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금렵구 2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엔 등장인물들의 얼굴과 이름이 잘 매치가 되지 않더니 점점 익숙해지니 좀 살것같네요^^

유기천사 알렉시엘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그녀의 쌍둥이 남동생 로시엘이 부활합니다.

사실 그의 부활때문에 '천사 금렵구' 살인들이 일어나게 된거지요.

사실 알렉시엘을 저지하게 위해 부활한 천사라면 로시엘이 착한 천사일터인데,
어찌된것이 알렉시엘보다 더 악랄하네요.

악마가 더 천사같고, 천사가 더 악마같은..

아마도 작가는 그걸 의도했는지도 모르겠지요.
그래서 악마의 환생인 무도 세츠나를 주인공으로 두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무도 세츠나의 곁에 있던 키라선배도 비범한 인물이 아닐거라 알아챘지만,
드디어 키라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인간적인 배신을 느낀 무도 세츠나, 그리고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해 자살을 하려하지만
눈먼 신부의 등장으로 다시 기운을 차리지요.(사실은 눈먼 천사라고 해야하겠지요.)

과연 무도 세츠나와 아담 카다몬과의 관계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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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금렵구 2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절판


그래...
세상 녀석들이나 네 어머니는 옳아.
지금 이 시점에서 네가 이상하단 건 자명한 사실이야.
세츠나.
널 비난한 놈들 중 어느 누구도 네 입장이 된 녀석은 없다.
모두 높은 곳에서 구경이나 하면서
나는 정상입네하고 자기 편한대로 도덕관념을 떠들고 있을뿐이야.
하지만 넌 사라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그렇다면 별수 없잖아.
슬퍼하는것도, 상처 입는 것도, 피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것도.
다 너야.
다른 어느 누구도 알리 없지.
난 알고 있다.
너의 그 서투르고 정직하게 앞만 바라보는 네 사랑법을...
그러니까 구경꾼인 남들이야 뭐라 하든 상관없는거야.
이 사랑이 잘못되었다 해도..
뭐 어떠냐.
-키라-60-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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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금렵구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친하게 진는 언니가 만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소장하는것도 좋아하셔서 저만 빌려주었어요.ㅋㅋ

그동안 언니는 제가 그냥 문학소녀(?)인줄만 알고, 만화는 안보는줄 알았다고 하는데..
저도 만화 좋아합니다.

제목이 천사 금렵구?
정확히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사 금렵구라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상한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솔직히 피튀기는 씬이야 어느정도 적응이 된 상태지만,
친남매지간의 사랑이야기는 솔직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ㅠㅠ

뭐야?
이건 정말 한국과 일본과의 문화적인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만화니 너무 따지고 보는것도 그런것 같아서 봤어요.

천사가 악마들과 결탁해 신에게 반기를 든 죄로 영혼과 육체가 갇혀버린 알렉시엘.

그녀의 봉인을 풀러 드래곤 마스터 2명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신의 이상한(?) 행동으로 어머니에게까지 버림을 받은 무도 세츠나는
알렉시엘의 환생이라고 말하는 자들과 만나면서 자꾸 자신의 주변에 이상한 일들만 일어나게 됩니다.

과연 스토리 상으로는 알렉시엘이 악의 화신 같은데, 주인공인지라 어떻게 이야기가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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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금렵구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절판


저건 천사야! 그것도 상당히 높은 상급의....
그런데..
등줄기를 오싹하게 만드는 차가운 영기.
저 전신에서 감도는 파동...!
어째서...
틀림없이 성스러운데도
어째서 이렇게나 무서운 거지?
-쿠라이-115쪽

아담 카다몬...
아직 지상이 혼탁스러웠던 옛날.
마술은 흑백없이 존재하고 있었다.
원래는 하나의 영체였던 천사와 악마
그들이 각각의 당에 나뉘어 살면서 마술도 제각각의 연구와 진화를 거듭해
긴 시간을 거치면서 흑마술과 백마술로 분리되었다.

그 태고의 옛날 잃어버렸던 우주 마술을 자유자재로 다루었다는
전설의 아담. 카다몬-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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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빌려준 만화책이예요.

스토리가 쇼킹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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