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fman, Alice / Scholastic Paperbacks / 2003년 4월   

판매가 : 6,420원 : 84쪽 (5/18~5/20) 

북콘서트에 참여하려고 전철을 타는 동안 심심할까 선택한 책이예요. 

예전에 친구가 공공장소에서 영어책 읽는사람 '재수없다'라고 했는데^^;;
그당시 북카페에 있어서, 제가 들고온 두꺼운 영어책과 그보다 가벼워보이는 한국도서를 주었지요. 

그런데 외서의 페이퍼백이 훨씬 가벼워요. (그제야 친구가 동의했습니다. ㅎㅎ)

제가 공공장소에서 외서를 선택하는 이유랍니다.^-^;; 

가방에 책 들고 다니기 무거워요. 눈치보이지만, 좀 가벼운 책으로 골랐어요. 게다가 이 책은 페이지도 적어서 훨씬 가벼웠답니다. 

또, 공공장소에서 번역된 어린이 도서(주로 판타지) 읽는것보다 외서로 읽는것이 덜 눈치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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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05-20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줘도 못읽는 외서지만 그 산뜻한 무게는 정말 부러워요~
우리나라는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저처럼 막 읽는 아이는 굳이 양장본보다는 싸고 가벼운게 좋아요^^

보슬비 2011-05-20 23:13   좋아요 0 | URL
외국에서는 보급판인 페이퍼백이랑 소장용인 하드커버 두가지 종류로 책을 출판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재질도 이상한 페이퍼백이 별로였는데, 읽다보니 페이퍼백이 막 읽는데는 최고예요.^^

하늘소 2011-05-20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서의 가장 큰 장점이지요. 몽땅들고 여행가서 바꿔읽기도 하고요

보슬비 2011-05-20 23:13   좋아요 0 | URL
네. 요즘은 하드커버도 가볍더라구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가방 무거운거 싫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