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어거스틴 외 지음, 이한 옮김 / 세미콜론 / 2014년 10월

 

책 표지가 고딕스러움이 마음에 들었던 '가스등 아래의 고담'은 '잭 더 리퍼'를 배트맨과 연관시켜서 재해석한 에피소드예요. 워낙 '잭 더 리퍼'에 관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많이 읽다보니 내용은오히려 평범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첫 작품이 나올때가 1989년도이니 30년전의 작품을 생각하고 읽는다면, 촌스러움보다 오히려 세련됨으로 배트맨 팬이라면 그래도 국내에 소개된 배트맨 이야기인데 놓치고 싶지는 않으실거예요.

 

 

배트맨의 역사를 다시 쓰면서 그의 트라우마이면서 배트맨의 기원이 된 사건은 어느 편에서나 새로운 모습으로 재등장하는것 같아요.

 

 

 

 

'목 없는 기사'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

 

 

 

 

예전엔 그냥 지나쳤던 출간연도를 이제는 꼼꼼히 살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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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9-04-27 2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벌써 절판이더군요. 좀 전형적인 스토리지만 인상적인 장면이 몇 있어서 좋았어요^^

보슬비 2019-04-28 09:30   좋아요 1 | URL
배트맨 판권이 세미에서 시공으로 넘어가면서 세미 배트맨들은 다 절판되었어요. 시공이 출판하게 되면서 더 많은 코믹스들이 출간되어 좋기도 하지만 시공이라 좀 짜증나요 😤

AgalmA 2019-04-28 11:02   좋아요 1 | URL
아, 그래서 세미콜론 책들이 갑자기 죄다 품절이... 시공...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