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실용적이고 유니크한 주택 디자인 100선 - TOP 100 House Collection
토마스 드렉셀 지음, 조석규 옮김 / 주택문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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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긴한데, 보는동안 마음이 동하지 않았어요...

대체로 유럽의 집이 많이 소개되었으며, 아시아는 일본 두집만 소개했으니 세계 100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집니다. (원제는 `Neue Top 100 Hauser)이니 세계라는 말은 번역하면서 추가된 제목이니깐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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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6-05-08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축 전문가에게는 영감을 줄수 있겠지만,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너무 유니크해서인지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았어요.
 

 

 

King, Stephen 지음 / Signet / 1987년 12월

 

 

스티븐 킹이 '호러 킹'인줄 알았던 시절, 그가 '쇼생크 탈출', '돌로레이스 클레이본', '그린마일'등 공포소설이 아닌 소설도 그의 작품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을때의 놀라움이 잊혀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가 용과 왕자 그리고 마법사가 등장하는 어린이 판타지 소설을 썼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더 놀랐습니다. 희귀템을 발견한 느낌이랄까...^^

 

이 책은 30년전 1987년 작품이예요. 스티븐 킹의 초창기 작품이지만, 자신의 딸 '나오미'를 위해서 지은책이라 스티븐 킹스러운 분위기는 못 느꼈어요. 만약 이 책이 스티븐 킹의 작품이 아니었더라면 읽었을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그가 딸을 위해 (이야기 속에 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판타지 동화를 썼다는것만으로도 훈훈했어요.(그의 분위기와 안맞지만..^^)

 

 

'The Eyes of the Dragon'이라는 책 제목과 용의 눈처럼 보이는 책 표지를 봤을때만해도 저는 또 드래곤 판타지구나... 지레 짐작을 했습니다. 물론 용이 등장하긴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잠깐 그리고 정말 '용의 눈'만 나옵니다. ㅋㅋ

 

전반적으로 특별함을 느낀 판타지 동화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 책이 '스티븐 킹'의 다른책들과 달리 그가 쓴 어린이 판타지소설이라는 점과 나중에 '다크 타워'와 살짝 연계가 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점 때문에 스티븐 킹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특별할수도 있겠습니다. 스티븐 킹이 주로 장편 소설을 쓸때 그의 단편이나 그외의 작품에서 보았던 소재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 역시 '다크 타워'를 연상케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크 타워'를 1권만 읽다가 제 취향이 아닌것 같아 끝까지 읽지 못했는데, 이런 책들의 정보를 좀더 쌓아두고 다시 읽는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예전의 그의 단편중에 재미있게 읽은것도 '다크타워'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았을때도 다시 읽어도 되겠구나...생각했었거든요.) 사라진 악의 마법사 Flagg와 그를 쫒는 Thomas와 Dennis를 다크타워에서 다시 볼수 있을지는 다크타워를 읽어봐야 알수 있겠지요. 계속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올 하반기쯤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어쩜 이 책은 제게 '다크타워'를 시작할수 있게 하는 워밍업같은 책이 될수도 있겠군요.

 

 

책 뒷표지에 스티븐 킹의 젊은시절 사진이 있어요.

작가 사진을 책 뒷표지에 크게 있는것도 재미있네요.

 

그러고보니 지난번 '세계 책의 날'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를 '제인 오스틴'이라 적긴했는데, 그때는 반 장난삼아 쓴거였는데, 진짜 제가 만나고 싶은 작가는 '스티븐 킹'이라는것을 잠깐 잊고 있었네요.^^

 

 

 

판타지 소설을 읽다보면 책속에 삽화가 있으면 반가워요. 이 책이 좋았던것은 비록 스티븐 킹이 직접 그린것은 아니지만 삽화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읽은책보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의 책 표지.

 

 

'무한오타'님 덕분에 이 책이 '한벗'에서 '용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당연 지금은 절판되어 헌책방에서 찾아야할 책이 되었지만...  지금의 그의 인기라도 이 책이 다시 번역 될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역시 발견하게 된다면 희귀템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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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오타 2017-12-07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언급된 글이 있다기에 뭘까 싶어 찾아왔습니다^^ 반갑습니다^^
 
Spot of Bother (Pocket)
마크 해던 지음 / Random House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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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콩가루 집안처럼 보이지만 역시 가족은 가족이네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다보니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것 같아요. 각자의 이야기에서 하나로 모여지는데 전 케이티와 레이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라는 제목으로 번역되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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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웠더라면 냉면집 갔을텐데, 비가 와서 칼국수집에 갔어요.^^

저희 동네에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는데, 저는 칼국수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만두국을 시킨답니다. 하지만 이제 만두국보다 칼국수다 더 맛있네요. ㅎㅎ

 

이곳 단골팁

 

대부분 칼국수나 만두국 먹고 부족하면 밥을 청해서 먹는데(일반 한공기의 1/3정도 분량으로 작아요), 메뉴판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사리'부탁하면 1번 무료 리필해준답니다. 면이나 밥 둘중 한가지만 되는데 당연 면이 더 양도 많고 좋아요. 국물도 리필 요청하면 리필됩니다.

 

메뉴판에 없는 단골만 아는 팁이예요. ^^

당연 저는 사리도 추가해서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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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21: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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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17: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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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00: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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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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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5-07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국수집에 사리가 한 번 `무료 리필`은 정말 대단한 서비스예요. 엄지 척!!!

보슬비 2016-05-07 17:49   좋아요 0 | URL
그쵸? 그런데 메뉴에는 없어서 아는 사람만 챙겨 먹는 팁이랍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밥만 주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동네언니에게 면도 리필된다는거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꼭 면사리 챙겨서 먹는답니다.ㅎㅎ

2016-05-09 12: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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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22: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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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Lotus (Paperback)
Herge / Little Brown & Co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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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만화 처음 읽었는데, 첫 틴틴 책으로 좋았어요. 만화인데도 글이 많아서 일반 챕터북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책속의 중국인 `창`이 실제 작가의 친구이며 이 책에 영감을 주었다는것도 감동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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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21: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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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17: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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