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에인 송하윤 학폭논란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사회에서 학폭 논란은 그칠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청소년 범죄가 과거에 비해 많이 흉폭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아무래도 학생에 대한 인권의식이 높아지면서 학교에서 학생에 대한 체벌등아 사라지면서 학생들의 잘못에 대한 제재방법이 사라져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게다가 요즘 청소년들은 나이가 어릴 경우 죄를 지어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더 더욱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 처벌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청소년 범죄에 대해 처벌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미성년자 범죄에 대해서 해당 범법청소년들을 처벌할 명백한 규정이 있습니다.다만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의 미래를 염려(?)하는 인권의식 때문에 이들을 엄하게 처벌하지 않을 뿐이죠.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제 국가와 사회에서 청소년 범죄에 대해 더 이상 온정주의를 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온다면 아마 청소녀 범죄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범죄의 가해자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들이 나이가 어리다고 오히려 뻔뻔하게 구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부모들 한테도 민사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강하게 묻는다면 저럼 무책임한 부모들도 아마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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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버스안에 문신을 한 남녀를 보고서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서구권에서는 문신 즉 타투는 일종의 문화나 예술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미적 취향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보존하기 위해,수술상처를 가리기 위해,가족을 기억하기 위해서 문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양 그중에서도 동북아시아의 경우에서는 과거 묵형이란 징벌중의 하나였고 조직범죄자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사회적 이탈로 여겨지기 떄문에 아직까지 백안시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처럼 동서양이 바라보는 문신(타투)에 대한 시각은 상이하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상류층의 경우는 문신에 대해 배타적이며 특히 한국등 동양의 경우 이른바 사회 고위층들은 문신을 안좋게 보기에 혹시라도 회사등에 입사를 하려는 2030세대들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지요.


미국의 경우도 우리에 비해 문신에 관대한 편인데 특히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룬 문신이나 옷을 입었을 적에 잘 안드러나는 문신에 대해서는 뭐하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하지만 이런 미국에서도 별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일반인의 문신이 있지요.

허리 아래 또는 엉덩이에 문신해서  여성성을 강조하는 트램프 타투라는 것입니다.

<아마 일상에서 흔히 2030여성들한테서 볼수 있는 허리문신임>


연예인으로서는 대표적으로 가수 이효리가 허리문신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인 이효리의 허리 문신 타투를 개성으로 생각해서 이후 2030세대 여성들이 허리에 문신을 하는데 실제 개성을 살리면서도 잘 안보이기에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문신에 관대한 편인 미국에서도 여성이 허리에 하는 문신 즉 트램프 타투는 안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실제 미국인들은 트램프 타투를 한 여성을 보면 동시에 많은 남성을 사귀는 문란한 여성으로 생각한다고 하네요.

미국남편 한국부인간의 타투(트램프문신)에 관한 이야기인데 허리에 타투를 새긴 여자는 문란하다고 남편이 말하자 부인이 요즘도 그런 인식이냐고 묻자 요즘도 그렇다고 하면서 영화의 한 장면(웨딩 크래셔)을 이야기 합니다.

영화에 대사가 등장할 정도로 미국에서는 보편적으로 트램프 타투를 한 여자를 문란한,쉬운 여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이야 문신이 일종의 자기 표현이고 개성이기에 누가 뭐라고 하기 좀 그렇지만 문신에 관해 관대한 외국도 문식을 그렇게 좋게 보지만은 안기에 한국에서는 더더욱 문신하기전에 고민을 해 볼 필용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허리에 하는 문신 즉 트램프 타투는 문란한 여성,쉬운여성이라고 외국 남성들이 편견을 가지고 접근 할 수 있기에 더더욱 주의를 하기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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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9-27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엔 문신한 사람들이 전보다 많은 것 같긴 한데, 지우는 것이 하는 것보다도 힘들다고 들었어요. 외국에서 문신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문화권에서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교체가 어려운 만큼 하기 전에 생각 많이 하는 게 좋겠어요.

카스피 2025-09-27 14:11   좋아요 1 | URL
젊어서는 개성과 자기 표현으로 문신을 하는데 문제는 남성의 경우는 아무래도 취업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결혼과 애기가 유치원이나 초등하교 입학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안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가수 싸이가 지난 9월 8일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처방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경찰은 고발을 받고 싸이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항불안제 자낙스와 수면제 스틸녹스를 꾸준히 처방받고, 이를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을 확인하고 입건했다고 한다.

