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등장했던 "국왕님", "여왕님"은 잠시 휴식하십니다.  장기간 바캉스로 떠나십니다.

대신해서 우리 집 큰 아들 명섭이와 딸 선화가 등장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왕님, 여왕님께서 완전히 등장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쉽게 말하면 내 맘대로). 

작년 9월경.

 

 

 

 

 

 

 

 

 

 


선화, 명섭이 그리고 나, ChinPei.

 

 

 

 

 

 

 

 

 


작년 12월.

 

 

 

 

 

 

 

 

 

 

여러분께서 지금까지처럼 많이 놀러 와주시면 기쁩니다.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숨은아이 2004-09-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붕어빵.

세벌식자판 2004-09-18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드디어 Chin Pei님 얼굴 공개!!!!
^^;
사진 속에 있는 여러 모습,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난 언제 장가가나~~~~~~~~~~~ (T_T)

sooninara 2004-09-18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우리집에도 딱 저 포즈로 두아이 찍은거 있는데..은영이 낳고 찍었거든요
집집마다 사진이 다 비슷...^^
친페이님..왜 서재 대문의 그림하고 친페이님 얼굴이 비슷해 보일까요?
이젠 알라딘에 얼굴 알리셨으니 알라딘 안들어 오시면 일본으로 찾으러 갈겁니다..

다연엉가 2004-09-18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도요. 찾아 갈 겁니다. ^^^^

가을산 2004-09-1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n Pei님, 얼굴 첨뵙네요! 반갑습니다. ^^

ChinPei 2004-09-18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아일합운빈현님(맞아요?) > 네, 아들 명섭("섭"자가 항렬자), 딸 선화(일본에서도 유명한 윤손하에서 힌트를 얻었어요) 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ChinPei 2004-09-18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 아이님, "붕어빵" ? 왜 붕어빵 ? 궁금합니다.  




 

                                                           


ChinPei 2004-09-18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벌식 자판님, 왠지 내가 자기의 얼굴 사진 보는 것이 싫어요.
내가 원빈 같았으면 서재 이미지도 다 자기 얼굴이었던데.

숨은아이 2004-09-18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서 두 번째 사진, 셋이 포개진 모습이 서로 닮아서요. ^^ 붕어빵은 같은 틀에 여러 개를 똑같이 구워내잖아요. 그래서 식구끼리 꼭 닮았다고 할 때 "붕어빵"이라고 하지요. ^^ (참, 그런데 저리 예쁜 붕어빵 사진은 어디서 구하셨어요? 귀여워요.)

ChinPei 2004-09-18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울타리님, 어서오세요. 이렇게 놀러 와주시니 반갑습니다. 많이 놀러 와주세요.
일본에 관해서 궁금한 게 있으면 도와 드릴 수도 있거든요. 뭔가 없겠어요 ? 애니 좋고 만화도 좋고.

숨은아이 2004-09-18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위에 쓰신 댓글에 "내가 원빈 같았으면 서재 이미지도 다 자기 얼굴이었던데"에서는, "내가 원빈 같았으면 서재 이미지도 내 얼굴로 했을 텐데"라고 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워요.

ChinPei 2004-09-18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못생긴 저의 얼굴 사진속에서 겨우 뽑았어요.

ChinPei 2004-09-18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아, 그래서 "붕어빵". 일본에선 형제끼리 꼭 닮았다고 할 땐 "うりふたつ=우리흐타쯔:오이 두개" 라고 합니다. 대체로 오이란 모두 비슷한 거죠.

호랑녀 2004-09-20 0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렇게 생기셨던 분이로군요 ^^)
오이 두 개... 하하, 오이 세 개...

ChinPei 2004-09-20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2004-09-20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친페이님, 오이도 붕어빵도 친페이님네 식구도 모두모두 귀여워요!^^

ChinPei 2004-09-20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예진이 연우도, ceylontea님의 지현이도요. 알라딘마을의 어린 애들 모두 너무 귀여워요.

ceylontea 2004-09-2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귀여워요... 명섭이는 아빠랑 정말 닮았어요.

ChinPei 2004-09-21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 아내도 저에 닮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서로 특징이 없는 얼굴.
 

9월 12일 일요일.

따분한 하루였던 11일. 국왕님께서도 여왕님께서도 하루를 왕국내에서 지내셨던데 마음속으로는 우울한 것을 느끼고 계셨던 모양.

다음 날, 그 우울증이 폭발하셨다.

이 날 국왕님, 여왕님께서는 연합하시여 긴급 "타카시마야" 시찰을 강행하셨다.

"타카시마야"는 나고야역에 있는 Central Towers (나고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JR 나고야역의 역사)내에 있는 백화점.


Central Towers

 

 

 

 

 

 

 



국왕님 「아빠(=아빠병사), 이거 좀 사라.」

여왕님 「이것도 사자」

아빠병사 「... ^ㅇ^!! 」

 

 

 

 

 

 

 

 

 

 

 


국왕님  「이걸 이렇게 해놓고, 이렇게, 또 이렇게..... 흐, 나머지는 집에 가져가서 천천히 해 볼까」

아빠병사  「^ㅎ^ \\ 」 손을 흔들흔들...

