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무더위를 식히느라 선풍기를 틀고 TV를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뭔가 쿵하는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선풍기가 멈처 버립니다.
선풍기와 TV전원을 껐다 켜다 아무런 반응이 보이질 않네요.그래서 밖으로 나와보니 동네 사람들이 하나 둘씩 밖으로 나와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전인것 같습니다.
아니 이 무더위에 무슨 정전인가 하는 마음에 한전에 신고를 하니 아마 이미 여러 군데서 전화가 왔는지 집근처 전신주의 변압기가 인근에서 전기를 많이 써서 펑하고 날아가 벼린 것이더군요.
한 30분 정도 지나자 한전에서 응급 복구팀 차가 오서 약 1시간 정도 전신주에 올라가 작업을 하더니 다행히 다시 전기가 들어옵니다.
무더위로 에어컨을 많이 써서 요즘 서울 시내에서 이런 식으로 전신주의 변압기가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무더위에 에어컨을 안쓸수도 없지만 이렇게 전기를 많이 쓰다가 몇년전처럼 블랙아웃이 날까봐 솔직히 겁이 나기도 합니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한밤중이 아니라 낮에 문제가 생겨서 쉽게 복구가 되있지만 만약에 밤이 었다면 많은 분들이 정전으로 많은 고생을 했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다행이 오늘 밤부터 비가 내려 무더위를 식혀 줄것 같은데 문제는 웬만한 비도 아니고 또 폭우가 온다고 하니 큰 비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바래봅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