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린 우유가 완전 식품이란 이야기를 듣고 자랐고 그래서 유당분해 효소가 부족해도 성인이 되서 우유를 마셨던 기억이 있지요.

지만 이건 모두 우유 협회등의 마케팅 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선 낙농업이 발달하면서 규모가 커지자,낙농업 협회는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지요.즉 못 먹고 살던 시절, 우유 한잔은 영양가 있는 간식이었는지 몰라도 고기를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오늘날에는 꼭 챙겨먹어야 할 간식은 아니라는 거지요.

이 책은 현재 절판중이나 우유에 대한 허상을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일어보심 좋을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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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9-12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유가 좋다는 말도 있고, 마시지 않는 게 좋다는 말도 있어요. 어떤 말이 옳은지 모르겠더라고요.

카스피 2024-09-14 12:31   좋아요 0 | URL
먹을 것이 부족하던 6~70년대에 우유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맞지만 현재처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에 너무 우유를 매일 먹어도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책의 내용중 일부>
사람을 제외하고 어떤 포유류도 젖을 뗀 후 지속적으로 젖을 먹지 않는다. 성장하면서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현저히 줄어드는 이유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1.5세~4세 유아들 대부분의 소장에서 락타아제(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이 점차 줄어든다.따라서 커가면서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혹은 ˝되풀이되는 복통˝을 겪기도 한다.
 

아직도 초등학교에서 우유급식을 하고 있나 보다.어린이 건강과 체력관리 기타 등등의 이유러 초등학생들에게 우유를 무상 급식하는데 여전히 아이들이 우유를 잘 안먹나 보다.

결론적으로 부모는 공짜로 주는 우유니 일단 신청을 하는데 아이들은 흰 우유는 맛이 없어 잘 안먹는 편이고 게다기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유당분리효소가 적어 먹고 설샇는 사람도 많기에 아이들이 안먹는 편이다.


사실 요즘 한국인들은 과거처럼 우유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인구감소등으로 오히려 우유 소비량은 줄어드는데 반해 우유 가격은 오히려 올라가니 우유를 아예 안먹던지 아님 좀 저렴한 수입우유를 먹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낙동가의 도산을 우려한 정부가 우유 소비를 위해 무상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유를 주는 것이다.하지만 사실 흰 우유는 맛이 없기에 초코등 가공우유를 좋아하는 아이들 입맛에 맞지않아 안먹고 학교에  놓고가는 편이다.

이에 집으로 가져가서 부모님이라도 먹으면 좋은데 학교에선 변질의 위험성탓에 모두 폐기처분(팩우유는 상온에 며칠간 나둬도 변질 가능성이 적음)하는데 아까워서 먹는 선생님이 있으면 오히려 학생우유 먹는다고 민원을 넣는다고 한다.'


이제 초등 급식 우유는 계륵같은 존재다.낙농가 탓에 학교에 무상납품하나 학생들은 안먹고 그러다 보니 매일 상당량이 폐기처분하는데 이게 다 국민의 혈세다.이젠 학교 우유 공급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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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9-1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학생 시절엔 흰우유 좋아하지 않았을거예요.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꼭 우유 마시려고요.
키가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카스피 2024-09-15 01:56   좋아요 1 | URL
전 학교에서 초코우유를 주었으면 잘 먹었을것 같ㅇ요^^
 

알라딘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노벨 문학상은 알다시피 스웨덴인지 노르웨이인지 왕립 학술원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간 120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왔는데 영미와 유럽권을 제외하고 기타 국가의 언어로 수상된 작가는 일본2 중국2 아랍어 1 튀르키예어 1 히브리어 1 벵골어 1일 뿐이네요.

유럽의 소수언어를 사용한 작가들도 노벨상을 타는 마당에 전세계 인구의 댜략 50%를 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작가들은 거의 해당사항이 없는것 같네요.

물론 아프리카나 남미의 경우 식민지 지배탓에 영어,불어,독어,스페인어등을 사용하기에 이곳 출신 작가들의 경우는 각 언어권 작가로 분류될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노벨 문학상은 수상위원들이 유럽인들이기에 어쩔수 없이 영어나 유럽어 위주의 수상자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결국 우리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 위해선 그들이 한글을 읽을 줄 알아야 되는데 그건 요원할것 같고 우리 문학 작품들이 영어나 유럽어로 많이 번역되어 수상위원들이 읽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것 같군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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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먹고 눈에도 여러 안약을 넣고 있어요.내복약의 경우 석달치를 한번에 받다보니 종류도 많고 양도 많은 편입니다.

약은 정량대로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저녁으로 매일 먹고 있는데 신기한 것은 약이 가면 갈수록 남아돈다는 것이에요.원칙대로라면 다음치 약을 탈적에는 복용약이 다 떨어져야 정상인데 그 시점에서 상당 양이 항상 남아 있네요.

매번 틀림없이 먹는데 왜 약이 남는지 당최 이해 할 수 없네요.약국에서 더 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ㅎㅎ 정말 오병이어의 기적이 아닐수 없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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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게천에 평화시장에 위치한 평화서림입니다.

서  점  명 : 평화서림

위        치 :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274 (구)평화시장 1층 다열 8호

취급도서 : 전분야

영업시간 : 11:00~19:00

연  락  처 : 02-2274-3450

서가 No   : 12


평화서림은 서울의 대표적인 헌책방 밀집구역이었던 동대문의 평화시장에 위치한 헌책방입니다.아마도 중년의 알라디너분들이라면 학창시절 동대문 헌책방에 성문종합영어나 수학의 정석을 사러 한번 쯤은 가보셨을 겁니다.저역시도 책방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러번 갔다 온 곳입니다.

현재 청계천에 위치한 헌책방들은 과거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 한 10개 정도가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1대 주인분들이 연로하시면서 평화서림처럼 자제분이 운영하지 않으면 서서히 문을 닫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권 특성상 책방 규모가 3~4평 정도여서 쾌적하게 쇼핑을 할 처지도 안되다보니 요즘은 헌책을 구하러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것 같습니다.게다가 책을 찾기 위해선 일일히 쥔장한테 물어봐야 되기에 요즘의 mZ세대에겐 잘 맞지 않기도 해서 더더욱 잘 찾지 않는것 같아요.

혹 청계천 구경 가실일이 있으면 한번 쯤 구경가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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