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을 찍어놓으니 참 이쁘네요. 10권이 완결이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직 완결이 되지 않고 계속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이지요. 굳이 완결된것을 읽지 않아도 괜찮은책이었어요. 한권 한권 재미있게 읽었지만, 시리즈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책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깨끗하게 읽고 난뒤 이 책을 어떻게 할지 많이 고민했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려니 너무 가격이 저렴하게 내놓는거라 아까워, 도서관에 기증하고 싶었지만... 최근에 도서관에 기증하고 있는 책들이 제가 자주 애용하는 도서관으로 기증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애용하는 도서관에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보니 도서관 기증에 좀 흥미를 잃었다고 할까요. ㅋㅋ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이 책을 읽어줄 아이에게 선물했어요.
재미있게 읽어주렴..
책표지가.. 특히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이라 눈길이 갔었었지요. 처음 이 책을 구입할때는 10권 이상되는 시리즈일거라 생각 못했었답니다... 알았더라면 구입하지 않았을까요? ^^
그냥 떠나보내기 아쉬워 사진을 찍어두었어요. ㅎㅎ
책을 떠나보내려니 아쉽지만, 그래도 이 책을 다 읽고 떠나보내는거라 조금 덜 아쉬워요. ^^
옛날 같았으면 끌어안고 살았을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