 

 

 

 

 

 

 

 

 

 

 

 


여왕님  「응? 뭘 그렇게 보는 거야? 이것도 물론 사야지? 」

 

 

 

 

 

 

 

 

 

 

 

 

 

 


국왕님  「아빠! 아까 것 왜 사지 안했나! 거기 가만 있어! 내가 punch 해 주마! 」

 

 

 

 

 

 

 

 

 

 

 

 

 


여왕님  「아빠! 씹발이 씹발이 」

아빠병사  「여왕님, 말 조심하셔야죠. 그건 씹발이 아니라 신발입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4-09-17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왕님과 여왕님이 한편의 드라마를 찍으신 듯 합니다~ ^^

가을산 2004-09-1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해설이 더 재미있어요. ^^

ChinPei 2004-09-17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진을 보면 개그(gag)밖에 떠오르지 않거든요. 그래서 아내가 "아버진 중후함이 모자래" 하고 빈정거린다구요. -_-**

ceylontea 2004-09-17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 아까 것 왜 사지 안했나! --> 아빠! 아까 것 왜 사지 않았어? 해야 할 것 같아요... 존칭어로 하자면 "사지 않았어요?", "사지 않으셨습니까?"라고 해야 하지만... 그냥.. 반말로 하면 않았어.. 이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진 중후함이 모자래'도 '모자라'라고 해야 합니다.
해설이 재미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사진은 보고 있으면 정말 개그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아이들은 그 존재감만으로도 우리에게 웃음과 행복을 줍니다... ^^
그리고.. 맨 마지막 사진이 제 서재 코멘트에 올려주신 사진이지요? 너무 작아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크게 볼 수 있으니 좋아요.
우리 여왕님도 빨간 모자가 잘 어울리십니다.. 빨간 신발과 함께.

ChinPei 2004-09-1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eylontea님 지적 감사해요.
 

9월 11일. 펴온한 하루였다. 우리 집 왕국에선 아무 문제도 없는 대신 아무 행사도 없었던 평화스럽고도 따분한 하루였다.

여왕님께선 언제 개최될 지도 모르는 무도회연습을 하시고 국왕님께서는 잡수시고 웃으시고 가끔 "데카렌자 !! "라고 외치시는, 그 정도의, 특기할 것없는 하루였다.


 

 

 

 

 

 

 

 

 

 

pudding 을 잡수시는 여왕님.


 

 

 

 

 

 

 

 

 

 

귤 젤리를 잡수시는 국왕님(악마의 저주=농가진은 거의 사라진 모양).


 

 

 

 

 

 

 

 

 

 

 

 

 

자만스러운 미소로 춤을 추시는 여왕님.

여왕님:「이거 좀 봐봐. 멋있지? 」

아빠병사:「항상 멋있습니다. 」


 

 

 

 

 

 

 

 

 

 

 


 

 

 

 

 

 

 

 

 

 

계속 잡수시는 국왕님.

 


 

 

 

 

 

 

 

 

 

 

 

 

 

 

크레이프 잡수시면서 춤추는데 바쁘신 여왕님.

 


 

 

 

 

 

 

 

 

 

 

여왕님의 춤을 지켜보시는 국왕님.

국왕님:「저것 봐. 주정꾼을 흉내 내는 거가? 」

아빠병사:「아닙니다.  원무곡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따분한 하루였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벌식자판 2004-09-13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가끔은 따분한 것도 좋지 않나요?
한숨 돌리면서 쉬면 좋잖아요.

chika 2004-09-13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는 계속 히힛, 거리면서 사진을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문장이 뜻밖입니다. '따분한 하루'... 에이~ 국왕님, 여왕님 사진 찍으면서 노셨구만, 뭘~ ^^;;

가을산 2004-09-1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는 종일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지냈습니다.
Chin Pei님은 저렇게 재롱을 부리는 여왕님, 국왕님이 계시지만,
우리 집에는 다 큰, 재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춘기 아들들이 있습니다. ^^;;

지난 주에 일본에 태풍이 지나갔다는데, 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ChinPei 2004-09-13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벌식 자판님 > 정말 이 날은 왠지 애들이 아무 불만 없이 집안에서 놀아줬으니까, 저도 잘 휴식이 됐습니다. ... 그런데 그 다음 날에 "폭발" 했던 것입니다. 그에 대해선 점차...
詩我一合雲貧賢님 > 그렇죠. 정말 저도 대통령도 안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린 아이의 맹렬한 치유력에 감사 ! 입니다.


ChinPei 2004-09-1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 항상 서잿거리 찾는데 예민해야 하죠.
가을산님 > 태풍 때문에 우리 집에서도 "큰 피해"가 있었어요. 점차 사진도 올리겠지만 "칭얼거리지 않는 애들"에서 소개한 나의 귀중한 애의 가지 하나가 구부러졌거든요.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 아침, 내 혼자, 구부러진 가지의 "장례식"을 했어요.

