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방과후교실로 도예를 배우고 있어요. 종종 저를 위해 무언가 만들어주는데, 이번엔 작은 화분을 만들었답니다.^^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가 사이즈에 마침 '흑용각' 자구들이 많이 늘었는데, 떼엇 심었어요.
뿌리가 잘 내려줘서 자리 잡으면 좋겠어요.
미니 화분과 사이즈 비교. 다육이는 크게 키우기도 하고, 작게 키우기도 하는데, 저는 콩분까지는 아니더라도 작게 귀염귀염하게 키우는게 좋아요.
미니화분에 다육이도 3개월전에 옮겨주었는데, 잘 자랐네요. ^^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모를때 초기에 찍어둔 사진과 비교하면 잘 자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