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를 생각한다





 














저명한 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자서전을 쓰는 사람에게는 빠지기 쉬운 두 개의 함정이 있다. 한 가지는 이상화(우상화)이고 또 한 가지는 뒷담화. (신기하게도 모두 로 끝난다.) 이상화는 과거에 대한 미화, 망자에 대한 연민으로 치우쳐질 우려가 있다. 쉬운 길이다. 뒷담화 역시 마찬가지. 비판이란 행위 자체는 가치 중립적일 수 있지만, 뾰족한 비판으로 자신의 지성을 증명하고자 하는 멍청한 시도는, 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지독한 유혹이 된다.  

 


이 책한나 아렌트 평전』은 아렌트에 대한 뒷담화 없이 아렌트 이상화에 집착하지 않는 균형 잡힌서술에 성공했다. 바로 그 지점에서 이 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린 시절, 성장기, 전쟁 중 유럽에서의 생활 그리고 세계적인 학자로서의 시간을 잘 분배했다는 점에서도 그러하고, 중간중간 아렌트가 보낸 편지, 아렌트가 받은 편지를 그대로 인용함으로써 현장감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훌륭하다. 사진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은 이것이다.

 



이 아이는 자라서 세계적인 석학이 되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한나 아렌트. 라고 했을 때, 뭐랄까. 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 엄마는, 이 착하고 순해 보이는 이 엄마는 이미 이 시점에도, 이 아이에게 휘둘렸을 거라는 느낌. 최근에 쟝쟝님과 이야기 나눴던 부분과도 겹치는데,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긴장감혹은 에너지의 충돌’, ‘기싸움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이 아이는 이미 엄마를 이기고도 남는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보부아르의 엄마는 상당히 강한 여성이었다. 『아주 편안한 죽음』이었는지보부아르, 여성의 탄생』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보부아르의 엄마는 자녀에 대한 애착이 강한 만큼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도 충만하셨고, 보부아르 자매는 그것 때문에 적잖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를테면, 자매들이 오순도순 이야기하던 중에 방으로 들어오게 된 엄마가 묻는다. “너희, 방금 무슨 이야기 했니?” 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하는 엄마. 보부아르의 엄마는 그런 사람이었다. 후에 보부아르가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또 실제적인 가장 역할을 하게 되자, 보부아르의 엄마는 보부아르의 그런 역할을 받아들였다. 자기 딸이기는 하지만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 보부아르를 어려워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보부아르의 엄마는 그렇게 적응하신 것처럼 보인다. 한나 아렌트의 엄마는. 이미. 이건 순전히 내 추측이다. 이미 이때에도 아렌트에게 압도당하신 걸로 보인다.

 


"용서와 그 용서를 받아들인 관계는 반드시 개인적이거나 사적일 필요는 없지만) 언제나 지극히 개인적 일로서, 용서는 잘못을 저지른 상대에 대한 배려다."


사랑하는 사이는 정치적 관계가 아니다. 그렇기에 한나에 따르면 사랑은 계산적이지 않다. 상대를 사랑하고 용서함으로써, 서로의 '장점과 단점, 잘한 일과 못한 일, 잘못’을 토대로 두 사람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사이가 되어야 할지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다. 잘못을 용서해주는 건 순전히 상대가 일평생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매몰되어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용서가 개인적인 성격에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다룬다면 화해는 이성을 바탕으로 평정심과 판단을 요구한다. (185)

 


하이데거를 사랑하고 그와 영원히 이별했지만 용서하고 화해하는 데까지 나아간 한나 아렌트의 진심을 저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내 생각에는 잘못을 용서해주는 것보다 화해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일 것 같고. 또 어떤 면에서는 꼭, 화해에 이르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좀 복잡한 측면이 있다. 할많할않은 다음 기회로.

