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빙거 궁전 옆에 있는 젬퍼 오페라는 이 건물의 설계자 젬퍼의 이름을 붙여 불리게 된 오페라 극장입니다. 젬파 오페라는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오페라 하우스로 1841년 완공되었으나 얼마후에 불에 타 다시 재건되었으나 2차 세계대전때 다시 파괴되어 1985년에 복구되었습니다.



이곳은 바그너가 지휘를 맡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탄호이저'가 초연된 유서 깊은 곳입니다. 여름을 제외한 시증중에는 오페라나 발레가 공연됩니다.



젬퍼 오페라 위의 석상이 인상적이어서 확대해 찍었습니다.

젬퍼 오페라 맞은편에는 대성당이 위치해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작센 지방에서는 가장 큰 교회이기도 합니다.



지붕 주위에는 성인들의 동상이 여럿 배치되어 무척 웅장한 모습을 주었습니다. 비록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교회 안에는 은제 파이프 오르간이 있어 유명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구경하지 못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올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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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theme 2007-01-18 0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젬퍼 오페라극장..제가 드레스덴 갔을 때 택시 기사가 가볼만 하다고 했는데 저랑 일행은 샘플 오페라극장으로 듣고 짧은 오페라를 볼 수 있나 하고 들어갔더니 가이드가 알아듣지도 못하는 독일어로 극장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 듣다 나왔지요.

보슬비 2007-01-18 0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샘플 오페라 극장으로 들으시다니.. 저렇게 건물만 구경하지 말고 안에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