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맥주 견문록 - 비어 헌터 이기중의
이기중 지음 / 즐거운상상 / 2009년 8월
절판


체코 프라하에 살아서인지, 맥주 책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다양한 맥주집의 간판들을 보면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종류의 맥주가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자세한 것은 몰랐어요. 이 책을 통해 맥주 공부도 되었습니다.

까렐교가 있는 프라하네요. 체코 무척 반가워요.

체코하면 라거 방식의 '필스너 우르겔' 맥주를 빼 놓을수 없지요.

사실 필스너가 유명하지만 필스너보다 반가격인 '감부르니스'나 프라하의 맥주인 '스타로프라멘'맥주를 더 많이 마셨지요.

내가 마신 독일 맥주들..
역시 마신 맥주들을 보니 반가워요.

개인적으로는 오스트리아 맥주들이 좀 심심하더라구요.^^

맥주는 자신만의 맥주잔에 마시는것도 멋인것 같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맥주 뿐만 아니라 잔도 모으고 싶게하네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10-05-2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유럽은 다야한 맥주가 많네요.근데 그거 아세요.국내 맥주는 사실 유럽 기준으로 본다면 맥주가 아니라고 하네요.원 재료보다 쓰잘데 없는것이 다수 들어가 있다더군요^^

보슬비 2010-05-26 20:31   좋아요 0 | URL
네. 유럽은 보리와 홉이 맥주의 주 원료인데, 한국은 옥수수도 넣고, 다른것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맛이 좀 달라요.^^ 한국 맥주가 좀 덜 씁쓸한것이 좀 아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