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etsy Byars, David M. McPhall (Illustrator)
처음에는 특별이 눈에 띄는 책도 아니었고, 제목도 Little Horse 이길래 그냥 엄마말과 함께 작은말의 성장기를 보여주는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려했어요.
그러다가 책을 넘겨보니, 작은 말이 어린말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작은 말이 나오더군요^^
캐릭터가 귀여워서 선택했어요.
짧은 동화책이라 쉽게 읽을수 있답니다.
어린말이 실수로 개울물 휩쓸려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무서운 매도 만나고, 점점 알수 없는 길로 가다보니 정말 큰 꽃들과 동물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큰 사람의 눈에 띄어 목장으로 가는데, 그곳에서도 거대한 말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주인공의 말이 작은건지, 아님 주인공이 간 곳이 거인의 세계인지는 명확히 구분하지 않았지만 낯선곳으로 가게된 어린말이 여간 걱정이 되지 않을수 없더군요.
그런데 보토 엔딩과는 다른 엔딩이 기다리더군요.
일반적으로 어린말이 그 목장에서 탈출해 자신의 집으로 간다라고 끝날텐데, 이 동화에서는 그냥 어린말의 꿈으로만 나타납니다.
어찌보면 어린말이 무척 안쓰럽고,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만들게 한 책이었습니다.
겉표지는 실제로 그리 눈에 띄지는 않았어요.
매에게 쫒기고 있는 작은 말
그러나 이 그림을 보고 읽고 싶더군요. 정말 작은 말이예요.
뒷표지
펼치면 그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After accidentally falling into a stream, Little Horse fights the swift current that carries him farther and farther from the valley where he was born.
When he finally manages to scramble ashore, a giant bird swoops down on him. Little Horse runs for cover in a forest of flowers only to have a giant paw pin him to the ground. But a hand gently lifts him up and tucks him inside a warm cave-just like the cave he used to share with his mother.
This tender, fast-moving tale, written by master storyteller Betsy Byars and enhanced by David McPhail's beguiling illustrations, is a true cliff-h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