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찰스 부코스키 지음, 박현주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헐~~~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술, 여자, 경마 그리고 독설을 빼면 찰스 부코스키가 아니지.

한편으로는 ‘남자들‘이라는 글을 쓸수 있는 여자 찰스 부코스키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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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7-03-09 2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엉뚱하게도 표지 사진을 보면 볼수록 빅뱅의 탑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ㅋㅋ 술 남자 경마 그리고 독설 왠지 멋진 조합인데 요 ㅋㅂㅋ

보슬비 2017-03-11 16:12   좋아요 0 | URL
ㅋㅋ 유인원과스러운 느낌은 다 탑이 떠올를것 같긴하네요. 그런류치고는 탑이 꽤 매력적인게 문제지만...^^

예전에 찰스의 에세이를 읽고 참 독특하다..생각했는데, 자전격 소설을 읽으니 독특하다를 넘어서 사이코적인면이 있더라구요. 요즘 페미니즘 시점에서 보면 굉장히 불편할수 있는 글이지만, 한결같은 그의 삶을 본다면 굳이 그의 글에서 페미니즘을 논하는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즐기시면되지만, 이 책은 왠만한 분들에게 추천하긴 좀 힘들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