싸이가 복용한 약은 마치 마약처럼 소개하고 있으나 항불안제 자낙스는 공황장애 치료제이고 스틸녹스는 강력한 수면제로 의사의 처방이 있으면 눈구나 복용가능한 약이라고 한다.

약자체는 불법성은 없으나 강력한 중독증상이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인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이 바로 대리 수령과 대리 처방이다.둘다 의료법 위반이 맞긴 하지만 대리처방이 훨씬 중한 범죄이기에 싸이측도 대리 수령은 인정하지만 대리처방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정부에서 뭔가 감출일이 있어 또 연예인 하나 잡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경찰은 싸이 사건은 고발장이 접수되서 수사를 시작했다는 것인데 고발장 접수 다음날 바로 싸이를 입건한 것은 미리 인지 수사를 해놓고 마치 무슨 냄새나는 똥통을 덮기위해 연예인 하나 앞세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의 조사 결과 만일 싸이가 대리처방으로 약을 부정하게 받았다면 이건 불법으로 마약과 같은 해당약을 임의로 지속적으로 투약했다는 의미지만 단순 대리 수령이라면 합법적으로 처방된 약이지만 바쁜 싸이의 스케줄상 매니저등이 대신 받아간 것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다.


아무튼 대리 수령이든 대리 처방이든 싸이가 의료법을 어긴 것은 틀림없고 죄가 있다면 경찰 조사를 통해 법원의 판결을 받으면 그만이다.그런데 연예인의 의약품 대리 수령이나 대리처방이 고발 즉시 입건 될 정도로 중대한 범죄인지 솔직히 지금까지 잘 몰랐다.

도주할 염려가 없는 싸이처럼 유명한 연예인도 입건 될 정도로 중대한 범죄라고 한다면 대리 처방 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수년이 지났는데 왜 용산에 계신 여사님에 대한 수사나 사법처리 여부는 전혀 진전이 없는지 정말 그것이 알고 싶을 뿐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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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벽돌책 정복하기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네요.


실제 이번 추석 연휴는 징검다리 휴일이 끼어 있어서 다니는 회사에 따라서 긴 휴가를 보낼수 있고 그러면에서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벽돌책 한권을 다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에 벽돌책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라고 한다면 최소 책이 천페이지는 되야 한단 생각이 드는데 실제 알라딘에서 추천하는 책들은 이런 책이 좀 드문것 같습니다.

알라딘에서 추천한 교양충전 벽돌책 같은 경우에도 벽돌책이라고 하지만 ~보통은 7~8백페이지 정도의 책들인데 사실 교양서적에서 이 정도 두께면 솔직히 좀 두껍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벽돌 두께의 베개대용의 책들은 얼마 없는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네요.


알라딘 추천 책중에 개인적인 생각에 이 정도(천페이지 내외의 책들임)는 되어야 알라딘에서 말하는 벽돌책이 정의에 부합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교양서적으로 천페이지에 육박하는 단행본은 솔직히 긴 연휴기간이라도 다 읽는다는 것은 좀 버겁단 생각이 듭니다.그래선지 알라딘에서는 시간순삭 벽돌책이라고 또 추천을 하는데 이건 소설책 위주로 추천하고 있지만 약간은 꼼수 같아요.

실제 작게는 두권부터 크게는 17권의 세트(퇴마록 소장판) 책을 벽돌책이라고 부르면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건 좀 억지 마케팅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긴 연휴기간 동안 벽돌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솔직히 교양서적은 좀 버겁고 장르 문학 두 작품 정도는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권은 과학소설이고 나머지 한권은 범죄 문제를 다룬 논 픽션인데 제 취향에 맞아서 만일 읽게 된다면 추석연휴에 독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어떤 벽돌책을 독파 하실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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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09-24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퇴마록 다시 한 번 읽고 싶네요. 그 옛날에 읽었을 때랑 얼마나 다를지 궁금하네요.

벽돌책도 장르가 있을텐데, 대체로 아무리 연휴라고 해도 한 권 읽는 것도 싶지 않죠.

