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딴 얘기 좀 하면 안 돼? - 아흔 살 넘은 부모 곁에서 살기, 싸우기, 떠나보내기
라즈 채스트 지음, 김민수 옮김 / 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와 사는 방식이 다르고, 세대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고, 국적이 달라도...
부모, 자식간의 관계와 삶과 죽음은 같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많이 공감하고 공감되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삶과 죽음이 한가정의 일이 아닌
국가도 함께 책임을 나눌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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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9-25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가가 함께 책임을 나눌 수 있는 사회에 격한 공감을 누르게 되네요.
저 책의 부제 ` 떠나보내기`가 마음에 콕 와서 박혔어요.
명절에 가면 부모님 얼굴 볼텐데... 볼때마다 왜이렇게 주름살이 늘어나시는지,
머리카락은 왜이렇게 많이도 빠지셨나 싶은게.. 정말 속상해집니다 ㅜㅜ

보슬비 2015-09-26 14:54   좋아요 0 | URL
이 책을 읽으면 참... 주인공의 입장에 빙의 되어 공감이 되더라구요. 부모님 뿐만아니라 나의 노년도 생각하게 된다고 할까요. ^^

슬프고 고통스러운 죽음보다는 행복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수 있기를 항상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