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세계사 (스페셜 에디션) -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리처드 오버리 총편집, 왕수민.이기홍 옮김, 박단.강희정 감수 / 예경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Sea of Japan (East Sea) 라고 적혀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저도 찾아보았어요.

 

책 속의 지도는 번역이 되어있어서 없지만, 딱 한군데... 번역이 안되고 영어로 적힌 지도에서 발견했습니다.

 

 

바로 커버를 펼치면 제목 뒤에 흐릿하게 보이는 세계지도에서...

 

 

흐릿해서 잘 안보이지만..  Sea of Japan (East Sea) 그리고 괄호로 동해로 적혀있었어요.

저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스페셜로 제공되는 지도는 살펴보지 못해서 확인은 못했어요.

 

 

책속은 번역했기 때문에 '동해'로 적혀있지만, 원서에는 이중으로 Sea of Japan (East Sea) 그것도 동해는 괄호로 해서 표기가 되어있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속상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라요하네의 우산과 크기 비교해보았는데, 전반적인 크기, 양장상태, 내용은 좋아서 소장 욕심이 납니다만 지도 표기 때문에 그냥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는걸로 만족했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북 2017-01-30 06: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른나라 교과서랄지 역사책에 보면 잘못 표기된게 많다던데 정말 그렇네요. 그런데 어째서 출판사에서는 정정 요구도 없이 그렇게 출간 했을까요? 정말 속상한 일이예요 ㅜㅜ

보슬비 2017-01-31 22:47   좋아요 0 | URL
처음에 이 책에 그렇게 표기 되었다고 했을때 못찾았어요. 그래서 제가 읽은책이 2쇄판이라 그런가?했는데, 책속의 지도가 아닌 책자안에 배경지도에 적혀있는것을 발견하고 원서에는 이중표기가 되었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출판사에서 정정요구를 할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건 외교부에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ㅠ.ㅠ

코발트그린 2017-01-30 15: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전 판 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번역이 잘된 편이라 구매했었네요 간간히 참고용으로 쓰기 참 좋은 책입니다. 저런 부분은 참 아쉽지만 부도난 생각의 나무 대신 출판한 애경 출판사의 노력을 봐서 전 가산점을 주고 싶더라구요 ㅎ (책에 애정이 있어 그런지 출판사 직원 같군요 ㅋ)

보슬비 2017-01-31 22:50   좋아요 0 | URL
이전판을 보지 못했는데, 개정판이 더 저렴하고 번역도 잘되었군요. . HomoSap님 덕분에 책이 어떻게 출판되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책 양장상태, 택 내용 가격대비 아주 훌륭했어요. 책장에 두면 뿌듯할 책인데, 저는 도서관에서 생각날때 틈틈히 빌려 읽는것으로 만족하려해요. 저도 그동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들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들어왔지만, 직접 보니 좀 기분이 착찹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