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ogether Dead (Audio)
Harris, Charlaine / Orion / 201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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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시간 50분 분량의 오디오북입니다. 이 시리즈는 오디오북 때문에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책 평점은 별넷이지만, 나레이터인 Johanna Parker 때문에 오디오북은 별 다섯개를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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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성 지음 / 북노마드 / 2012년 5월  

판매가 12,420원 : 304쪽 (6/6~6/11)

 

오랜만에 여행서적을 읽어보네요.

곧 여름도 다가오고, 휴가 떠나고 싶은데 먼저 마음만 책과 함께 떠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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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ris, Charlaine / Berkley Pub Group / 2008년 3월

판매가 8,840 : 352쪽 (6/4~6/9)

 

잠깐 지루해져서 '뱀파이어 다이어리'와 '뱀파이어 아카데미'로 눈을 돌리다가 다시 제자리로^^

오디오북과 함께 듣고 있고, 이미 구입해둔 책인지라 끝까지 읽어야할듯.

 

아직은 퀸과 애인사이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수키의 남성편력(?) ^^ㅎㅎ

 

  

 

다양한 표지의 외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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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ingjay (Paperback)
수잔 콜린스 지음 / Scholastic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이미 번역서로 3부작까지 읽은 상태인지라 엔딩을 알고 읽는데도, 원서로 다시 읽으니 또 다른 묘미를 느끼게하네요. 예전에 보이지 않았던, 세세한 부분들이 다시 들어오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이미 읽어서인지 어느정도 감으로 넘어가기도하면서 3부작을 원서로 다 읽게 되었어요. 게다가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니 좀 더 생동감이 있어서 끝까지 완독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원래 번역서로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다시 원서로 찾아 읽어봐야지..했지만, 언제 읽을지는 기약할수 없었답니다. 원체 읽고 싶은 책들은 많은데, 읽는 속도가 읽고 싶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관계로 왠만하면 한번 읽은 책들을 다시 읽는 경우는 드문데,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은 번역서로 먼저 만날경우 원서로, 원서로 먼저 만날 경우 번역서로 다시 읽어보고 싶게 하는 책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번역서로 읽고 원서를 읽는편이 저에게는 이해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는것 같긴해요. 암튼, '헝거게임'은 다시 원서로 읽고 싶었는데, 마침 오디오북까지 있고 영화로도 개봉되기까지해서 다시 읽게 되었답니다.

 

다시 읽으면서 생각이 드는것은 아이러니하게도 13구역이 어떤 면에서는 펜엠보다 더 개인의 생활을 통제하는 면이 있는것 같았어요. 반역에서 이기려면 뭉쳐야한다는 명분아래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순간 순간 의문을 들게함으로써 캣니스가 갈등을 겪게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권력을 놓기란 참 힘든가봅니다. 13구역의 리더인 '코인' 역시 '캣니스'가 자신의 자리를 가장 위협하는 인물로 간주하고 피타를 캣니스에게 보내는 전략에서는 솔직히 권력자에 대한 배신감과 허무함이 느꼈던것 같아요. 뭐, 결과적으로는 캣니스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었지만서도..

 

각편마다 보조인물들의 죽음은 무척 가슴아프게 하며 읽는이의 감성을 자극시킨는것 같았어요. 1편에서는 '루'가 2편에는 '시나'가 3편에서는 '핀닉'과.... 그리고 어느정도 예상했던 인물들의 죽음은 극적인 면이 있었는데,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니 감정이 더 살아나 읽을때보다 들을때 가슴이 메어졌었답니다. 그러니 영화로 본다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3편에서 가장 긴장감 높은 장면은 머텍들이 캣니스 일당을 추격하는 씬인것 같아요. 과연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캣니스를 위한 무조건적인 희생을 보면서 완전 패닉에 빠져드는것 같았거든요.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영어로 다시 읽으니 새로 읽는 느낌도 들었어요. 혹 원서 읽기에 도전하고 싶으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읽은책으로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느 생각이 들었습니다.

 

헝거게임 3부작 모두 읽고 나니,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제 영화를 보려하는데, 생각보다 한국에서는 영화 흥행하지 못한것 같네요. 그래도 텍스트를 영상으로 옮겼을때 어떻게 표현한지 궁금하긴해서 찾아 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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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pe Game (Paperback)
앤서니 브라운 지음 / Random House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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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그림책 코너에서 골라온 책이예요.
살짝 책 속의 삽화를 보고 아직 5살도 안된 조카에게 어려울것 같아서 다른 책 골라보라고 했더니, 이 책 읽어야한다기에 대출했답니다.

집에 와서 책정보 찾다보니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으로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책이기도 하네요.

실제 '앤서니 브라운'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하게 된 그림책으로 영국의 테이트 박물관이 배경이 되는 책입니다.

처음 책속의 가족들도 미술관 구경은 재미없고 지루한 견학이라 생각한답니다. 순전히 엄마 때문에 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엄마의 상상력과 세심한 관찰력이 결합된 설명으로 점차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저 그림이 멋지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실제 그림속 상황이 자신의 것으로 생각한다면 또 다른 감정을 느낄수 있겠지요.

이 책의 묘미는 유명 작품이 실생활 모습과 묘하게 겹치면서 웃음을 준다는것이랍니다.

조카도 보면서 왜 얼굴이 똑같냐고? 묻는데 참.. 설명하기 곤란했어요.ㅎㅎ

하지만 같은 그림처럼 보이는 그림속에서 틀린그림 찾기는 아이의 주의를 끌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엄마가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그림을 그린후, 아이가 그 그림을 바탕으로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가는 'The Shape Game'은 이 책의 가장 큰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어릴적에 이런 그림놀이를 한 기억이 나긴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앤서니 브라운이 여러 초등학교에서 한 그림놀이를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들이 참 놀랍다생각이 들어요.

아직 둘째 조카가 따라하기엔 어렵지만, 조금 더 자라면 한번 따라해 볼 놀이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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