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1 : 세계편 퇴마록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세계편` 3권이라 장편인줄 알고 살짝 쫄았는데, 전체 큰 줄거리는 있지만 단편으로 엮여서 나눠 읽기 좋네요. 읽으면서 이 책을 지금이 아닌 20대에 만났더라면 더 재미있게 읽었을텐데, 조금 늦게 만난것이 조금 아쉽지만 머리 아플때 쉬엄 쉬엄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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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6-03-01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뜻한 표지가 눈길을 끈건 맞지만, 그래도 `퇴마록`과 분홍색은 아닌것 같아요... ㅋㅋ

2016-03-02 1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02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드랍고 따뜻하고 나른한 행복한 길고양이 2
종이우산 글.사진 / 북폴리오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감기에 골골거리며 보고 있다가, 나도 고양이처럼 기분좋게 골골거리고 있구나..착각하게 하게 만드네요. ㅋㅋ 길고양이들 사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띄고 보게 되어요. 책 제목처럼 보드랍고 따뜻하고 나른한...기분을 선물합니다. 아주 좋은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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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12월, 1월, 2월에 신청한 희망도서는 3월에 신청한 희망도서보다 더 늦게 받아요.^^

아마도 도서관마다 그해의 예산결정을 그 기간동안 해야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2월동안 희망도서 신청한 책들은 아직 대출받지 못한관계로 도서관에 자주 가지 못하고 있어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올해는 도서관책보다 집에 있는 책 위주로 읽을 계획이라 도서관에 자주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한분기마다 3권의 희망도서를 신청할수 있으니, 당장 대출하지 않더라도 희망도서는 꾸준히 신청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더라도 다 대출하긴 힘들겠어요. 책권수도 권수이지만, 책 무게도 상당할것 같아서.... -.-;;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읽은 책이지만, 나의 주 도서관에는 없어서 희망도서로 신청했어요.

 

 

 

영화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걸로 기억하는데,

아트북 판매율이 높은것을 보고 엄청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 

 

 

아직은 커피보다는 차가 더 좋아요.

아무래도 제 위장탓이기도 하지만.....^^

오늘도 과일차, 허브차, 밀크티, 차이밀크티 마셨어요...

 

 

귀여운 펭귄부부.

웹툰으로 요리 이야기 못봤는데, 요리책을 내셔서 깝놀했지요.

 

기분 좋제 반주로 마시기에 와인 한잔이 제게 딱 적당한것 같아요.

 

 

 

 

 

 

맛있는 이야기들...

 

 

어떻게 실용적인지 궁금...하오..

 

 2~3시간 비행은 좀 괜찮을것 같아서...^^ 

 

 

귀여운 스누피..

 

 

이쁜 그림책. 조카와 함께 읽어야지...하면서도 내가 더 읽고 싶은 책이랄까...^^ 

 

 

 

살짝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도 있으니 도서관에 신청해두고 살펴보기로...^^

 

 

이런 책들은 내가 희망도서로 신청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구비했으면 좋겠어요..

 

 

레베카는 혹시나 신청해보았는데, 역시나 가격 초과로 신청불가 받았네요.^^

그래서 대신 '불새' 신청해보았어요.

 

 

*

앗, 2016년 희망도서 선정기준이 바뀌었네요.

작년까지는 분기별로 1인 3권 신청이었는데,

올해부터 한달에 2권 신청가능 그러니깐 분기별로 6권 신청할수 있으니 좋아라~해야하는데....

 

희망도서 신청 금액은 권당 50,000원 미만, 1인당 년 총금액 150,000원 미만으로

 

요 공지가 마음에 걸리네요.

1년에 권수로 따지만 24권을 신청할수 있는데, 1년 총금액이 15만원을 넘지 말아야한다니...