 

 


이 책의 특별한 점은 특정 정치 사안에 대한 한나 아렌트의 반응을 통해 아렌트의 생각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리틀록 사건에 대한 고찰>은 한나의 에세이 가운데 가장 논쟁적인 것으로 남아있는데, 한나는 정치적 변화는 힘이 아닌 설득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자녀를 이용하는 흑인부모들을 비판했고, 교육기관은 사회적 공간이므로 정치의 손길이 닿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222). 흑인 작가 랠프 엘리슨의 반론이 이루어졌고, 엘리슨의 인터뷰를 읽은 후 한나는 개인적으로 편지를 보냈다. “선생님 말씀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말씀하신 이상적 희생을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 완전히 방향을 잘못 짚었습니다.” 차별 또는 인종 문제에 관한 한, 한나의 의견은 여러 번 논란을 촉발했다. 저자는 그를 비난하지도 옹호하지도 않는다. 그저 이렇게 쓴다. “이런 점에서 한나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었다(225).” 나는 저자의 이런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한나 아렌트에 관한 책들은 무척이나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어서, 한나 아렌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기쁨의 함성을 지를 만도 한데, 나는 이제 막 한나 아렌트를 읽기 시작한 사람이라 읽었던/읽을 책들을 이렇게 정리해본다.  

 


읽었어요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한나 아렌트의 말/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


 
















(아직도) 읽고 있어요  


한나 아렌트의 생각/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을 읽는 시간/ 한나 아렌트와 유대인 문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읽고 싶어요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 정신의 삶/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스토리텔링 한나 아렌트/ 해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처음 읽는 정치철학사/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


  



























 













아렌트를 읽고 썼던 글들을 살펴보았더니 『한나 아렌트의 말』을 읽고 이렇게 정리해 두었다.

 


한나 아렌트는 스스로를 유대인 카테고리 바깥에 둔 것처럼 느껴진다. 그는 유대인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철학자로서, 지식인으로서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해 한 발자국 떨어져서 판단했기에, ‘악의 평범성이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성주의에 대한 그녀의 입장 역시 그렇게 보면 쉽게 이해된다. 비판적 사유를 추구했던 정치 이론가, 사유하는 것에 대해 늘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그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한나 아렌트를 생각한다>, https://blog.aladin.co.kr/798187174/12373095)

 


바로 위와 같은 이유로 나는 아렌트가 페미니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페미니스트들이 그를 사랑하고 혐오하는 것과 상관없이, 그는 자신을 규정하는 사회의 틀 자체를 의도적으로벗어나 버렸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한나는 <리틀록 사건에 대한 고찰>과 제임스 볼드윈에게 쓴 편지에서도 똑같은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이는 페미니즘과 시오니즘에 대한 한나의 태도 또한 보여준다. 정체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치는 정치적 자유를 보유할 수도, 부여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보편적 주체를 만들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한나는 사람이 누구 who 이며 사람이 무엇 what 인지 그 차이를 또렷하게 구분했기 때문에, 정체성에 기반한 정치는 그 형태가 무엇이든 모순이라고 생각했다. 한나는 흑인이나 유대인, 여자로 태어났다는 사실이 정치운동의 바탕이 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278)

 



정체성을 중심으로 한 정치에 반대하는 한나 아렌트의 이론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집단으로서 흑인, 유대인, 여성이 억압받았던 역사나 또한 갈등 과정에서 그들의 행동이 평화적일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한 아렌트의 인식에 대해서는 다방면의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저자 사만다 로즈 힐에게 존경을 표한다.

 


이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갈 사람은 내가 아니고. D, V, J, M님 등이시다. 누구인지 본인들은 모두 알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미리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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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 2022-10-04 22:1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번 평전을 읽으면서 한나 스스로 더할나위없는 유대인의 핏줄을 지니고 있음을 뼈가 저릴 정도로 인식하면서 살았다고 여겼어요. 물론 그 바깥에서 자신의 핏줄을 객관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은 가히 놀라움을 넘어설 정도구요. 경계선에 있었음에도 경계선 안쪽에서 바깥에서 자신과 자신의 민족을 대할 수 있는 능력은 아무나 가질 수 없을듯 해요. 저 역시 이번 평전이 객관적으로 쓰여졌음에 제일 환호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더할나위없을 정도로 중심을 잡고 글을 쓸 수 있지 너무 궁금해서 작가에 대해서 쓱쓱 보았는데 정확한 건 아니지만 아마 사만다도 유대인인 거 같더라구요. 프로필 제대로 뒤지지 않아서 그러한 것 같다고 두리뭉실. 그렇네요. 진심으로, 태그에 말씀하신 것처럼 아렌트 월드에 입성한 느낌입니다. 어마무시하네요. 제가 도서관에서 오늘 빌려온 한나 관련서 7권 중 저기 5권 보입니다 ㅎㅎㅎ

