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페리몬드 지음, 김은지 옮김 / 시그마북스 / 2018년 1월

 

요리를 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이 해결되서 속 쉬원했었어요. 한권쯤 가지고 있으면서, 요리 재료들의 전반적인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록 피망은 피망의 하 종류가 아니라, 덜 읽은 피망일뿐...ㅎㅎ

 

 

평소 먹지 않은 고기요리에서 닭고기맛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면, 그냥 닭고기 먹지, 왜 그걸 먹어?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닭고기 맛이 나는 과학적 이유가 있었네요.

 

 

실내 양계장과 방목 사육 그리고 유기농장의 구분법

 

 

'마이야르'반응은 커피 볶을때 알았는데, 조리음식할때도 '마이야르' 반응이라는 말을 사용하는군요.

 

 

 

 

안토니오 심 지음 / 대가 / 2014년 6월

 

전반적인 이탈리아 요리 문화와 재료 설명이 꼼꼼히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탈리아 요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 책 한권 추천하고 싶네요.

 

 

 

처음 올리브를 먹을때는 맛있는줄 몰랐는데, 맛있게 절인 올리브를 먹은 이후로 더 맛있는 올리브를 먹고 싶은 욕망이 있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가지.

 

 

새우껍질로 간단한 육수만 사용했는데, 비스크 육수법을 ㅇ라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누가 만들어주면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맛있는 버팔로 생모짜렐라가 있다면 진짜 맛있을듯.

 

 

안티 파스토

 

 

다양한 레시피들도 소개되어있어요.

 

 

 

모리시타 노리코 지음, 지희정 옮김 / 어바웃어북 / 2018년 1월

 

맛에 대한 기억.... 추억의 절반은 맛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자가 아버지를 떠오르게 하는 고구마 양갱.

 

 

저는 카스텔라를 보면 아버지가 떠올라요. 엄마는 카스텔라 싫어하시는데, 항상 카스텔라를 보시면 '네 아버지가 좋아하셨지..'라고 말씀하시는걸 보면, 카스텔라를 보면 저도 엄마도 아버지가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김윤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홍콩여행에서 못 먹었던 '팀호완' 딤섬을 타이베이에서 먹었어요. 미슐렝 레스토랑이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었어요.

 

 

타이완의 간식들 - 특히 '판퇀'이라 불리는 찹살 주먹밥은 완전 내 스타일~~~ 또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마오콩에 갈때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갈등하다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키키레스토랑'으로 간것이 가장 아쉽게하는 글이네요.^^

 

 

대만투어 신버전 편집부 지음, 동옥분 옮김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2017년 12월

 

대만 전역의 100년이상 된 맛집을 담은 책이예요. 타이베이 여행후에 읽어서인지, 관심 나라의 음식 문화와 맛에 흥미가 있어 재미있게 읽었지만, 대만에 관해 모르는 경우 생소한 음식 이름과 스타일이 흥미를 끌지는 모르겠네요.

 

 

건면을 수공업으로 만든다는것이 대단합니다. 이런 가게는 꼭 오래도록 계승되면 좋겠어요.

 

 

대부분 타이베이외 지역이 많았는데, 타이베이 그것도 여행간곳인 용산사 근처의 음식점이 소개되어 반가웠습니다. 여행가기전에 이 책을 보았더라면, 한번 가보고 싶었을것 같아요.

 

 

장보현.김진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2월

 

개인적으로 레시피만 있는 요리책보다는 요리 철학이나 요리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은 감성 요리책을 더 선호해요. '도시생활자의 식탁'은 감성요리책으로 어찌보면 소개된 레시피는 초보 요리사에게 조금은 불친절하게 느낄수 있어요.

 

 

대부분 문어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는데, 이렇게 카르파초를 하면 좀 더 맛있어 보이는 요리가 탄생하게 되네요.

 

 

색감이 이뻐서 맛있어 보이는 시트러스 샐러드.

