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님께서는 지난 2월 중순 왕국의 대통령의 친위 경비하에 "사롱 유치원"을 시찰하셨다.
"사롱 유치원"에서는 먼저 와 계신 우리 집 왕국 국왕님과 함께 여러 나라 국왕, 여왕들이 우리 여왕님의 시찰을 환영하였다.
『 여왕 페하의 시찰을 환영합니다 』
『 여왕 페하, 잘 오셨습니다 』
『 대통령각하, 친위 경비 수고하십니다 』
여왕님 『 국왕 페하, 뭘 하십니까? 』
국왕님 『 나라 보물 보관 기술을 배우고 있소 』
여왕님 『 허, 그건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그 작은 상자속엔 데카렌쟈 놀이감은 하나도 못 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허허허허허허허 』
국왕님 『 ( 쩝, 건방진 놈) 』
여왕님 『 자, 대통령, 이제 갈까요? 허허허 』
대통령 『 넷, 알았습니다 』
여왕님 『 자, 의자도 정리하고 』
대통령 『 여왕 페하, "사롱 유치원"에서 페하께 선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
영왕님 『 무슨 선물? 』
대통령 『 며칠 후에 아시게 된답니다 』
영왕님 『 ? 』
며칠 후, 우리 집 왕국에서.
영왕님 『 "사롱 유치원"의 선물이란 바이러스(Virus)였구만... 으, 열이 열이... 올라간다 』
대통령 『 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