가 맞지요^^
 

다들 빨강머리 앤이라는 소설을 잘 알고 계시겠지요.아마 소설을 다 안 읽으신 분들이라고 만화로는 다들 보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알라딘을 보니 앤 시리즈중 첫 번째 책은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것 같은데 10권의 전집은 현재는 동서 출판사본이 유일하것 같네요.91년도에 창조사에서도 10권짜리 앤 시리즈가 나왔지만 이미 절판되었군요.

절판된 창조사의 앤 시리즈를 보니 갑자기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된 빨강머리 앤 역시 창조사에서 나왔다는 것이 불현듯 생각났습니다.국내 최초 번역본이 창조사 빨간머리 앤은 신지식선생이 번역한 것으로 1964년 2월 10일 초판 인쇄되었고 같은 해 2월 15일 발행되었으며 가격은 권당 120원입니다.60년대 중반에 나온 소설이다 보니 역시 영어 원작을 직접 번역한 것은 아니고 무라오카 하나코의 일본 초판본을 중역한 것이었습니다만 현재 작품들과 비교해도 번역이 무척 매끄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아래글은 번역자인 신지식 선생의 서문입니다.
<빨강머리 앤>의 저자는 카나다 출신의 루시 모우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라고 하는 여류 작가입니다.이 작품은 아직도 이름 없었던 한 여성, 루시여사가 서른 살인 一九○四년에 썼다고 합니다.
루시 여사는 혹시 책으로 출판할 수 있지나 않을까 하여, 이 원고뭉치를 들고 세 군데나 출판사를 두루 찾아가 봤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말았읍니다.하는 수 없이 출판하는 것을 단념해 버리고, 트렁크 속 깊이 넣고 자물쇠를 잠가 버렸읍니다. 그러구러 三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그러니까 一九○七년 가을의 어느 날이었읍니다.루시여사는 무심코 자기의 그 옛 원고뭉치를 다시 꺼내어 읽게 되었읍니다.
자기가 쓴 작품이었지만, 읽기 시작하자 너무나 재미있어 해가 저무는 줄도 모르고 마냥 앉아서 읽다 보니, 어느덧 등불이 켜지는 저녁때가 되어 있었읍니다.여기서 다시 루시여사는 <앤>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보스톤에 있는 폐지출판사로 이 원고뭉치를 보냈읍니다. 뜻밖에도 폐지출판사에서는 이 원고를 五백 달라로 사 주었읍니다. 이렇게 하여 <빨강머리 앤>은 세상에 나오게 되었읍니다. 루시여사는 이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하였읍니다.
그 당시 루시여사는 인구가 二백뿐이고, 철도에서는 十一마일이나 떠러져 있는 캬봔딧시라고 하는 반농반어를 하면서 살고 있는, 아주 작은 촌락의 三등 우편국에서 사무를 보고 있는 삽십 대의 미혼여성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무렵의 루시여사에게 있어, 五백 달라라는 돈은 아주 큰 돈이었던 것입니다.그러나 <앤>은 출판이 되자 마자, 百만 부 이상이나 팔렸고, 무성이지만 영화화까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현명하게 계약을 해 두었더라면 막대한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루시여사는 후회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떻든 이 작품으로 인해서 루시여사의 이름은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읍니다.루시여사는 어렸을 떄 어머니를 여의었으므로, 아버지는 어린 딸을 외가의 조부모에게 맡기고, 혼자 장사를 하러 다른 고장으로 떠나가 버렸읍니다.
그리하여 루시여사는 외조부모 밑에서 죽 자랐으며, 여사가 스물 네 살 되던 해에 조부가 돌아가셨읍니다. 그래서 여사는 전부터 일해 오던 우편국에서 계속 근무하면서, 할머니를 도우며 살았읍니다.
루시여사는 이 할머니를 무척 사랑하였기 때문에, 一九一一년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읍니다. 사실 루시여사에게는 매그날드라고 하는 목사와 서로 깊이 사랑하는 사이였고, 약혼까지 하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할머니를 위해 十년 간이나 결혼을 연기해 왔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인 一九一一년에야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 때 루시여사는 三十七세였고, 신랑인 매그날드는 四十一세였다고 합니다.
루시여사는 一九四二년 六十八세로 남편보다 一년 앞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루시여사가 쓴 <앤>의 이야기는 라고 해서 모두 十부로 되어 있읍니다. 이 첫째권에는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과 <앤의 청춘>(Anne of Avonlea) 두 편을 실었읍니다. <앤>의 이야기는 이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소녀 <앤>이 할머니가 될 때까지 계속되어, 책으로는 모두 다섯 권으로 나오게 됩니다.
몇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된 역자는, 이 재미있는 <앤>의 성격에 이끌려, 깊은 감명을 받았읍니다. 그 때 받은 인상은 오래 사라지지 않아, 언젠가는 이 이야기를 우리 나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랆을 늘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러던 차, 이번에 창조사에서 이러한 기회를 베풀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금할 수 없읍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일본의 여류작가 무라오까하나코(村岡花子)여사의 일역판을 중역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앤>과 같은 불쌍한 고아들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저는 이 책이 조금이라도 그러한 소년소녀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보람있을까 생각하면서, 나의 사랑스러운 친구 <앤>을 소개합니다.
1963년 이른 봄 신지식 씀











