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한구절.. 그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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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10 (양장)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3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태백산맥 9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절판

네 가지 울이 갖는 공통점은 모든 집들이 개방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그것은 한 마을이 한 집안처럼 감추는 것 없이 터놓고 살며 서로서로 정을 나눈다는 친족의식과 집단의식의 표현이었다. p 8
태백산맥 8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절판

북쪽 끝 백두산에서부터 남쪽 끝 한라산까지 겨울에 묻혀 가고 있었다. 반도땅에서 제일 높은 산, 백두산 천지에 물이랑을 일으키며 시작된 겨울바람이 굽이굽이 이어지고 뻗어내리는 산맥들을 따라 남쪽으로 남쪽으로 불어내려 바다를 성큼 건너뛴 다음 한라산 백록담에 다다르면 반도 천지는 겨울로 뒤덮였다. p 9
맛따라 갈까 보다
황교익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0년 10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품절
우리는 때로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그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먹는다. 그 이야기가 맛이다. p 155
태백산맥 7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절판

국경선, 북쪽 땅의 끝 – 이학송은 압록강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칠백 리를 흘러내리는 강, 단순히 물이 모아져서 흐르는 물길이 아니라 반도땅의 수만 년 세월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강, 이 강 앞에 이런 심정을 설 줄은 몰랐던 것이다. p 345
태백산맥 6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절판

전라도 소작인들이 좌익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감정을 감추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었다. 강원도 산골 사람들은 단순하고 소박한 인간적 감정으로 좌익을 대하는 것이었고, 전라도 소작인들은 좌익이 세상을 뒤바꿔주기를 기대하며 공범의식을 느끼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도 빼앗기지 않고 사는 사람들과 빼앗기고 사는 사람들이 보이는 차이라고 할 수 있었다. p 89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윌러 지음 / 시공사 / 1993년 5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할 이야기가 있소. 한 가지만. 다시는 이야기하지 않을거요. 누구에게도. 그리고 당신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거요.” p. 143
태백산맥 5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절판

절대자유란 날아가는 새에게도 없는 법입니다. 새는 자연의 통제를 받아야 하니까요 p.241
태백산맥 4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절판

동백은 남도지방의 꽃이었다. 동백꽃은 질 때도 그 빛깔도 모양새도 변하지 않은 채 꽃잎 하나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 꽃술만 남겨놓고 본래의 모양 그대로 뚝뚝 떨어져내리는 것이다. 마치도 핏빛의 눈물을 떨구는 것처럼. 그래서 사람들은 동백꽃을 한 많은 처녀 넋의 환생이라고 했는지 모른다. 또는, 한 많은 청상의 환생이라고 했는지 모른다. p.220
태백산맥 3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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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부지는 얼굴도 몸도 뻘건 디는 하나또 ŸR는디 워째 사람들은 아부지보고 빨갱이라고 헐까? p.25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품절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 줄래?” 고양이가 대답했다.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려있어.”, “난 어디든 상관 없어.” 고양이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길로나 가도 돼.” 앨리스가 설명을 덧붙였다. “……어디든 도착만 한다면.” 고양이가 말했다. “아, 넌 틀림없이 도착하게 되어 있어. 계속 걷다 보면 어디든 닿게 되거든!” 듣고 보니 맞는 말이었다. p.87-88
거울 나라의 앨리스- 네버랜드 클래식 2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나는 곤충은 전혀 좋아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곤충들, 적어도 커다란 곤충들은 무섭거든. 하지만 곤충 이름 몇 개는 알아.” 모기는 심드렁하게 말했다. “그럼,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겠네?”, “그건 모르겠는데.” 모기가 말했다.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려면 이름은 있어서 뭐해?” 앨리스가 말했다. “곤충들에게는 아무 소용 없지. 하지만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거야. 그렇지 않다면 이름이란 게 왜 있겠지?” p.60
태백산맥 2
조정래 / 해냄 / 1995년 1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모든 인간은 역사의 중심에 있고자 한다.그것은 곧 지배의 욕구다. 그러나 그 누구도 역사의 중심에 있을 수 없다. 역사가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역사의 생리는 수은주 이하의 냉철한 비판이기 때문이다. p.86
노티를 꼭 한 점 먹고 싶구나- 소설가 황석영이 곱씹어내는 잊을 수 없는 맛의 추억
황석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5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5년 03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내가 잃어버렸다고 하는 것은, 지금은 먹을 수 없다거나 만들 수가 없다는 말은 물론 아니다. 그때의 맛이 되살아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사람이 변했든지 세월이 변했든지 했을 터이기에. (잃어버린 그 맛) p.192
도마뱀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옥희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옆집 아이가 연습하고 있는 서투르기 짝이 없는 바이올린 소리가 나를 감동시켰다. 마음속에 비친 파란 하늘 가득히 마치 스며들기라도 할 듯이 음색이 흘러갔다. 서투르면 서투를수록, 어설프면 어설플수록 눈을 감아도 보이는 선명한 파랑과 어울렸다. (나선) p.56
하드보일드 하드 럭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토모 나라 그림 / 민음사 / 2002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나는 살아 있는 인간이 가장 무섭다. 살아 있는 인간에 비하면, 장소는 아무리 소름 끼쳐도 장소에 지나지 않고, 아무리 무서워도 유령은 죽은 인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제일 무서운 발상을 하는 것은 늘 살아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p.14-15
태백산맥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절판

