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가와 식당 가모가와 식당 1
가시와이 히사시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사상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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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있으려니 갑자기 제가 기억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맛이 떠올랐어요. 외가집 과수원 앞마당에에서 반쯤 썩은 복숭아를 단물 뚝뚝 흘리며 먹었던 기억. 맛의 기억은 참 놀라운것 같아요. 아.... 그 복숭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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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7-02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얘기를 들으니 저는 하성란 단편 여름의 맛 ˝
생각이 팍! 나는걸요! 과즙이란 말이 어쩐지 안 어울리는
복숭아 ...그 것들은 육즙이라고 불러줘야 더 육감적이고
다디달죠~ ^^

보슬비 2016-07-02 22:35   좋아요 1 | URL
아~~ 정말 `그장소`님 말씀대로 복숭아는 과즙이 아닌 육즙이 진짜 잘 어울려요~~^^ 하성란님의 `여름의 맛` 궁금해집니다.

[그장소] 2016-07-03 11:03   좋아요 0 | URL
음 읽어보세요 ~ 잇몸이`근질근질하고``침은 뚝뚝흐르고` 그럴것이니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