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란 약이 있습니다.전세계에 걸쳐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세미글루티드 성분의 주사형 다이어트 치료제로 국내에서도 24년 10월경부터 국내에 출시 도었습니다.


위고비는 덴마크 노보노디스트 제약회사에 출시한 주사형 비만 치료제로 1주일에 1회만 투여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위고비는 혈당조절,식욕억제,위산배출 지연들의 효과로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효과로 과식을 예방하는데 위고비 주사시 혈당조절,체중감소,심혈관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위노비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으로 당뇨질환이 없는 과체중 환자나 비만환자의 비만치료제로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위고비는 주사형태의 치료제여서 1주일에 한번 복부나 허벅지에 주사하면된다고 하는군요.


위고비는 한국에서는 현재 보험처리가 안되는 비보험 치료제이기에 병원마다 차이기 있겠으나 한국처럼 비보험인 미국이 1회 주사가격이 180만원 보험처리되는 일본이 40만원인것을 감안하면 한국 출시가격이 4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대략 60~80만원선이라고 합니다.

위고비는 비만치료를 위해 최소 5개월은 투약(20회)해야 하므로 비만치료 비용은 최소 1,200~1,600만원이 들것으로 추산됩니다.


위고비의 부작용은 구토,복통,설사,메스꺼움,변비,피로,두통,어지러움등이 있다고 하는데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란 격언이 있듯이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은 아마도 많이 고려해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올 5월달에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기사가 났더군요.

정말 남성에게는 치명적인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가사가 맞다면 위고비 제약회사의 주식을 사야되지 않을까 심히 고민됩니다.최소한 한국에서는 대박을 칠것 같다는 예감이 드니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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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다보니 재미있는 글이 있더군요.

대충 번역하면 6살 짜리 아이가 우리(어른들)가 지도로 길을 찾았다는 사실을 도무지 못하면서 "해적처럼 (지도를 가지고 길을 찾았다고)요???라고 놀란다는 내용이네요.


실제 현재와 같은 차량용 네비게이션은 80년대 초반에 개발 되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약 30년전인 90년대 중반에 내비게이션이 처음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그 시절은 저 꼬마가 놀란 것처럼 실제 지도를 가지고 전국을 누볐던 시대이지요.

실제 예전에는 지금은 헌책방에서나 가끔 보이는 저런 전국 지도책을 사서 저런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았다고 하니 참 당시 분들은 대단하단 생각이 들기고 합니다.


지금이야 차량 네비게이션은 자동차의 순정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보통은 핸드폰 네비게이션을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최소 몇십만원을 주고 거치형으로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네비게이션이 처음 등장했던 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GPS연동 네비게이션은 약 2~3백만원의 고가의 기기였고 게다가 지도 기능도 시원치 않아서 네비게이션은 출발과 도착만 안내하고 가디가 길을 잃어버리면 역시 지도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좀 이용이 편했던 것은 2천년대 초반에 PDA+외장 GPS에 아이나비를 설치했던 네비게이션이 등장하면서 좀더 활성화(가격도 백만원대로 확 떨어짐)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천년대 후반에 들면서 저런 보급형 네비게이션(가격은 수십만원대)이 등장하면서 대부분의 차량에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서 지도의 시대는 막을 내린것 같네요.

요즘은 위 사진과 같은 고급차의 경우 증강현실 네비게이션이 들어가고 있어서 실제 저런 네비게이션이 익숙한 어린이들의 경우 과거에는 네비없이 지도로만 길을 찾아서 차를 운전했다는 사실을 아미 믿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불과 30년전 이야기인데 아이들한테 정말 조선시대의 일같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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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에 대한 용어 풀이입니다.

11. 작중작 (액자 구조)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등의 작중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가공의 작품. 극중극 혹은 작중작이라고도 한다. 액자식 구성이라고도 함 (대표적인 예:빙과/맥파이 살인사건)


12. 후더닛

후더닛의 영문 단어는 Whodunit = Who (had) done it 즉 범인은 누구인가를 의미한다.후더닛의 추리소설은 보통 범죄(살인사건)가 일어나고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용의자가 되며 탐정이나 수사관이 등장하여 단서를 맞춰가면서 최종적으로 범인을 도출하는 구조를 말한다.대부분의 고전적 의미의 본격 추리소설(대표적인 예가 셜록홈즈 시리즈)이나 일본의 신본격 추리소설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13. 하우더닛

하우더닛의 영문단어는 Howdunit = How (had) done it  어떻게 법죄를 저질렀는가 즉 방법에 촛점을 맞춘것이다.하우더닛의 경우 일반적으로 범인을 먼저 제시하고 그 범행 방법을 독자들에게 설며앟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서 추리 소설이다.

