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Mouse, the Red Ripe Strawberry, and the Big Hungry Bear (Paperback) - 느리게100권읽기 4색과정 (빨강) 느리게100권읽기 4색과정 빨강 2
돈 우드 그림, 오드리 우드 글 / Childs Play / 198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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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생쥐가 사다리를 들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아... 잘 익은 딸기를 따러 간거였네요.

사실 이 책을 선택한것은 바로 '딸기' 때문이었어요.^^

4살 둘째조카가 딸기를 엄청 좋아해서, 이 책을 보는 순간 귀여운 조카가 떠올랐거든요.

예상되로 너무 좋아하는 조카에게 책을 같이 보면서 읽어주었답니다. 페이퍼백 한 가득 그림도 너무 이쁘구요.

글이 많지 않아서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좋아요.

그런데 작은 생쥐가 무슨 걱정이 있어 보이네요.

이런, 누군가가 작은 생쥐에게 배고픈 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네요.

특히 딸기를 따는 순간, 배고픈 곰은 딸기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네요.

배고픈 곰이 오기 전에 빨리 딸기를 들고 도망가는 생쥐

딸기에 체인을 감아보기도 하고,

변장도 시키고,

숨겨도 보지만

더 이상 숨길수가 없어, 작은 생쥐는 누군가의 제안에 따라 딸기를 반으로 가릅니다.

아하..
작은 생쥐가 반을 나눠주는군요.
과연 누구에게 주는걸까요? ^^

그리고 나머지 반쪽은 맛있게 먹습니다.


조카와 그림속 딸기를 나눠 먹느라 완전 배불렀어요.ㅎㅎ

바로 반쪽이 우리들 몫이었거든요.

이제 더 이상 작은 생쥐는 맛있는 딸기 때문에 배고픈 곰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그림책이라, 조카에게 읽어주면서 저도 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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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04-12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빵을 토스트로 구워서 딸기쨈을 발라먹었습니다....아, 참깨인줄 알았지만 이빨에 끼인건 딸기씨ㅋㅋ

보슬비 2011-04-12 20:10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거기에 살짝 버터를 발라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살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어제 시장에서 딸기 한바구니를 샀는데, 너무 좋아요. 저는 조금있다가 씻어서 먹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