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며, 팔보채맛과 비슷하다고 하면서 팔보채까지 만들어달라고 하다가 제가 건해삼 불려주면 만들어주겠노라고 했던 요리예요.^^ (건해삼 불리는데 최소 4일이상 걸리더군요.^^;;)
의외로 만들기 쉬워서 종종 만들어 먹을 요리인듯합니다.
만들기
1. 갈은 돼지고기 200g : 밑간 - 소금 1/2t, 후추, 생강술 1T, 계란 1개, 전분 1/4컵
한수저씩 지름 4cm정도 먹기 좋을 크기로 완자로 만들어 기름바른 접시에 담아 다운데를 눌러줍니다. 기름을 넉넉히 넣은 팬을 달궈 완자를 완전히 익혀 둡니다.
2. 야채 - 당근(어슷썰기), 목이버섯, 표고버섯2장(포뜨기), 죽순 30g, 배추 100g(청경채, 브로콜리등으로 대체가능)는 4x4cm 편썰어 살짝 데친다.
3. 향채 : 마늘2톨, 생강 1톨, 대파 1/2대 편 썹니다.
육수 : 물2컵, 간장 1T, 치킨스톡(닭육수)1개, 굴소스 1T, 설탕 1t- 혼합
4. 고추기름에 팬을 달궈 향채를 볶다가 육수를 넣어 끓으면 완자와 야채를 넣어 끓인후 물녹말을 넣어 마지막 참기름 한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