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신청한 희망도서도 제대로 대출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 신청 가능한 도서를 잊지 않고 신청해봅니다.
* 희망도서로 신청한 책들*
20세기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배우이자 유니세프 활동으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한 오드리 헵번. 이 책은 생전에 타인에게 원치 않는 피해를 입힐 상황을 고려해 자서전을 남기지 않겠다고 선언한 오드리 헵번을 대신하여, 그녀의 아들 루카 도티가 집필한 회고록이다. 저자 루카 도티는 오드리 헵번과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인 정신과 의사 안드레아 도티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현재 오드리 헵번 아동기금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안네 프랑크처럼 생명의 위협 속에서 전쟁을 겪고 영양실조에 시달렸던 오드리 헵번의 어린 시절과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무명 뮤지컬 배우에서 할리우드 스타가 되기까지의 성장시기, 영화배우로서 화려한 경력을 버리고 기쁘게 선택했던 가정주부의 삶과 더불어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봉사활동을 하며 보낸 노년의 인생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오드리 헵번의 생애 전체를 다루고 있다.
기존에 접해오던 오드리 헵번의 영화 스틸컷, 화보가 아닌 저자와 오드리 헵번의 지인들이 소장해온 250 여 점의 개인적인 사진들도 최초로 공개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곤충 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루야마 무네토시의 최신 곤충 사진집이다. 귀금속 같은 보석풍뎅이, 다양한 무늬를 가진 보석바구미, 무지개 빛깔이 아름다운 무지개먼지벌레 등 상상을 초월한 아름다운 곤충들이 총집합하였다.
이 책에서는 딱정벌레 중에서도 특히 금속광택이 아름다운 곤충, 희귀한 무늬가 있는 곤충, 색상이 예술적인 곤충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심도 합성 사진 촬영법'에 의해 제작된 사진으로 딱정벌레가 가진 아름다움을 실물을 보듯이 즐길 수 있다.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딱정벌레에 대해 갖게 되는 여러 가지 궁금증도 풀어준다.
반려동물들의 이야기 -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싶기도 해요.
하프물범, 일리피카, 수마트라 오랑우탄 등 50종의 멸종위기동물들을 화려한 색감과 그래픽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동물들의 생태정보를 담았고, 10개국의 동물 관련법을 소개하고 국립종복원센터의 종복원 과정에 대한 인터뷰 등이 담겨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물도감이다.
아트북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2>는 성실그래픽스가 운영하는 디자인 브랜드 '성실화랑'의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초상화의 형태로 표현하는 그래픽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언제나 빠지 않고 신청하는 요리책과 음식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을 공부하거나 작가가 되려는 이들을 위한 그림책 교과서다. 칼데콧 상 4회 수상작가인 유리 슐레비츠가 자신의 풍부한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그림책의 기획부터 스토리텔링, 화면 전개와 스토리보드 만들기, 그림책의 구조, 크기와 형태, 그림의 공간과 구도 등 그림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이 꼼꼼하게 담겨 있다.
특히 600여개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을 통해 그림책의 특징이나 구조, 시각적 규칙 등을 친절하게 보여주며 설명한다. <그림으로 글쓰기>는 그림책 작가와 지망생은 물론이고 애호가들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다.
처음에는 다육이의 종류와 키우는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은 여러종류의 다육이를 이용해 이쁘게 꾸미는것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날씨가 좋은 가을이 되니 자연에 관한 책들도 눈길이 갑니다.
북유럽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일상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북.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건축가, 화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 유행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행복과 평등은 차치하더라도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이 지속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는 진정한 비밀은 바로 그들의 삶의 방식에 있다. 활동적으로 살기,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기,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기, 친구들 자주 만나기, 때로는 혼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집에서 가장 좋은 그릇 꺼내기 같은 태도는 그들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집은 그들 세계의 중심이다.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통해, 야외에서, 예술, 건축 그리고 패션 분야에서 휘게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북유럽 삶은 단순히 멋진 실내 가구들 혹은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가구 디자인에 관련된 라이프스타일만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히려 주변의 것들, 그리고 가정을 잘 돌보며 살아가는 그런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을 저녁식탁에 초대하고, 촛불을 밝히고, 들판에서 꽃을 따서 식탁을 꽃 한다발로 장식해보는 일상의 평화와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단순한 즐거움을 누리는 마음의 여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 것이야말로 북유럽 사람들의 여유 있는 삶을 진정으로 살아보는 열쇠임을 확인하게 된다.
1930년 전후의 일본 추리소설 태동기에 개성 강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추리소설의 붐을 불러온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의 국내 미공개 장편소설.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과 순수하고 올곧은 청년의 로맨스를 바탕에 두고 어느 조용한 산촌에 자리한 신비로운 시계탑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때는 다이쇼 초기. 26세의 혈기왕성한 청년 키타가와 미츠오는 규슈 나가사키 현의 벽지에 자리한, 유령탑이라고 불리는 시계탑 저택에서 절세의 미녀 노즈에 아키코를 만난다. 끔찍하게 살해된 노파가 유령이 되어 배회한다는 소문이 도는 그곳에서 아키코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비밀을 품은 아키코에게 미츠오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끌리고 마는데…….
어마어마한 숫자의 거미를 키우는 남자, '구세주'라고 불리는 이상한 의학박사, 원숭이를 데리고 다니는 뚱뚱한 여자. 괴이한 인물들이 두 사람의 주위에서 암약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드러나지 않은 시계탑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에도가와 란포 작가의 작품은 후대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에도가와 란포의 <유령탑>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듬뿍 담아 본인이 직접 그린 표지는 물론, 친필 컬러일러스트 해설판을 이와나미출판 출간본에 실었으며, 이번 북홀릭 발간본에도 그 내용이 모두 올컬러로 수록되었다.
아직 '아가씨'를 보지 않았는데, 이 책은 읽어보고 싶네요.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비전, 재능, 열정에 주목함으로써 현대미술사를 대표할 100점의 작품들을 선정하였다. 회화, 조소, 사진, 드로잉, 태피스트리, 설치, 행위, 멀티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이 작품들은 저마다 지나간 역사의 시험을 통과했고, 앞으로의 시간도 너끈히 견뎌낼 창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가디언, 텔레그래프, 타임아웃, 월스트릿저널, 오브저버 등 영미권의 주요 언론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미술 전문 월간지 등에서도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연말에 뽑은 그 해의 예술서에 꼽혔다. 또한 아마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현대미술 관련 종사자부터 이제 막 현대미술을 접하려는 독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의 풍성한 문화사적 지식을 동원해 현대미술에 숨겨진 메시지와 가능성을 풀어놓는 이 책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폴라 프로쉬가 평했듯, “미술 비평과 예술 철학의 천통에 크게 기여하는” 책이며, 각각의 작품과 함께 현대미술의 의미 또한 확장한다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식물들의 경이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특별히 영국 큐 왕립식물원이 보유한 아름다운 이미지를 함께 수록해 읽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인간의 삶을 바꾸고, 음식의 맛을 바꾸고, 고통을 줄여주고, 기술을 바꾸고, 경제를 풍요롭게 하며, 풍경을 바꾸고, 숭배와 흠모의 대상까지 된 경이로운 식물까지 약 80개가 넘는 주요 식물의 이야기들은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책배달 도서*
희망도서 신청하려다가 다른 도서관에 있어서 책배달 신청했어요.
2권은 희망도서로 신청하고, 1권은 책배달신청.
* 대출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