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만드셨는데, 너무 오래 삶고 따뜻해져서 얇게 썰지 못하고 부서진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조금 덜 삶고, 삶은후 식혀서 썰어서 얇게 썰수 있었어요. 소스를 가운데 넣는것이 더 이뻐 보일듯합니다. 

 

만들기 

1. 쇠고기 아롱사태(또는 돼지고기 아롱사태 - 폭 좁은 편육감 구입) 1kg 

 - 시로 촘촘히 감아준다. 

향신물 : 3L=15C, 통후추 1T, 대파 1/2대, 마늘 5톨, 생강 3톨, 간장 3T, 청주 3T, 팔각 3개(가감) 

- 끓으면 실로 감은 고기를 넣고 - 중약불- 고기 익으면 건진다. 

*고기를 먹을때 - 향채물 끓으면 고기 넣기.
 국물을 먹을때 - 찬물일때 부터 고기 넣기. 

2. 졸임장 : 간장 1/4C, 노두유 3T, 설탕 3T, 청주 5T  

- 굴리면서 바짝 졸인후 식혀 실제거. 편 썰기 

* 하루전 졸여 - 식을때까지 향채물 담궈뒀다 건져 졸이면 육질이 부드럽다. 

* 차게 냉장보관후 썰명 얇게 잘 썰어짐. 

3. 드레싱 소스 : 다마리(향신장) 3T, 고추기름 3T, 참기름 1T, 소금, 후추 

4. 오이 - 통어선, 3색파프리카 - 굵은채 

5. 그릇에 오이를 돌려깔고, 얇게 썬 편육을 올린후 드레싱을 뿌리거나, 따로 낸다. 

- 편육 사이에 3색 파프리카채를 올린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0-10-27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오향 장육은 오향(산초, 팔각, 회향, 정향, 계피)가 들어가는 것인데 약식이신가봐요.참 맛있어 보이는데요^^

보슬비 2010-10-27 12:23   좋아요 0 | URL
팔각만 같네요.ㅎㅎ
오향이라고 해서 다섯가지향으로 저희는 팔각,통후추,대파,마늘,생강으로 사용한듯합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부드럽게 먹기에는 동파육이 더 나을듯합니다.

카스피 2010-10-29 08:27   좋아요 0 | URL
동파육은 먼저 삶고 다음에 튀기고 이후에 간장에 푹 조린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참 흐물 흐물 부드럽게 먹을수 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직접하는 중식당은 하루전에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주문에서 바로 나오면 그건 깡통을 뎁힌것이고 하네요.
그나저나 동파육이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군요^^

보슬비 2010-10-29 23:00   좋아요 0 | URL
네. 저는 튀기면 더 기름기가 많아서 오븐에 굽거나 후라이팬에 구워 기름을 빼주고 한답니다. 좀더 푹 조려서 부드러워 어른들이 좋아하세요. 제일 간단한건 깔끔한 수육이지만, 수육만 먹기 좀 지루하면 약간 손이 더가는 요리로 하죠. 주문들어가서 만든다면 최소 2시간은 기다려야할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