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살이 찌는것 같아요. ㅎㅎ

 

 

 

 박혜민 지음 / 로그인 / 2011년 8월

 

계절이 바뀌어서인지 피부가 퍼석해지는것 같아, 화장법에 관한 책을 대출했어요.

원래 2권 대출했는데, 다른 한권은 예전에 읽었던 책이더라고요. ㅎㅎ

 

날씨도 화사한데, 외출할때 이쁘게(?) 화장해봐야겠어요.

 

 

 

 

가을이되니깐, 햇살이 좋아서인지 양지바른곳에 여기저기 채소 말린 모습을 볼수 있어요. 가장 많이 보는것은 김장철을 앞두고 빨간 고추이지만, 호박이나 가지등 제철 야채들을 사다 말리는 모습들을 보면서 잘 마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상식으로는 말린것보다 생채소가 영양소나 맛도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표고버섯 같은 경우는 말린것이 생으로 먹을때보다 맛도, 영양도 더 좋아진다고 하네요. 야채가 적은 겨울을 대비해 저장식으로 말리는거라 생각했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저도 가지나 호박 생으로 무친거 좋아하지만, 말린것은 말린거대로 식감이나 맛이 달라서 좋아해요. 그래서 '채소를 말리면 맛이 깊어진다 '를 읽게 된것 같습니다. 솔직히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이런식으로 말리고 음식을 만들수도 있구나..정도 알게 된것만으로도 괜찮았어요.


그중 가장 먹어보고소 싶은것은 이탈리식 저장인 토마토를 말려서 오일에  절임한거 맛보고 싶어요. 쉬원하게 먹으면 여름에 입맛없을때 진짜 맛있을것 같거든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은데, 막상 맛있는 음식들이 없어 슬퍼요..ㅠ.ㅠ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하나... 고민입니다. ㅎㅎ

 

어떤 음식들을 만들어 먹을까 책들을 보며 아이디어 좀 얻어야할것 같아요. 

 

 

김명영 지음 / 우린 / 2011년 4월

 

맛있게 먹기만 하면 살이 찌니깐 안되요.

다이어트는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 먹으려면 운동해야합니다. ㅎㅎ

 

그냥 간단하게 러닝머신에서 30분정도 걷기를 꾸준히 하니 체력도 좀 늘어난것 같고, 체중도 살짝 안정권에 들어왔네요. 이제 좀더 바디라인을 살리는 운동을 찾아야하나 생각중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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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3-10-25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삼킬로그램이나 쪄서 ㅠㅠ 절망해하고 있어요. 수영복 입으면 뱃살 불룩, 옆구리살 불룩, 힙살 불룩, 완전 올록볼록 엠보싱이라고 남편이 새로운 닉네임을 붙여주었습니다. ㅠㅠ 가을이라서 술 좀 마셨더니만 이렇게 마구 쩌버렸어요. 흑,

아 보슬비님, 바디라인을 살리는 운동으로는 발레스트레칭을 강추합니다 ^___________^

보슬비 2013-10-28 10:05   좋아요 0 | URL
전 빼도 불룩해요. ㅎㅎ
정말 가을이라 그런지 맛있는것들이 땡기긴해요. 점점 추우니 운동도 게을러지는것 같고... 사실 다이어트보다 맛있는거 먹기위해서 운동하는거니깐 뭐 할말은 없지만...^^;;

발레스트레칭에 관한 책이 있는지 한번 도서관에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안녕미미앤 2013-10-2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님 사진 뒷모습이 앤님 맞죠? 올록볼록할 데도 없는 것 같은데 그러신다~~^^*
저도 발레스트레칭 관심 많은데요!
어제 러닝머신에서 넘어질 뻔! 해서 완전 다칠 뻔했어요. 급하게 손잡이를 잡아서 훅 갔다 살았다는 ㅠ.ㅠ 오른쪽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가 쫘악 다 아파요. ㅠ.ㅠ

보슬비 2013-10-28 10:07   좋아요 0 | URL
저도 저 사진을 보며 앤님이 아닐까..생각했답니다.

러닝머신할때 정말 조심해야해요. 신랑도 잠깐 정신줄 놓다가 하필 저를 잡아서 같이 다칠뻔했는데, 다행이도 다치지 않았어요.^^

크게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안녕미미앤 2013-10-29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괜찮아요 헤헤 딱 이틀 뻐근했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오래갈 줄 알았거든요^^ 헬스장 한번 갔다가 일주일을 정말 죽다 살아난 경험이 있어서요^^ 기계랑 정말 안 친해요^^;;; 괜히 걱정 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슬비님 요전에 남편님이랑 개천도 걸으시고 같이 운동도 하시고.. 하시던 글 자주 올라왔는데 요즘은 안 보이네요. 슬비님 알콩달콩 사는 거 보면 넘 부러워요^^ 그리고, 위에 책들 후기 기대되요! 화장법 팁이랑 여신이 되는 팁.. 히히 꼭 올려주세요~~~^^*

보슬비 2013-10-29 20:14   좋아요 0 | URL
네. 그때는 헬스센터가 아닌 개천 산책 초기라 메모를 해야 계속 운동할것 같아 적었어요. 지금은 산책에서 운동으로 바뀌면서 동네 헬스센터에서 운동해요.

일주일에 최소 4번 한시간 정도 운동하고 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체력을 좀 키웠고, 신랑 건강도 안정기에 와서 지금은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관심 가져주어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