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국 LA가 범죄의 도시가 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정확한 층수는?
산타클로스는 어떻게 해서 하늘을 날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퍼시 잭슨' 시리즈를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마 그외에 궁금했던 것들이 이 책을 읽고나면 해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헷갈리려나? ^^;;)
벌써 퍼시 잭슨의 마지막권이네요. 정말 5권이 끝났다는것이 아쉬울만큼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실 어느정도 예상되는 결말이지만, 그래도 작가가 그리스 신화를 현대식으로 재창조해내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어요.
올림포스 신들과 크로노스와의 마지막 전쟁에서 퍼시는 니초와 함께 루크의 과거를 찾아갑니다. 솔직히 '퍼시 재슨' 시리즈를 읽다보면 '해리 포터'에서 벗어날수가 없는것 같긴해요. 역시 모든지 처음이 중요한듯^^;; 그래도 '해리 포터'만큼이나 '퍼시 잭슨'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실 퍼시 잭슨과 레이첼을 보면서 순간, 요즘 판타지 로맨스가 대세이던데, 반신반인인 퍼시와 인간인 레이첼을 두고 판타지 로맨스를 만들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이미 퍼시에겐 반신반인인 아나베스가 있으니... 괜히 이런 생각을 했나가 아나베스에게 봉변이나 당하지나 안을런지...
예전에는 그리스 신화가 권장도서이나보니 읽었었는데, '퍼시잭슨' 시리즈를 읽으니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다시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아마 이 책의 주요 독자들이 아이들이, 이 책을 아이들도 저 처럼 그리스 신화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장을 뒤져보니 그리스 신화에 관련된 책을 발견했어요. 그동안 계속 책장에 고이 모시고 있었는데, '퍼시 잭슨' 덕분에 그 책을 읽어야할듯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주변으로 경계를 하고 있는 퍼시와 블랙 페가수스인데, 솔직히 5편 표지 디자인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좀 음울해서 그런가?]
[퍼시 잭슨이 크로노스와 싸우게 되는 장소예요. '퍼시 잭슨' 시리즈도 '해리포터'처럼 챕터 시작할때마다 삽화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