위의 사진을 보면 삽화가 무척 멋스러운데 60~70년대 아동 문화 삽화를 그리셨던 우경희 화백의 작품이죠.
60년 창조사의 빨강머리 앤은 5권이지만 1권에 2편의 시리즈가 들어있습니다.사진에서 보시면 책이 좀 작은 것 같고 부피도 그리 크지 않아 이거 혹시 축약본이 아닌가 의심도 갈 수 있는데 실제 세로 읽기로 되어 있음에도 현재 책 2페이지 분량이 여기선 1페이지에 들어갈 정도 글자체도 상당히 작고(거의 6~8포인트 사이로 추정)글자 간격도 상당히 조밀하여 어찌보면 읽기가 힘든 편입니다.하지만 요즘처럼 책값에 비해 널럴한 편집을 하고 있지 않아 상당히 마음에 들죠.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이 60년대 책임에도 확실하지만 이 책의 가치를 몰라 초판본인지 확인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이 시기 책들이 상당히 낡은 것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한 편이며 겉 표지도 모두 온전하고 게다가 박스까지 있지요.하지만 아쉽게도 책 1권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사갔는지 당시 이 책을 샀을 때 헌책방을 모조리 뒤졌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어 무척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이글을 올리려고 보니 더욱 더 아쉬움이 진하게 남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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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먼쥐 2010-03-13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펼치면 종이가 우스스 하고 먼지처럼 분해될 것 같아요.. ㄷㄷ;;
예전 드래곤 볼 초판본..? 인가 그것도 지금 보니깐 완전 휴지조각 되어 있던데.. =_=;

카스피 2010-03-13 09:47   좋아요 0 | URL
ㅎㅎ 그정도는 아니에요^^

노이에자이트 2010-03-13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난 저런 책이 좋아!

제가 가진 것은 80년대 완역본입니다.10권 짜리.박혜정 번역 삼오문화사

카스피 2010-03-14 11:25   좋아요 0 | URL
ㅎㅎ 오랜된 책들을 좋아하시네요^^

노이에자이트 2010-03-14 15:16   좋아요 0 | URL
헌책방이 싸잖아요.고물상은 더 싸요.아파트 폐지수거일 날 이웃에서 버린 책들은 공짜로 가져갈 수 있구요.

카스피 2010-03-14 17:12   좋아요 0 | URL
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근데 요즘은 책들은 별로 없고 신문이나 참고서등이 많지 소설은 별로 없더군요^^

노이에자이트 2010-03-15 16:00   좋아요 0 | URL
소설 외에 인문사회과학 서적들도 가끔 나오더군요.

주근깨 2010-11-22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책 판매하실 수 있나요? 비싸게 삽니다. 010-680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