한권에 6000원선의 책이 있을런지... -.-;;

 

게다가 저는 비싼책 위주로 신청하는데, 이러다가 예산초과로 희망도서 신청이 안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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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6-03-03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희망도서신청하는데예산이줄어서책신청량도줄이는판국이라도서정가제이후책구매량도줄었는데여로모로읽고싶은책은늘어도한정된책이불만이네요독서인구늘리 려면저것부터해결해야하지않나요

보슬비 2016-03-03 01:12   좋아요 0 | URL
정말 1인 예산액 초과로 희망도서 신청 불가 받으면 진짜 슬플것 같아요...ㅠ.ㅠ
15만원이라면 평소 2만원선에 신청한다면 7~8권밖에 신청할수 없잖아요....

재는재로 2016-03-0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누피신청했는데만화라신청취소되었어요기준을모르겠어요신과함께는되고스누피는안된다니

보슬비 2016-03-03 01:14   좋아요 0 | URL
아.. 스누피 신청할때 그 생각은 못했네요... -.-;;
저도 가끔 도서관에서 만화책이라 신청불가 받을때 있는데, 어떤책은 만화책인데 구입해주기도 하더라구요.... ^^;;

그래서 가끔 불가받은책은 직접 사서분에게 이야기할때도 있어요. 그게 통할때도 있더라구요.^^

`스누피` 신청받아주길 바라야겠네요..

재는재로 2016-03-03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취소라면서사서말이무슨상이나무슨의미있는책은허용한다던데잘이해가안되더군요 토성 맨션은신청되었는데이순신수호자이책은신청안된다고하고일본의무슨상이나외국의상수상작은2만원이넘는가격에도구매해주는그러고보니죠죠의로한 르브르에가다도 인문책으로구매됬었던데기다리고있어요예약이많아서책값이비싸서사기힘든책이고요 온리콤판의이순신결국사기는했는데가격은둘째치고너무화질이좀그래도그책에의미가있으니까요다음권은언제나올지

보슬비 2016-03-03 21:41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 그런 이야기 들었어요. 도서관 예산 때문에 만화 구입은 힘들다고, 하지만 상을 받았을 경우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만화는 자체 구입을 하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희망도서가 안되면 자체 구입도 생각해달라고 했었답니다 `죠죠의 로한 루브르`도 전 만화라 거부 받았다가 이 책은 일반 만화가 아니라 `루브르 박물관 컬렉션`이다 설명해서 희망도서 신청 받아주었어요. ㅎㅎ 암튼, 도서관 예산 걱정없이 희망도서 신청할수 있음 참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희망도서로 신청한 책들이 많은 분들이 대출해주면 좋겠구요..ㅎㅎ
 

2016년 2월에 읽은책들. 

2월엔 설과 여행계획이 있어서....

만화책을 주로 읽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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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편의 단편, 블랙서클과 관련된 일들.
퇴마록 2 : 세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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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3 : 세계편-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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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푸른색을 좋아하는지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도자기의 푸른색은 저만 좋아했던것이 아니었네요.^^;; 그래서인지 '유럽 도자기 여행'편 모두 푸른색 표지를 사용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도 '파란색'이라 그냥 호감이갑니다.

 

이 책은 뜻밖의 선물로 읽게 되었어요.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골라주셨을까? 호기심도 생겼는데, 읽다보니 푸욱 빠져들었어요.

 

어릴적 엄마가 사용하지 않은 그릇들을 쟁겨두시곤 농담처럼 '시집갈때 가져가라~'라고 말씀하셔서일까? 시집가기전에도 요리를 잘하지 못해서 그닥 그릇에 관심이 있지 않았어요. 어쩌다보니 신혼초도 외국에서 지내면서 새살림 장만하기보다 엄마와 어머니께 물려 받은 그릇으로 생활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그닥 그릇욕심은 없었는데, 요리를 잘하는 동생은 그릇이며 주방용품들 욕심이 있다는것을 최근에 알았답니다. 주방 수납장 정리하다가 사용하지 않고 쌓아둔 후라이팬을 보기전에도 또 사려했다고...ㅎㅎ 결국 그 후라이팬은 저에게로 왔지만...^^ (원래 요리에 관심이 있으면 그릇에도 관심이 있던데, 저는 요리는 그냥 할뿐 관심이 있는것은 아닌가봐요.ㅎㅎ)

 

 

[벼룩시장에서 피겨린 찾아서 수집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해외 배송을 할 생각을 하니 그냥 저는 구경만... 정말 수집하고 싶은 귀여운 피겨린이예요.]