카스피 2025-09-24 14:27   좋아요 0 | URL
예전에 읽으셨던 퇴마록과 크게 다르지 않으실 거에요.다만 이후 추가로 나온 새로운 책들은 아마 읽어보지 않으셨을 듯 싶어요

꼬마요정 2025-09-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퇴마록!! 애니 영화 보면서 책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새롭게 나오던데 생각처럼 읽히진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엔 밤새서 읽고 그랬는데… 이번 연휴에 벽돌책 하나 읽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카스피 2025-09-24 14:29   좋아요 1 | URL
오래전에 영화로 나온 퇴마록이 원작과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고 해서 원작 소설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하던데 이번 애니 영화는 그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원작소설을 충실히 따랐다고 하네요.
이번 연휴에 퇴마록 읽으시면 옛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나실것 같아요^^
 

일본이 무협소설⑦-야마다 후타로


개인적으로 일본의 찬바라 소설중 그나마 중국의 무협소설에 근접하는 작가는 아마도 야마다 후타로가 아닐까 생각된다.야마다 후타로(山田 風太郎 1922년 1월 4일 ~ 2001년 7월 28일)는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 소설가로서 생애 120여 작품을 남겼습니다.1946년 24살 때 전후 최초로 창간된 미스터리 잡지 보석(寶石)에 응모해, 편집장이었던 에도가와 란포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추리 소설가로 데뷔했고 요코미조 세이시와는 나이 차는 많이 나지만 술자리에서 자주 만나는 친구 사이였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추리소설과 시대소설 작가로 활동하다가 이후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버무려진 코우가인법첩, 마계전생 등 인법첩 시리즈로 시대를 풍미하는 인기작가가 되었는데 특히 인법첩 시리즈는 우리가 흔히 아는 닌자의 이미지를 최초로 정립한 시리즈로 유명합니다.


앞서 소개한 작가들의 찬바라 소설들이 엄밀하게 말해서는 칼과 칼이 맞부딛치는 것이었다면 야마타 후타로의 인법첩 시리즈는 닌자들의 환상적인 무공과 비 상식적인 전개로 우리고 흔히 보던 중국풍 무협소설의 기나 내공같은 판타지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특히 악당들의 경우 무협소설의 마교나 사파와 같은 느낌의 강해서 실제 중국 무협소설의 일본판이란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야마다 후타로의 작품들은 그간 국내에서는 전혀 번역되어 소개되지 않았습니다.마게전생(오보로 인법첩)같이 만화하된 작품이  80년대에 해적판으로 국내에 소개된 것이 전부 였습니다.

이후 2004년에 코오가 인법첩을 만화화 한 바질리스크 코오가 인법첩이 서울문화사에서 2007년에는 야규 인법첩을 극화한 Y十M 야규인법첩이 BB코믹스에서 정식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사실 바질리스크 코오가 인법첩을 보고 그 강렬함과 잔혹함에 깜놀했던 기억이 납니다.

Y十M 야규인법첩 역시 잔혹함과 선정성으로 19금 딱지가 붙어버립니다.


야마다 후타로의 찬바라 소설중 정식으로 국내에 번역된 작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법첩 시리즈>

코카 인법첩


쿠노이치 인법첩


이가인법첩


인법팔견전


인법충신장


야마다 후타로의 인법첩 시리즈는 단순히 목을 조르는 정도의 무기로 사용되던 실이나 와이어 등의 도구가 베고 토막내는 닌자의 무기로 만들었으며 또한 기기묘묘한 닌자의 무술과 더불어 책속에 에로틱한 섹스장면을 집어넣음으로써 60~70년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게기가 됩니다.


그리고 인법첩 시리즈외에 대표적인 시리즈는 야규 쥬베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쥬베이 3부작이 있습니다.

<쥬베이 3부작>

야규인법첩 : Y十M 야규인법첩

마계전생(오보로 인법첩) 

야규 쥬베 죽다(柳生十兵衛死す) 


쥬베이 3부작은 정식으로 국내에 번역된 바 없으나 야규인법첩은  Y十M 야규인법첩으로 극화되어 국내에 발간되었고 마게전생 역시 주 인법 마계전생으로 극화되어 국내에 발간되었습니다.

<야규 인법첩>


야규 쥬베 죽다만 국내에는 일본에서 극화된 만화조차 아직 번역 출간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야규 인법첩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간되지 않았으나 아마 8~90년대에 해적판으로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제가 이 작품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야마다 후타로의 인법첩 시리즈가 판매가 좋아서 쥬베이 3부작도 AK에서 번역해서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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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09-24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니메이션으로 코우가 인법첩을 봤던 것 같아요. 아주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어요. 정말 그냥 만화이고, 만화 같은 연출이라 별 감흥이 없었지만, 이건 확실히 기존과는 다르다는 느낌은 있었어요.

카스피 2025-09-24 14:30   좋아요 0 | URL
아아 애니가 원작소설이나 만화보다 훨씩 더 자극적이고 강렿한 느낌을 주셨을 것 같아요.저도 만화보고 애니를 보니 애니가 훨씬 좋았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