그려, 다 이 못난 애비 죄여. 이 애비 원망을 속 풀릴 때꺼정 혀. 근디, 불쌍헌 내 새끼야. 니 팔자는 애비를 원망헌다고 풀리는 것이 아녀. 피 타고남스로 매듭매듭 맺힌 한인디, 고걸 워째야 쓸끄나. 한은 맺히기만 혔지 풀리는 것이 아닝께 한인 법인디, 고건 풀라고 발싸심허먼 헐수록 헝클어진 실꾸리맨치로 얽히고 설키다가 종당에는 지 명꺼정 끊어묵는 법인디… p.31
하치의 마지막 연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완벽한 이미지란 것이, 마음의 어두운 바다 속을 희붐하게 떠다니고, 보려 하면 할수록 어두워진다. 하지만 그 감촉을 분명하게 알고 있어서 물 속으로 내려가 잡으려 한다. 수영을 잘하면 좀더 빨리 잡을 수 있고, 자신의 움직임의 이미지가 분명할수록, 완성형으로 향하는 길에서 해야 할 일을 안다. p.48
달의 궁전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3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누구든 자기가 속수무책인 지경에 이르렀다고 느끼면 고함을 지르고 싶어지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가슴에 응어리가 지면 그것을 몰아내지 않고는, 있는 힘을 다해 고함을 지르지 않고는, 숨을 쉴 수 없는 법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숨에 숨이 막힐 것이고, 대기 그 자체가 그를 질식시킬 것이다. p.243
나를 찾는 즐거움-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보낸 희망의 메세지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송병선 엮어 옮김 / 예문 / 2001년 1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품절

불행한 사람들은 자기 손에 행운이 있어도 그것이 행운이라는 걸 모르다가,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행운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중략) 진정으로 행복해지려면 먼저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 p.77
봉순이 언니- MBC 느낌표 선정도서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4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절판

소년은 대답했다. "나는 정말 몰랐어요. 내가 얼마나 그 말을 사랑하고 그 말을 자랑스러워했는지 아시잖아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잠시 침묵한 후 말한다. "얘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아는 것이란다." p. 163
아홉살 인생-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 주든, 한 번 떠나 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p.173
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품절
인생의 겨울 길을 걸을 때마다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 먼저 치워 놓은 눈길을 걸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바로 지금... p. 168
댄스 댄스 댄스 2부- 그림자와 춤추는 공백지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5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상한 일이지만, 여성의 목덜미는 나이테처럼 차례로 나이를 먹어 간다. 웬지 알수없고,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고 물어도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다. p.53
댄스 댄스 댄스 1부- 운명의 미로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5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5년 03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사월의 초순. 트루만 카포티의 문장처럼 섬세하고, 변하기 쉽고, 다치기 쉽고, 아름다운 사월 초순의 나날.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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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3-18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둠의 왼손의 저 구절은 저도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

보슬비 2005-03-18 0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도 읽으셨군요. 처음엔 읽기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계속 생각나는 소설이었어요.

같은 구절에 동감을 느끼신다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