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현향기 2

현향기 2 - 완결
이리리 지음 / 가하 / 2014년 5월

주인공 아사와 융 이야기도 좋았지만, 다 읽고 나서 사다함과 미실의 이야기가 좋아서｀미실｀에 관해 다시 찾아보았답니다. 허구의 이야기인줄 알지만, 역사 속 인물이 함께해 실제 이야기 같은 맛이 ｀로설｀의 묘미인가봅니다. 2편 끝까지 읽을때까지 잠도 안 잤네요. ㅎㅎ

[100자평] 현향기 1

현향기 1
이리리 지음 / 가하 / 2014년 5월

처음에는 시대적 배경, 로설 특성이 익숙치 않아 좀 헤맸었는데 읽다보면 그 속에 푸욱 빠져있어, 벌써 다음편을 찾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ㅎㅎ 별한개를 뺀것은 약간의 잘못된 성적판타지를 줄수 있어서...(전 나쁜남자 취향이 아니랍니다. ㅋㅋ)

[100자평] 두 사람

두 사람 ㅣ Dear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음, 이지원 옮김 / 사계절 / 2008년 6월

함께 해서 쉽지만, 함께 해서 어려울수 있는 두 사람의 관계. 그 관계가 부부가 될수 있고, 나와 또 다른 관계를 맺은 다른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그림이 상징적이면서도 몽환적인것이 사람간의 관계를 잘 표현해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아이의 그림책이기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100자평]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ㅣ Dear 그림책
김장성 지음, 정지혜 그림 / 사계절 / 2007년 6월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의 골목길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정했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100자평] 폭포의 여왕

폭포의 여왕 ㅣ Dear 그림책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그림, 서애경 옮김 / 사계절 / 2014년 8월

그림을 보면 딱 봐도 ｀크리스 반 알스버그｀적인것이 느껴져요~~.

실제 나이아가라 폭포를 뛰어내린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예요.
자신이 바라던대로의 삶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불가능한일을 해냈다는것이 얼마나 대단한일인지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