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기다림
줄리아 워츠 지음, 강희진 옮김 / 우리나비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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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가 잠깐 떠올랐어요.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길이 이렇게 힘들고 험난해 자신조차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흔들리지만, 결국에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그녀의 그림을 한국의 어느 독자가 읽고 있다는것이 안다면, 조금 마음이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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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12-26 0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라라랜드를 연상하면서 얼추 비슷한 내용을 상상해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자신만의 꿈을 이룬다는 것이 그 과정이 흔들리기 쉽고 험난하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끝없는 기다림이 의미를 새김질하는 과정이 되겠다 싶어요.

보슬비 2016-12-25 22:22   좋아요 1 | URL
로맨스는 쏘옥 빠지고, 알바인생으로 꿈을 준비해가는 과정이 라라랜드를 떠올렸던것 같아요. 청년실업을 보며 꿈을 잃어가는 젊은이들이 안타깝고 그랬지만 그래도 자신의 재능을 놓지 않는 작가를 보며 희망을 보았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