단발머리 2022-10-04 22:44   좋아요 2 | URL
저는 읽으면 바로 잊어버리는 마성의 기억력의 소유자인지라, 이번에 다시 발견(?)한 사실들이 아주 많은데요. 비타님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자신이 유대인임을 뼈속 깊이 인식했던 것 같아요. 첫번째 남편 그라스는 위험하다고 도망(?)간 상태에서 그 아파트를 아지트로 사용했더라고요. 목숨을 걸고 유대인들을 도왔던 시간에 대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7권 중 5권이시라니.... 아렌트 연구에 천착하시는 비타님의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짝짝짝!!

공쟝쟝 2022-10-04 23:05   좋아요 3 | URL
아렌트에 폴인럽하자마자 7권중 5권 직진하는 열정이라니... 비타님 당신은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2-10-04 22: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와 평전의 문제를 우상화, 뒷담화로 딱 집어주시다니.... 진짜 대단하셔요.
보통은 평전이란 이름을 달고 저 우상화로 많이 가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이번 한나 아렌트의 평전은 저 우상화와 뒷담화를 다 피해갔다니 수작이겟군요. 더더욱 기대됩니다.

한나 아렌트와 어머니의 사진은 눈빛에서 딱 나오네요. 저 모녀 딸이 무조건 이깁니다. 어릴 때조차도 한나 아렌트의 눈빛이 장난 아니잖아요.

단발머리 2022-10-04 22:47   좋아요 3 | URL
저는 아렌트/아렌트 관련서 읽다가 그만둔 경우가 많아서요. 이 책은 서서 읽다가 ‘어머, 이건 사야 해!‘ 그래서 충동적으로 구입한 책이어서 더욱 애정이 샘솟습니다. 더 깊이 있는 내용이 많이 담겼는데 제가 다 풀어내지 못해서요.
바람돌이님 리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죠? ㅋㅋㅋㅋㅋㅋㅋ 한나 아렌트, 엄마 이기는 눈빛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10-04 23: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 글 넘 좋네요. 특히 마지막 사진... 그림... 진짜 ㅜㅜ 좋다.. 덕질하기 참 좋은 철학자여...

저는 데보나 넬슨의 <터프 이너프>로 한나 아렌트를 처음 접했고... 여전히 그 즈음에 머물러있어요. 제가 꽂혔던 부분은 파리아의 삶 - 무세계성 - 단독자 아렌트 로 이어지는 부분인데...(음 이렇게 쓰면 또 너무 제 뇌피셜로 적은 것 같으니 거칠게 제 언어로 풀어서 말하면 피해의식에 머물러서 현실직면을 안하면 안된다... 정도인데...) 아렌트 스스로의 배척당한 유대인으로서의 경험이 없었더라면 절대 사유해 내지 못했을 어떤 윤리적 태도라고 느꼈었어요. 그럼에도 거기까지 사유와 자기 자신을 밀어붙인 태도도 대단하고 멋졌고. 좀 더 제대로 원문 읽으면서 이해해보고 싶어요.

또 아직 아렌트-하이데거 의 관계성 이야기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게 아렌트 사상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여기도 엄청시리 삶 자체에서 사유를 밀어붙이면서 이겨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저도 아렌트의 생애는 그래픽 노블읽은게 다였기 때문에 이번 평전 꼭 읽어보고 싶어요! ㅋㅋㅋ 아 설렌다 설레!!!

마지막으로 우리 또 정희진으로 끝내는 사람답게? ㅋㅋ 저 갠적으로 <영화가 내몸을> 마지막 챕터 ‘모든 연대는 정의인가‘ 이 글 어떻게 보면 희진샘 위치에서 되게 용기내서 쓴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희진샘 단독자 한나 아렌트 느낌이다~ 라고 생각했어어요 ㅋㅋ...

