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틴의 '왕좌 게임' 시리즈는 10년전에 출판된 작품인데, 그때는 빛도 못보고 절판되거나 품절된 작품되며 관심에서 멀어지려했느데....(저도 항상 읽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었던 작품이고)
바로 미드 한방으로 인생역전된 작품이네요.^^;;
결국 재판되며 책이 출간되었는데... 역시 새삼 책가격을 보며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깨닫게 되었네요.
원서는 9000원 구매할수 있는데, 번역서는 2권에 38,000원 선이니... 가격도 엄청납니다.^^;;
뭐, '대지의 기둥'처럼 3권 혹은 4권으로 분권되지 않은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이지요.
여전히 엄청난 분량과 가격을 보여줍니다.번역이 엉망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책들이지만,
그래도 출간해주는것만으로 고맙게 생각해야할까봐요.^^;;
워낙 장르쪽이라 출판사 쪽에서도 울며 출판했다고 하는데, 그나마 지금 웃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시즌 2를 만드는 중이라고 하는데, 미드 역시 인기가 많아져서 제작비가 늘었는지,
1편보다 더 볼거리가 화려해질거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예전 '트와일라잇'도 1편은 저예산에 가까웠는데, 인기로 인해 전점 화려해지며 볼거리가 풍성해지더라구요.^^
아직 번역되지 않은 5편. 7권으로 완결될거라는 소문이 있던데...
저도 읽으려고 원서를 구매해두었지만, 아직 미드가 1편밖에 나오지 않고, 완결도 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좀 미루고 있는 상태이긴합니다.
그래도 늦어도 내년쯤 이 시리즈를 읽을 예정인데, 이왕이면 오디오북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계속 두고 보고 있어요.
5권 시리즈 박스 세트. 아니 완결도 안된책들을 왜 이렇게 박스 세트로 내놓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제발 완결되고 박스로 만들어다오.
그외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도, 미드 '트루블러드'로 인해 10권에 번외편까지 번역되는 상황이 연출되었지요. 제가 처음 원서를 구매하고 있을 시기 때문에도 별로 인기가 없어서 더 이상 번역이 되지 않을듯 했었는데...^^;;
'밀레니엄'도 영화 때문에 다시 빛을 보기 시작했어요. 표지도 좀 더 세련되지고.
우리나라에도 있어요. '성균관 유생들'의 성공을 힘입어, 그 책 전에 출간되어 절판된 '해를 품은 달' 다시 재판되면서 엄청난 판매율을 보이고 있네요.
드라마 완결되면 보려고 생각중인데, 드라마 보기전에 책부터 먼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듭니다.
드라마의 위력을 실감하게 하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