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
피에르 에르메 지음, 강현정 옮김, 솔르다드 브라비 그림 / 이숲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역시 디저트에 완성된 그림이 없으니 뭔가 아쉬워요. 정말 베이크에 관심이 있어서 따라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저처럼 그냥 맛있는 디저트 구경이나 해볼까?할때는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야식당이 14권까지 나왔지만, 아직 도서관에는 13권까지만 구비가 되어 있네요.

기다리면 도서관에 들어올거니 14권은 천천히...

 

 

  

 

심야식당은 굉장히 소박한 음식에 관한 이야기인데, 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곁들여져서 더 맛있어 보이는것 같아요. 밤에 먹는 야식인만큼, 약간 불량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그 시간에 자신이 먹고 싶은 요리와 간단한 반주를 할수 있는곳이 있다는것이 참 좋아요.

 

 

그동안 11권~ 13권을 읽으면서 알게 된 요리책 2권을 함께 읽었어요.

같이 읽으니 시너지가 느껴지는 책이랄까요.^^  

 

 마침 심야식당 11권에 돼지고기 된장국이 나왔는데, '이꼬이'에서 '돈지루' 메뉴를 봐서 반가웠어요. 하지만 만화가 더 맛있어 보이는게 함정.. ^^;; ㅋㅋ

 

그래도 한달에 한번 심야식당과 비슷한 컨셉을 가진 '이꼬이' 언제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제주도에는 일본식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펜션을 운영하시나봐요. 저 집밥먹으로 제주도 여행갈때 가고 싶은 생각이... ㅎㅎ 저녁에는 숙박손님외 저녁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다는군요.

 

 

실제 자신의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요리들의 레시피를 공개하는것을 보며 대단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 먹고 싶으면 만들어봐~~라고 하지만. 그래도 장소와 사람이 주는 맛이 다르니깐 공개를 하신것이 아닐까요??

 

그중 간단하면서도 만들어보고 싶은 아보카도 새우 샐러드.

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그냥 스윗칠리소스랑 먹어도 맛있는데, 좀 더 색다르게 먹는 음식을 만나면 더 반갑네요.

 

심야식당에서는 간장과 고추냉이를 함께 곁들여 먹는데, 이 방법도 좋을듯.

 

 

혹시 해서 찾아보니 심야식당에서 소개된 요리중 인기 메뉴들의 요리비법을 담은 책이 있었네요.

 

 

심야식당을 읽으면 가장 많이 따라하게 된 다는 메뉴.

문어 비엔나 소시지.

 

제가 사용한것보다 비엔나 소시지가 길고 다리는 6개만 만들었네요. ㅎㅎ

 

 

만들어 먹고 싶은 야키소자.

맛있게 볶은 야끼소바에 잘 구은 계란 후라이와 파래가루 솔솔이면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위의 요리 두책은 따로 읽는것보다는 만화 '심야식당'을 함께 읽어야 좀 더 재미있게 느껴지실수 있어요. 그냥 요리책만 따로보면 좀 심심하실지도..^^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로 2015-05-30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야식당 만화 보고 싶어요. 엉엉엉 전 10권까지 읽었나?? 가물가물 ㅠㅠ
근데 말씀처럼 같이 봐야 시너지 있을 듯요. ^^

보슬비 2015-05-30 20:59   좋아요 1 | URL
^^ 굉장히 맛있는 요리가 등장하지 않는데, 묘하게 허기를 느끼게 하는 심야식당이예요. 만화책과 요리책 함께 보면 더 재미있더라구요. 만화에서 부족한 부분을 요리책에서 달래기도 하지만, 요리책만 따로본다면 왠지 미흡해서 꼭 심야식당과 함께 읽어야 좋은것 같아요.^^

앤의다락방 2015-05-30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야식당, 드라마로도 좀 봤었는데 아... 어찌나 식욕을 자극하던지요~ 정말 소박한 요리들이 주로 나오는데 그게 또 매력인것 같아요~

보슬비 2015-05-30 23:16   좋아요 0 | URL
드라마도 보고 싶은데, 정말 드라마를 보면 식욕 억제 못할것 같아요. ㅎㅎ
 
[블루레이] 안경 - 아웃케이스 포함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이치카와 미카코 외 출연 / 와이드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영화를 보며 저도 함께 `젖어들기`에 동화가 되었어요.
한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아닌, 실제 내가 그 곳으로 여행을 간 느낌이 들어서 좋았답니다.
가끔씩 자연이 그리울때, 힐링이 필요할때 보면 좋을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나면 맥자 한잔, 팥빙수 한그릇이 무척 땡기실거예요.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로 2015-05-30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봤는데 책은 안 읽었어요. 책도 읽고 싶네요!! 근데 책이 있을까요???

보슬비 2015-05-30 21:03   좋아요 0 | URL
아롬님도 영화를 보셨군요.
책도 있나요? 전 처음 안 영화인데, 왠지 오늘처럼 우중충한 날에 보기 좋았던 영화였어요. 멋진 풍경보며 휴양온 느낌이었거든요.^^

2015-05-30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30 2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름다운 어둠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4
파비앵 벨만, 케라스코에트 지음, 이세진 옮김 / 북스토리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잔혹동화.
무지한 호기심.
순수한 이기심.
악의없는 잔인함.

완전 내 스타일.
뜬금없는 잔인함에 뜨악 하면서도 묘하게 매력이 있었어요. 가끔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내가 정서적으로 괜찮은가 의문을 품어보지만, 뭐 좋으면 그만 아닐까요? ^^

댓글(3)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5-29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9 2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9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책 한권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여러권 나눠서 읽고 있어요.

다중읽기가 가능한것은 단편집, 에세이, 만화, 영어책등... 같은 분야가 없어서인것 같아요.^^

 

 

엄청난 두께인데 의외로 가벼운 재질을 선택해서 읽는데 편해요.

점점 무거운 책 손목나가서 힘들어요.^^

 

왜 이리 두껍나했더니, 책 내용뿐만 아니라 작가의 일대기도 함께 수록되어있네요.

 

 

단편집이라 한편씩 틈틈히 읽고 있는데, 재미있어요.

 

 

 

그림 찬찬히 살펴보는중

 

같이 읽는 책중에 가장 빨리 읽을것 같은 책

 

 

만화이지만 쉽게 넘어가지 않아요. 챕터가 나눠져 있어서 머리 안 복잡할때 한챕터씩

 

 

에세이책은 한자리에 앉아 읽는것보다는 틈틈히 나눠서 읽는것이 더 좋은것 같아요.

 

 

부러워하며 읽고 있는 중...

 

 

읽고 있는 영어책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북 2015-05-29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다양하게 읽으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자극해 더 좋다는 이적씨와 빨책에 이동진씨도 있더라구요 ㅎ 저두 장소에 따라 책을 다양하게 읽고 싶은데 잘 안되서 아쉬워요^~^

보슬비 2015-05-29 22:16   좋아요 0 | URL
평소에는 한두권정도 읽는데, 요즘 몸컨디션이 그런지 한권에 집중이 되지 않아서 나눠 읽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많은 책들을 다중읽기하는것 같은데, 해피북님께서 괜찮은 방법이라 이야기해주시 안심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