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니 가스비가 연동된다고 하는군요. 전기료•가스비 등을 국제 원자재 시세에 맞춰 결정하는 원가 연동제가 순차적으로 도입되는데 우선 가스는 내년 3월부터, 전기는 2011년부터 적용된다고 하는군요.원유•가스 등의 국제시세가 뛸 경우 에너지 소비는 줄어들겠지만 서민들의 부담은 커지게 됩니다.
혹 아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올 겨울 가스비가 작년 겨울에 비해 체감상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작년에는 20도를 약간 올려 겨울을 보낸 것 같은데 올해는 가스비에 허걱하고 놀라 아래 위로 내복을 입고 스웨터에 오리털 조끼까지 껴입고 겨울을 보내고 있지요.실내 온도는 15도를 안 넘기는데고 불구하고 가스비는 전년도와 동일하거나 약간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가스 보일러는 거의 틀지 않고 전기 담요로 겨울 한철을 보낼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전기값이 걱정되는 군요 ㅜ.ㅜ
저렴하고 깨끗한 난방이라고 선정하면선 연탄과 석유 보일러를 내몬 가스 보일러지만 이리 가스비가 높아서는 도저히 사용이 불가능해 보입니다.차라리 연탄 보일러가 있다면 글리 가고 싶군요.(근데 연탄 가는 것이 넘 힘들겠지요.이거 안해봐서^^;;;;)
제발 정부는 4대강 운운하지만 말고 가스비가 비싸 난방을 못하는 서민 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