단발머리 2022-10-04 23:37   좋아요 5 | URL
마지막 사진 예술이죠? 친구가 보내준 거에요. 한나 아렌트를 꾸미지 않고 그대로 보여준 사진인데, 완전 좋지요? ㅋㅋㅋㅋㅋ

<터프 이너프> 목차 보고 왔는데 면면이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네요 ㅋㅋㅋㅋ 그 책 꼭 읽어봐야겠어요. 피해의식에 머물러서 현실직면을 안하면 안된다...라는 쟝님의 거친 언어가 정확한 이해라고 봐요, 저도요. 그래서 정체성의 정치에 반대한 거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같은 글을 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시온주의에 찬성하지만 유대인 민족지도자들의 행태도 고발하고요.

정희진쌤 4권의 말미의 그 챕터에 관해서라면...... 저도 그 챕터 읽으면서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는데, 무식하게 잘라내어 이해되었을 때의 위험성, 이런 글이 한국에서 쓰였을 때의 아슬아슬함을, 선생님이 그냥 짊어지고 가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 생각에 다 동의하지는 않구요. 그럼에도 선생님이 ‘모든 연대는 정의‘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폭력적인 언사의 희생자 중 한 명일 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저만의 추측이길 빌어봅니다. 희진샘 단독자 맞습니다.

오늘의 말씀.
˝사유?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

공쟝쟝 2022-10-05 10:23   좋아요 1 | URL
희진샘 단독자 맞습니다. 라는 말이 나를 더 야무지게 똑똑해지고 싶게 만드네요. 샘은 짊어지고 오셨던 것 같아요. 네. 이미 짊어지고 오셨던 분인데... 샘. 여기 샘의 저주를 받은 자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더 멀리 날으세요 훨훨!
전 그 글에서 <밀크맨> 인용하는 것 보고 저 완전 소름 끼쳐하며 (밀크맨이야 말로 아렌트의 사유와도 맞닿아 있겠네요...) 내적 친밀감 왕창 느꼈답니다. 희진샘 이야기 하면 정말 끝이 없네요.
사유,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죠. 내 융합이 끝나야 융합하는 다른 몸을 알아볼 수 있고요. 그때까지. 혼자! 그럼 안뇽히!! ㅋㅋ

다락방 2022-10-05 08:4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언급하신 D 는 단발머리 의 D 인가요? (초롱초롱)

단발머리 2022-10-05 14:31   좋아요 1 | URL
설마요~~ 다락방 의 D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는 여기 아렌트 클럽 못 들어가요 ㅋㅋㅋ 사랑이 쫌 부족해서요 ㅋㅋㅋ

얄라알라 2022-11-10 11:12   좋아요 0 | URL
ㅋㅋ다락방님 ㅋㅋ초롱초롱 ㅋㅋㅋ
감히 제가 다락방님께 찐한 애정을 느끼고 가도 되는 건가요?^^ 글자 네개 만으로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시네요 ㅎ

다락방 2022-11-10 15:04   좋아요 0 | URL
얄라알라 님, 애정 많이 품어주세요!! 으하하하하

서니데이 2022-11-09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달의 당선작 축하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단발머리 2022-11-09 16:01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해요!! 기쁜 소식 알려주셔서 알게 됐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

독서괭 2022-11-09 17: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못 읽었던 글!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립니다 단발님^^

단발머리 2022-11-10 18:09   좋아요 1 | URL
감사해요, 독서괭님!! 부끄럽구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루☆ 2022-11-09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맛깔나는 글 감사합니다.~^^

단발머리 2022-11-10 18:09   좋아요 1 | URL
마루님,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2-11-1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축하드립니다. 짝짝짞!!
이글 한 달 전쯤 읽었을 때, 글 너무 잘 쓰셔서, 소심하게 질투했었는데 ㅎ

역시나 이달의 당선작이네요
저도 플친님들 리뷰 읽어오다가 드디어 한나아렌트 평전 데려왔는데 코로나가 정말 심했어요^^;;


단발머리 2022-11-10 18:10   좋아요 0 | URL
에고, 알라님이 질투하셨다니 왜 이렇게 뿌듯한가요 ㅎㅎㅎ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알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