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조 사코 지음, 함규진 옮김 / 글논그림밭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어릴때 `탈무드`를 배우며 유대인의 정신을 배우라고 컸었는데, 지금 또 다른 세계를 배울수 있다는것에 다행이면서도 슬프네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분쟁의 원인이 궁금하신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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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8-03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알면서도 모르는 일이 많은데요,
'까닭'을 알아야 일을 풀지는 않아요.
그렇지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싸울 적에
옆에서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사이좋게 놀자' 하고 말합니다.
누가 먼저 때렸건 말건 대수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터라,
이 대목이 너무 커서...
참 힘들구나 싶어요.

만화책 맨끝에 이 이야기가 나오지요...

보슬비 2014-08-03 22:08   좋아요 0 | URL
지금의 분쟁이 참 안타까워요. 그들에게 신이 있고, 그 신이 원하는것이 피라면 정말 올바른 신인지 모르겠어요.

증오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내기는 정말 힘든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