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에 PART 1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3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소용돌이'와 더불어 영화로 개봉된 작품이다. 역시나 영화보다는 원작이 더 마음에 든 작품이다. 아무래도 원작이 만화라 만화로써의 표현을 영상으로 담는건 무리였나보다. 토미에를 사랑한 나머지 소유욕에 죽이지만 그녀는 계속 재생하고 분열한다. 토미에를 보면 정제되지 않은 어린아이와 같다. 그렇기때문에 그녀가 더 무섭게 느껴지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3편내내 토미에의 부활과 죽음의 반복은 우리의 잠재된 욕망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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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3-20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토준지 만화책은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 것이죠.
그러나 제하고 같이 사는 사람은 정말 저보고 알 수가 없데요.
기생수하며 몬스터하며 베르셰르크하며 우째 고상한것은 잘 보지도 않고
끔찍할 걸 그리 보냐구.
취향이죠 (^^)

보슬비 2004-03-20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취향이예요^^ 저도 그러류가 좋지만 그렇다고 순정류도 싫어하지 않아요. 잡식이죠... 조금 더 호러류를 좋아하는 것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