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선물은 언제나 땡큐!!
평소 저렴한 와인 마시다가 약간 기념하고 싶은날 조금 더 비싼 와인을 마시지만..
정작 10만원대가 넘는 와인들은 대부분 선물 받은 와인들이네요. ㅎㅎ
이럴때 마셔보지..
사실 와인 선물 들어올줄 모르고,
이날 스테이크와 알리오스파게티 준비했는데, 완전 딱!이었던 선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입이 호강했네요.ㅎㅎ
마시고 난후 찍어서 전체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깔끔한 라벨처럼 맛도 깔끔했습니다. 베리류의 향이 나고 너무 무겁지 않아서, 저는 좋았어요.
안타까운것은 선물 받고 바로 뜯어서 (차마 와인 온도를 올릴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겠더라구요.^^) 차가운 외부온도 때문에 약간 차가워진 와인으로 인해 풍부한 바디감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
빈티지 2004년
등급 DDOC
알콜 14%
산지 이탈리아
가격 10~15만원
한때 라벨과 코르크마개도 모았는데, 이제는 귀찮아요. ㅋㅋ
맛있는 와인 마실때면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와인...
매일 매일 마시면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