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 Warner Books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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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0원 : 256쪽 (10/3~10/3) |
'싱글빌'에게 미안하지만... 노트북과 함께 읽은것이 실수였어요. 둘다 로맨스소설인데, '노트북'이 너무 재미있어서 '싱글빌'을 덮어버렸네요. ^^;;
오래전에 영화를 봐서 대략의 이야기와 엔딩을 알고 있지만, 영화가 좋아서 책으로 읽어야지...생각만하다가 이번에야 읽게 되었답니다. 영화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책으로 읽으니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풍경들 때문에 책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신랑과 연애했던 감정들이 떠오르며 가슴이 찌르르한것이 신랑이 더 이뻐보이네요. ㅎㅎ
결국 끝까지 놓지 못하고 '주군의 태양' 본방까지 본후 다시 마지막 마무리로 덮었습니다.
'노트북'과 '주군의 태양'을 보니 더 달달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갑자가 주군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나, 달달한거 아주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