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글만 읽는 책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이 함께 있는 책이 더 좋아요. *^^*
크리스 맥도널 지음, 한소영 옮김, 기예르모 델 토로 서문 / 아르누보 / 2017년 4월
'어드벤쳐 타이'은 즐겨보는 만화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면 눈을 떼지 못하고 끝가지 보게 되는 만화랍니다. 아트북과 그래픽 노블 책을 함께 읽으니 만화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그래픽 노블 매거진
아트북
스튜디오 지브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1월
그의 작품중에 가장 좋아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예요.
타이베이 여행 다녀와서는 '쎈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좋아졌구요...
화려한 건축물들도 멋지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장소도 무척 멋집니다.
프랑수아 플라스 지음, 김희경 옮김 / 이숲 / 2015년 2월
그림책 자체가 에술작품 같아서 좋았어요.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10월
12달 아이들 모두 이뻤지만, 그중에서 파란색을 좋아해서 선택한 4월의 목련나무 아이~
전이수 지음 / 엘리 / 2017년 12월
전이수 어린이의 그림은 조카 때문에 알게 된 그림책이예요. 조카가 '영재발굴단'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 전이수 어린이를 알게 되었답니다. 실제 장애가 있는 동생을 입양하게 된 전이수 어린이가 자신의 가족을 생각해서 그리게 된 그림책인데, 조카에게 선물하기전에 제가 먼저 읽었어요. 정말 이 그림책이 어린이가 그린것이 맞나 싶을정도로 감동적이고 생각할거리가 많았어요. 당연 조카는 받자 마자 읽고, 너무 좋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동화책이었습니다.
김성희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마흔을 맞이한 비혼 여성의 삶.
아니, 결혼한 여성이라도 마흔을 맞이하게 되면 몸도 마음도 살짝 쎈티해지는듯...
수신지 지음 / 미메시스 / 2016년 1월
거리의 화가들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다음에 거리의 화가들을 만나게 되면 찬찬히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화가에게 그림을 부탁하고 싶어졌어요.
'나를 슬프게 만들었던 건, 네가 아니고 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다 세이지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17년 8월
짧은 만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임옥상 지음 / 에피파니 / 2017년 12월
밥상을 통해 사랑의 소중함과 생명과 죽음을 대비 시킨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