(대표적인 예:노래하는 백골/루피너스 탐정단의 당혹)


14. 와이더닛

와이더닛의 영문단어는 Whydunit = Why (had) done it 범행의 이유가 무엇인가 즉 동기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예:퍼핏쇼)


15. 기묘한 맛


16. 독자에의 도전

독자에의 도전은 미국의 추리소설가이자 추리소설의 왕이라고 불리운 앨러리 퀸이 주창한 것으로  '작가와 독자의 공정한 추리 싸움'을 중요시하여, 결말 부분(주인공 엘러리 퀸이 범인을 밝혀내는 부분) 직전에 이르러 '독자에게 도전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엘러리 퀸이 알고 있는 모든 단서는 소설 내에서 모두 언급되어있으니, 독자들도 한 번 범인을 찾아보시기 바란다'라는 페이지가 나온다.

엘러리 퀸이 모은 단서는 전부 소설 내에서 공개하므로, 진정한 추리 대결이라고 하면 좋겠지만, 소설 초반에 나온 아주 사소한 단서가 범인을 밝혀내는 경우도 있어 독자가 이것을 풀려면 소설 내용을 죄다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단 범인을 풀이하는 과정이 매우 논리 정연해서 독자들이 인정해야 하기에 실제 이를 실천한 작가들은 그닥 많지 않으며 앨러리 퀸 역시 국명 시리즈 이후에는 독자에의 도전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에:앨러리 퀸의 국명시리즈)


17. 見立て殺人(살인 동요)

추리 소설속에서 아주 유명한 동요가 등장하는데 동요에 따라서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가리킨다.서양의 유명 동요가 살인사건의 주요 소재가 된 것은 마더구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영미권 추리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마더구스는 영국 등지에서 적어도 17세기부터 유행한  너서리 라임(nursery rhyme: 아이들을 위한 시나 노래)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마더 구스라는 명칭은 영국,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서 많이 쓰고 있으며  오늘날 영미권 아이들이 즐기는 전래동요, 시, 수수께끼 등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살인사건에 등장하는 마더구스 동요중 가장 유명한것은 아래와 같다.

<열꼬마 인디언-원제는 열 꼬마 검둥이 소년-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Ten little nigger boys went out to dine;

One choked his little self, and then there were nine.

흑인 소년 열 명이 밥 먹으러 갔다가

한 명이 목이 막혀서 아홉 명이 되었다.

Nine little nigger boys sat up very late;

One overslept himself, and then there were eight.

흑인 소년 아홉 명이 밤늦게까지 깨어있다가

한 명이 늦잠을 자서 여덟 명이 되었다.

Eight little nigger boys travelling in Devon;

One said he'd stay there, and then there were seven.

흑인 소년 여덟 명이 데번[9]을 여행하다가

한 명이 거기에 남아서 일곱 명이 되었다.

Seven little nigger boys chopping up sticks;

One chopped himself in half, and then there were six.

흑인 소년 일곱 명이 장작을 패다가

한 명이 자신을 반으로 갈라서 여섯 명이 되었다.

Six little nigger boys playing with a hive;

A bumble-bee stung one, and then there were five.

흑인 소년 여섯 명이 벌집을 가지고 놀다가

호박벌이 한 명을 쏘아서 다섯 명이 되었다.

Five little nigger boys going in for law;

One got in chancery, and then there were four.

흑인 소년 다섯 명이 법률을 공부하다가

한 명이 대법원으로 들어가서 네 명이 되었다.

Four little nigger boys going out to sea;

A red herring swallowed one, and then there were three.

흑인 소년 네 명이 바다에 나갔다가

청어 한 마리가[10] 한 명을 삼켜서 세 명이 되었다.

Three little nigger boys walking in the Zoo;

A big bear hugged one, and then there were two.

흑인 소년 세 명이 동물원에서 걷다가

큰 곰이 한 명을 껴안아서 두 명이 되었다.

Two little nigger boys sitting in the sun;

One got frizzled up, and then there was one.

흑인 소년 두 명이 햇빛을 쬐다가

한 명이 햇빛에 타 죽어서 한 명이 되었다.

One little nigger boy living all alone;

He went and hanged himself, and then there were none.

흑인 소년 한 명이 혼자 남았는데

그 소년이 목을 매어서 아무도 없게 되었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비숍 살인사건>

Who killed cock Robin?

I, said the Sparrow,

With my bow and arrow, I killed Cock Robin.

누가 울새를 죽였나?

나, 참새가 말했네.

내 활과 화살로 내가 죽였다네.


Who saw him die?

I, said the Fly,

With my little eye, I saw him die.

누가 울새가 죽는 것을 보았나?

