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이 완전히 패망(BC 587년)하기 이전, 이미 바벨론에 2차로 끌려와 있던 에스겔은 얼마 남지 않은 조국의 운명을 바라보며 심판을 예언합니다(겔 1-24장).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가 그들에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겔 25-32장)도 선포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함락 이후에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합니다(겔 33-48장). 앞부분이 하나님의 떠남을 상징하고 있다면, 뒷부분은 하나님의 돌아오심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P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