 

프라하에 있을때도 언니들이 이곳 그릇 싸고 이쁘다고 쇼핑하러 갈때도 저는 지금 있는것도 충분히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욕심을 내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니깐.... 음.... 욕심이 아주 잠깐 생겼어요. ㅎㅎ 그런데 책을 다 읽으니, 그 욕심도 사라지네요. 엄마와 어머니는 물려줄 자식이라도 있으셨지만, 저야 그릇 물려줄 자식도 없고...^^ 그냥 제가 자주 사용하고 쓰는선에서 좋은걸로 조금만 갖기로 하고, 대신 '유럽도자기여행'책을 제 도자기 컬렉션으로 쏘옥 담았습니다. 이쁜거 많이 가지고 있어봤자, 장식용품될거 책으로 읽고 보는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처음 읽을때 우선 책속의 사진먼저 훑어보았어요. 참 이쁜 도자기들이 많더군요.

 

그냥 이쁜 도자기 소개이기만 하면 실증날지도 모를텐데, 도자기와 연관해 북유럽 역사를 함께 읽으니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유럽도자기에 그렇게 열광했던 중국풍에 대한 설명에서 예전에 프라하 미술 박물관에서 보았던 중국풍 도자기와 가구들이 떠올랐어요.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봤던것들이, 책을 읽고나서 그들의 얼마나 중국의 영향을 받고, 중국도자기를 컬렉션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거 맞아요.^^

 

 

[중국의 불탑은 멋진데, 튤립화병으로 만든것은 조금 우스꽝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꽃을 꽂지 않을때는 괜찮은데, 튤립 꽂은 사진을 보니 도자기도, 꽃도 볼품없어지는... 묘한 마력이 있더군요.ㅎㅎ]

 

그 당시에 유럽은 그렇게 중국 도자기에 매료되었는데, 이제 그들만의 도자기를 만들어서 전세계로 유럽 도자기에 매료되게 했네요. 그들은 점토상태가 좋지 않아 좋은 도자기를 만들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장식용품을 만들거나, 대단한 수준의 도기가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고품격, 고난이도의 작품을 완성시킴으로서 자신들의 수준을 끌어올릴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성장하기도 했지만, 자본주의에 굴복해 더 이상 도자기를 생산하지 못하고 문을 다거나, 도자기에 전혀 상관 없는 업종으로 바뀐 경우도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이제 자연의 순수한 느낌(자연친화적)과 견고하며 실용적이며 단순한 패턴으로 유행에 덜 민감해(단순성 미학) 질리지 않는 친근한 북유럽 스타일이 각광받으고 있네요. 저도 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요즘 북유럽 스타일이 유행이라는것을 알겠던데, 읽고 나니 더 관심이 갑니다. 다음에는 서유럽편도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유럽의 도자기를 통해, 유럽의 역사도 함께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그동안 교과서적 역사만 알았다가, 이렇게 하나의 예술문화를 바탕으로 역사를 읽어가는것도 재미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서유럽편'도 궁금했었는데, 올해 출간되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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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28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다 2016-03-05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유럽평이 출간된줄 이제 알았네요 ㅠㅠ

보슬비 2016-03-05 21:23   좋아요 0 | URL
저도 읽을때까지는 서유럽편이 출간 안되었는데, 페이지 올릴때 출간되었다는것을 알았어요. 한숨 돌린후 서유럽편도 읽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