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도
펠릭스 J. 팔마 지음, 변선희 옮김 / 살림 / 2012년 2월
절판


그는 무기를 마치 자기 무릎에 쪼그리고 앉은 고양이처럼 쓰다듬으며 다시 마리의 미소를 떠올렸다. 그녀를 처음 만날 때처럼 그녀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게 지속되는 것이 앤드류에게는 늘 놀라웠다. 모든 것이 너무 또렷하게 기억났다. 마치 그 기억 속에 8년이라는 세월이 끼어들지 않은 것 같았다. 때로는 그러한 기억들이 심지어 실제보다 더 아름답게 여겨졌다. 어떠한 신기한 연금술이 원본보다 그러한 복사본을 더 훌륭하게 보이게 할 수 있을까? 대답은 명백했다. 시간의 흐름은 현재 솟아오르는 감정을 과거라고 부르는 이미 지나고 변함이 없는 화폭으로 변모시켰고, 인간이 항상 자유로운 붓놀림으로 그림을 그리던 화폭의 그림은 전체를 감상하기 위해 충분히 거리를 두고 바라볼 때만 의미를 갖는다.-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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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출간되었던 채들이 영화, 드라마, 뮤지컬등으로 인해 다시 재조명받게 되는것 같네요.

 

 

 

영화 때문에 알게 된 책인데, 표지 참 B급스러운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영화 때문에 더 멋진 표지로 다시 출간되는군요. 게임 '어세신 크리드'가 생각나긴합니다.

이왕 구매하려면 전 고급스러워보이는 표지에 손을 들고 싶어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서쪽 마녀에 대한 재해석을 다루었다고해서 관심있어 영어책으로 구매해놓고 아직 못 읽고 있는 책이예요.  이번에 번역이 되었나? 했는데, 기존에 번역되어 절판되었다가 뮤지컬 때문에 다시 조명받아 개정판으로 출간했답니다. 시리즈인데 다음 시리즈도 출간할지는 모르겠네요.

 

  

 

헝거게임 시리즈는 책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영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영화가 좀 더 잘 만들어진다면 장르문학에 관심없던 분들도 읽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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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 J. 팔마 지음, 변선희 옮김 / 살림 / 2012년 2월

판매가 16,200원 : 562쪽 (3/24~2/25)

 

표지를 보는 순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어떤 내용인지도 모른채, 도서관에 신청했는데 다행이도 책 구매해주었네요.(판타지 소설은 희망도서로 잘 안받아주더라구요.)

 

첫인상만큼 책이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다른표지의 책인데, 이 책을 표지로 썼다면 별로 안 궁금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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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ely Dead (Mass Market Paperback) A Sookie Stackhouse 6
샬레인 해리스 지음 / Ace Books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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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상상이 안되요. ㅠ.ㅠ 대머리로 멋진 배우를 상상해보지만, `숀코널리`와 `브루스 윌리스`를 상상하기엔 이미 늙으신 배우들인지라.. 과연 `퀸`역을 누가 맡을지 궁금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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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ely Dead (Audio CD)
Harris, Charlaine / Recorded Books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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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0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북입니다. 평점은 책 내용이 아닌 이 책을 읽어준 나레이터인 `Johanna Parker `에 대한 평점이예요. 요즘은 그녀 때문에 이 책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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