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님께서는 지난 2월 중순 왕국의 대통령의 친위 경비하에 "사롱 유치원"을 시찰하셨다.
"사롱 유치원"에서는 먼저 와 계신 우리 집 왕국 국왕님과 함께 여러 나라 국왕, 여왕들이 우리 여왕님의 시찰을 환영하였다.

『 여왕 페하의 시찰을 환영합니다 』
『 여왕 페하, 잘 오셨습니다 』
『 대통령각하,  친위 경비 수고하십니다 』

 

여왕님 『 국왕 페하, 뭘 하십니까? 』
국왕님 『 나라 보물 보관 기술을 배우고 있소 』

 

여왕님 『 허, 그건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그 작은 상자속엔 데카렌쟈 놀이감은 하나도 못 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허허허허허허허 』
국왕님 『 ( 쩝, 건방진 놈) 』


여왕님 『 자, 대통령, 이제 갈까요? 허허허 』
대통령 『 넷, 알았습니다  』
여왕님 『 자, 의자도 정리하고 』

 

대통령 『 여왕 페하, "사롱 유치원"에서 페하께 선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
영왕님  『 무슨 선물?  』
대통령 『 며칠 후에 아시게 된답니다 』
영왕님  『 ?  』

 

며칠 후, 우리 집 왕국에서.
영왕님  『 "사롱 유치원"의 선물이란 바이러스(Virus)였구만... 으, 열이 열이...  올라간다 』
대통령 『 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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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자판 2005-02-2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화는 아직 유치원에 안 다니나보죠? ^^;

야간비행 2005-02-2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님이 너무 귀여워요~^ ^아프면 안될텐데..

ChinPei 2005-02-28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 선화가 지난 2월 중순에 병(아마 감기)에 걸렸던데 그 원인이 이 "유치원 시찰"이 아닌가고...
세벌식 자판님 > 이 날은 유치원의 "수업 참관"의 날이어서 울 아내가 선화 데리고 유치원 구경을 했던 겁니다.
시아일합운빈현님 > 헤헤헤, 그 말씀 딸의 아빠로선 정말 기뻐요. 헤헤.
야간비행님 > 아, 딸의 병 자체는 이제 나았습니다. 그 대신 지금은 아들이 인플루엔자로... 이것도 대체로 나아졌지만...

조선인 2005-02-28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지 엉덩이가 정말 귀여워요. (죄송, 딸아이 엄마다 보니 다른 집 딸을 보면 옷에 눈이 먼저 가요. ㅋㅋㅋ)
그런데 데카렌쟈 놀이감은 뭐에요?

숨은아이 2005-02-28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바이러스? 유치원에 컴퓨터를 갖고 가셨나? 했지 뭐예요. ㅋㅋㅋ 선화가 다 나았다니 다행이에요. 명섭이도 얼른 낫기를. 그런데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는군요. @.@ (참, 여왕 페하는 "여왕 폐하"라고 씁니다. ^^)

ChinPei 2005-02-2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 데카렌쟈에 관해선 여기를 참고해 주시길.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520985

 


조선인 2005-02-28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봤어요. 합체로봇을 만드는 장난감이군요. ㅎㅎㅎ

ChinPei 2005-02-28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히는 건 유치원의 "방침"이라구요. 그에 관에서 예전에 명섭이한테서 "항의"를 받아 버렸어요. "아빠, 엄마는 겨울은 춥기 때문에 타이츠도 입고 긴 바지 입고 스웨터도 입고 외투도 입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유치원은 외투도 입으면 안되고 반바지 입어야 하고... 어느 쪽이 옳아요? " ... 할 수 없이 ... "유치원은 많이 놀고 많이 운동도 해야 하니까 옷을 많이 껴입어서는 안된다고" ... 납득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