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센서등 작동과 과련되서 생각나는 일이 있어 적어봅니다.


혹시 오래된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신 경우 문앞 계단에 센서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리고 현관안쪽에도 센서등이 있는 경우도 있저요.그런데 오래된 빌라의 경우는 백열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 반지하의 경우도 현관문안에 센서등이 있었는데 등이 나가서 갈려고보니 백열등이더군요.그래 동네 전기가게 가서 백열등을 살려고 하니 이제는 백열등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LED 센서등으로 교체하라고 권하더군요.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다른 곳에서 백열등을 찾는데 역시나 없더군요.그런데 전구형태의 LED등이 있어 이걸 사용하면 전기값도 절약하고 좋을 것 같아서 사서 교체했는데 한두번 깜빡 거리더니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전구 불량인가 싶어 교환해서 디시 달아도 역시나 작동하질 않더군요.

그래서 전기가게 사장님께 알아보니 백열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의 경우 LED전구로 교체하면 센서등 자체가 망가진다고 합니다.이 경우 센서등 자체를 교체해야 하는데 백열등용 센서등을 더 이상 생산하질 않아서 LED센서등으로 교체해야 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교체하지 않고 그냥 살다 이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백열등이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안좋다고 하는데 센서등의 경우 오히려 백열등이 LED보다 수명이 길고 또 교체도 쉬어서(LED 센서등을 아에 등체로 교체해야 하기에 일반인이 교체하기 어려움) 혹시라도 사는 곳에 백열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이 있다면 차라리 백열등을 수배해서 더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권하고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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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5-0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백열전구가 더이상 생산되지 않은지 한참 되었을거예요. 이전에 구해둔 것이 아니면 새로 구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LED 센서등으로 교체하면 건물의 전기 배선을 모두 바꾸어야 하나요? 그냥 등 전체만 교체하면 될 것 같은데, 아닌가보네요.
LED 전등은 전구는 자주 교체하지 않지만, 전등 자체를 교체해야 하니까 그것도 아주 편한건 아닐거예요. 그래도 전기요금이 앞으로 계속 상승하는 것을 보면, 백열등이나 형광등에서 전기소모가 적은 방식으로 전환이 많아질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