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일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신랑이랑 브런치를 먹기로 했어요. 가끔 저는 친하게 지내는 언니들이랑 먹으러 가긴했지만, 신랑과 간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카페 사보이'라는 곳인데, 트램 9번, 22번 6번을 타고 Ujezed라는 곳에 내리면 다리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카페 내부.
원래 공상당 시절 여기 카페가 화려해서 천장의 장식을 벗길뻔해 레스토랑 주인이 나무판을 대어 가렸다고 하네요.

 

케잌을 보고 골라도 좋고..





 

카페 내부로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와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프라하 레스토랑은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갈수 있어요.

 

신랑이 시킨 파리지앵 햄 토스트

 

내가 시킨 건강식 아침. 신랑이 건강식 시킬때부터 알아봤다고 하지만 신선한 과일과 오렌지를 직접 갈아낸 주스 저는 입맛에 맞았어요. 양도 푸짐한 편이구요.

 

메뉴를 시켜도 되지만 직접 전시된 간단한 샌드위치를 선택해도 됩니다. 

밥먹고 운동도 할겸 '레기교'를 건넜습니다.

 

프라하성



까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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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2009-04-0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라하에 있었던 일주일이 생각나네요. 보슬비님 부러워요 :)

보슬비 2009-04-03 16:37   좋아요 0 | URL
^^ 종종 프라하에 살면서 제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곳에 살고 있다는것을 잊고 지내요. 저는 한국이 그립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