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등장인물중에 'Pork loin'과 함께 'sauer·kraut'를 먹는 장면이 나오네요.
체코에 있을때 종종 먹던 양배추 절임인데, 새콤하게 피클처럼 먹기도 하고, 돼지기름에 푹 고아서 먹기도 하는것이 은근히 고기 요리와 맥주에 잘 어울리는 사이드 음식이예요.
한국에 있을때는 김치가 먹고 싶은것처럼, 갑자기 요녀석이 먹고 싶어지네요. 혹시 한국도 판매하나 살펴보니 없는것 같고, 먹고 싶으면 만들어 먹어야하는데 한번 만들어 볼까 생각하지만, 나만 먹을것이 뻔한지라 진짜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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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는 다양한 향신료를 판매하고 있어 만들기 그리 어렵지는 않을듯 합니다. 단지 요즘 양배추값이 너무 비싸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