나, 파리가 말했네

내 조그만 눈으로 내가 보았네.(일부 발췌_

(대표적인 예: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비숍 살인사건)


18. 도서 미스터리

도서 미스터리는 도치서술 미스터리((倒置敍述 / inverted mystery) 의 약자로. 초반에 범죄자를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이 범죄자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 범죄자와 탐정의 심리전이 벌어진다.주로 드라마물에 자주 등장하는데 미국의 형사 콜롬보, 일본의 후루하타 닌자부로가 대표적으로 시조는  1912년 오스틴 프리먼의『노래하는 백골』이라는 단편집에 수록된 단편 「오스카 브로트스키 사건」이 최초라고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예:노래하는 백골)


19. 후기 퀸의 문제

노리즈키 린타로가 논문 '초기 퀸론'[2]에서 제기한 본격 추리 소설에 대한 문제점으로 엘러리 퀸(탐정)의 작품 활동 초기, 사건과 분리되어 일종의 해결사로서 등장하던 탐정이 라이츠빌 시리즈 이후로 접어들면서 사건 등장인물 중 하나, 사건을 구성하는 장기말 중 하나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논의다.노리즈키는 이러한 모습이 단순한 시스템적 변동이 아니라, ‘탐정이 문제를 해결하는’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아예 전복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변화라는 점에 주목했다. 

탐정이 사건 자체에 흡수되게 되면, 여태껏 사건 밖에서 사건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정답을 내놓았던 것과는 달리 일개 등장인물에 불과해 그 언동은 신뢰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무슨말인가 하면  작중에서 탐정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결론이, 유일무이한 진상인지 아닌지 작중의 탐정은 증명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추리가 진범을 밝혀내는 것이라는 말은 소설의 구조적으로 보면 탐정의 지목이 범인을 결정 짓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작품 외적으로는 정답이지만, 작품 내적으로는 탐정이 잘못된 범인을 만들었다는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고전 추리소설에서 신적인 존재였던 탐정이 인간의 위치로 떨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이는 40년대 당시 영미 특히 밈국의 추리소설이 본격에서 하드보일드로 변화되는 과정이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노리즈키 린타로의 후기 퀸의 문제는 이후로 '추리 소설 속 탐정의 존재 의의' 전반으로 확대되어일본의 많은 본격 추리 소설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예:열흘간의 불가사의/꼬리많은 고양이/애꾸눈 소녀)


20. 메타 미스터리

추리소설의 형식 자체를 제재로 하거나 이용한 작품. 기본적인 틀은 본격 미스터리지만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본격 미스터리 요소를 비판하고 조롱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대표적인 예:명탐정의 규칙)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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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한 알라딘 강남역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앞서 말한대로 이전 강남역 점은 중앙차로 대료변의 건널목 CGV극장 지하에 위치해서 통행인들에게 한눈에 보이는 위치였지요.

하지만 새로 이전한 강남역점은 강남역 지하철 7번출구(?)인가 아무튼 지하철 입구 부근에 위치해 지하철로 방문하는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통행인들이 오다가다 방문하기는 힘든 위치인것 같습니다.자세한건 약도를 보시면 쉽게 찾겠지만 아무튼 강남역 하나은행 지하에 위치하고 있네요.


지하로 내려가보니 매장 평수는 기존에 있던 강남역 점과 비슷한 크기 인것 같습니다.엄청 크거나 그런 것은 아니어서 뭐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기존점보다 좋은 점은 대략 2개인데 하나는 기존점에서 없앤 화장실이 신규점에는 있다는 사실이고(왜 고객편의를 무시하고 있었던 화장실을 없앴는지 잘 이해가 안감),또 하나는 출입구가 3개란 점입니다.사실 지하에 있는 매장의 경우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만에 하나 화재라도 날 경우 기존 점은 좁은 지하 출입구 하나로 계단으로 이동시 사고의 위험성이 컸던 반면 신규점은 지하매장입에도 출입구가 3군데라 상대적으로 보다 더 안전하단 느낌이 듭니다.


나머지는 기존 강남역점과 큰 차별성이 없어 보이니 굳이 새로 생겼다고 가실 필요는 없고 사는 곳 주변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시거나 강남역을 방문시 한번 쯤 방문하심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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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책이 안팔리는 시대에 소비자들의 시선을 확 끄는 것은 북 디자인과 책 제목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선지 출판인(편집자포함)들은 외국의 번역도서(소설이 아니라 인문혹은 사화과학 도서의 경우)소비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제목 선정에 크게 신경을 쓴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베스트셀러가 된 도서의 제목을 차용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그 대표적인 예중의 하나가 바로 OOO착각이 아난가 싶네요.


제목끝에 착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은 이 보다도 훨씬 더 많은데 주로 요 몇년간 이런 제목이 붙는 책들이 다수 출간 된 것으로 보아 마지막에 착각이라는 단어를 쓰는 책 제목이 유행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류의 제목을 처음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보는데 실제 저자도 번역가도 출판사도 제 각각이기에 이런 제목은 내가 출간한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보자는 편집장의 아주 간절한 기원이 결과가 아닌가 싶어 마음 한켠이 씁쓸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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