 

 

외국요리만 있는것이 아니라 한식도 있어서 좋았어요.

 

 

전형주.박현경 지음 / icox(아이콕스) / 2017년 12월

 

 

 

 

 

심영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2월

 

아무래도 '심영순' 선생님의 이름때문에 기대하는 부분이 있긴한것 같아요. 제가 단순히 요리 레시피만 있는 요리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한국요리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 요리책이 더 좋았던것 같아요.

 

 

 

 

 

요즘은 쿠킹클래스에 기본으로 가르치는 향신간장, 항신기름등이 어디가 출처인지 모르지만, 이 책에도 소개가 되었는데, 다른점이 있다면 시판에 판매되기도 한다는점이지요.^^ 동생이 시판용을 사용해 본 결과 직접 만든것에 비해 맛이 떨어지고, 차라리 넣지 않는것이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요리를 자주 하는 분이라면 만들어 두어 사용하면 만능요리소스이긴한것 같아요.

 

 

요리보다 요리그릇에 더 눈길이 갔던 사진.^^

 

 

 

한상 차림과 레시피 소개로 이루어졌어요.

 

 

오이소박이는 좋아하는데, 가지 소박이는 처음 봐서 맛이 궁금했어요.

 

윤성은.서화진.김지훈 지음 / 좋은땅 / 2018년 1월

 

올해는 허브 식물을 키워볼까 해서 읽어보았는데, 제가 원하는 정보를 이 책에서 찾지는 못했어요. 허브를 직접 잘 키울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되면 좋겠지만,(리빙 위드 허브)라는 제목때문에 좀 더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허브를 이용한 요리 몇가지는 눈길을 끌어서 찍어두었어요.

 

 

'립 굴라쉬' 덕분에, 통삽결살을 응용한 요리 하나를 만들어보았어요.

 

 

구입한 바질 페스토가 있어서 먹어보았는데, 크게 만족스러운 맛이아니었어요. 나중에 신선한 바질과 잣을 구하게 되면 직접 만들어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는 애플민트 젤리. 모히토 만들어서 몇개 넣어서 함께 먹으면 데코와 식감 모두 만족스러울것 같아요.

 

 

니코 로미토 지음, 김현주 옮김 / 터닝포인트 / 2017년 12월

 

만약 '안토니아 셰프의 이탈리아 요리'를 읽지 않았더라면, 별넷정도는 줄수 있는 요리책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기전에 '안토니아 셰프'의 책을 읽어 비교가 되어서인지 별 셋을 주었네요.^^;; 요리 레시피만 있는것보다는 이탈리아 음식문화와 요리 재료에 대한 설명이 더 필요했던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쉽게도 이 요리책에서는 먹고 싶은 요리가 없어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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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8-03-30 0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리브 절임 정말 좋아해서 저희는 집에 떨어지지 않고 늘 준비해요. 제가 만들면 좋지만 그건 아니고 가게에서 사먹죠. ㅎㅎㅎㅎ
저 결혼할 때 유명한 분의 도자기 반상기를 친정어머니가 사주셨는데 고이 모셔만 두고 있어요. ㅎㅎㅎㅎ 올려주신 사진 보니 그거 꺼내서 사용하고 싶네요. ㅎㅎㅎㅎ

보슬비 2018-04-05 20:47   좋아요 0 | URL
한국에서 입맞에 맞는 올리브를 찾지 못했어요. 아쉬운데로 병조림으로 먹는데, 언젠가 신선한 올리브 절임 먹어보고 싶어요. 레스토랑에서도 올리브 맛있는 올리브 절임 주는곳이 정말 좋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곳은 망해서 아쉬워요. ㅠ.ㅠ;;;

저는 모시는 그릇없이 사용하고 있는 그릇 몇개만 있어요.^^ 그래서 가끔 멋진거 하나씩 장만하고 싶은데, 지금있는것들이 너무 튼튼해서 깨찌지 않네요. ㅋㅋㅋㅋ

2018-03-31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4-02 1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