ChinPei 2004-09-1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부러지기 전의 가지.


ChinPei 2004-09-13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주일 걸렸거든요. 정말 애가 걸린 병.상처 중에서 가장 "무서웠던" 것이였어요.

ceylontea 2004-09-15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왕님의 미모가 한층 더 높아졌군요...

ChinPei 2004-09-15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현이 다음쯤 될 수있을까?

ceylontea 2004-09-17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현이는 지현이 나름대로 예쁘고 여왕님은 여왕님 나름대로 예뻐요... 이 세상에 한명 밖에 없는 지현이.. 이 세상에 한 명 밖에 여왕님 이시잖아요.. ^^

ceylontea 2004-09-17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여왕님과 국왕님 이름이 궁금해졌어요..

ChinPei 2004-09-17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알라딘에서 "알림"의 Email 보내오지 않았던데...
이름... 최근 저도 이제 밝혀야 할 것 같아, 고 느끼고 있었어요.
우린 국왕님을 보고 "명섭이"라고 부르고 여왕님을 보고 "선화"라고 부릅니다. 정식하겐 "이명섭"이고 "이선화" 말입니다.
 

2286.

국와님, 국왕님께서는 이 숫자 2286이 무슨 숫자인지 아시겠습니까?

저는 이 숫자를 평생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2286은 국왕님께서 즉위하실 때의 체중입니다.

2286g , 국왕님께서 즉위하셨을 때는 평균적인 체중에 비해 상당히 작았던 것입니다.

저도 엄마대통령도 몹시 걱정을 하였습니다.

여러 즉위행사를 담당한 사람(쉽게 말해서 "의사"라고도 합니다)은 "별로, 아무 문제 없어요", 그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체중이외에 별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즉위하신 여러 왕국의 국왕, 여왕님에 비해 훨씬 작아서, 뭔가 가엾음을 느낀것입니다. 목소리도 매우 작으셨고.


 

 

 

 

 

 

 

 

 

 

즉위 2개월 정도.

그러나 그 느낌이 어리석은 것이였다는 건 국왕님께서 몸소 증명해 주셨지요. 그에 대해서 병사는 감사를 드립니다.

 

 

 

 

 

 

 

 

 

 

 

우르트라 맨을 흉내내는 것을 잘 즐기셨지요. 참, 멋있습니다.

 

 

 

 

 

 

 

 

 

 

 

고슴도치를 흉내내는 것도(머리는 완전히 고슴도치 마찬가지였지요).

 

즉위 1주년 때엔 병사가 많이 실례를 하였습니다. 국왕님의 중요한 일과이신 "낮잠"을 방해하였습니다. 기념행사라고 해서 국왕님께서 좋아하지 않으신 한복까지. 그 8월의 무더운 날씨에.

 

 

 

 

 

 

 

 

 

 

 

 

그러나 국왕님께서는 그런 난관도 무릅쓰고 가끔은 레이서훈련에도 몰두하셨지요.

 

 

 

 

 

 

 

 

 

 

 

 

그리하여 2주년 때엔 미소까지 지으시고. 여유있게 행사를 거행 하실 수 있게 되었지요.

 

 

 

 

 

 

 

 

 

 

 

 

몸훈련에도 여념이 없으셨고.

 

 

 

 

 

 

 

 

 

 

 

 

그런데 저는 왜 국왕님께서, 좀 쓴맛이 있는 말차(抹茶 분말 녹차?)를 그렇게도 즐기시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왕님의 모든 것을 이해하지 않고 있다는 건 병사의 태만이겠지요.

 

 

 

 

 

 

 

 

 

 

 

 

그렇게 하여 즉위 3주년을 맞이하시기 직전의 7월, 국왕님의 최대의 라이벌이시면서 우리 집 왕국의 또 한명의 왕이신 여왕님께서 즉위하셨던 것입니다.

 

 

 

 

 

 

 

 

 

 

 

 

국왕님은 제가 최근에, 국왕님의 곁을 떠나 여왕님의 전속병사로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생각하셨지요?

그러나 병사는 국왕님께 선서할 것입니다.  저 아빠병사는 국왕님과 여왕님의 공동의 "건강, 행복의 경호자"입니다.

앞으로도 국왕님, 여왕님 차별없이 경호하며 두 분의 중요행사인 "놀기"를 전력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벌식자판 2004-08-30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슴도치 사진이 최고로 멋집니다... 홍 홍 홍 ^o^

우리 동동이도 빨리 저렇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ChinPei 2004-08-3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詩我一合雲貧賢님 오셨군요. 네, 저도 저 사진을 볼 때 마다 자주 웃어 버립니다.
태어나서(=즉위해서) 4개월 정도였던가 머리털이 빨리 자라도록 이발소에서 바리캉으로 다 깎아 버렸도니, 몇달 지나서 저렇게 되었습니다(애는 그 "사건"이후 약 3년간 이발소에 가면 무서워 해서 마구 울게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 최근 나아졌지만).

ChinPei 2004-08-30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판님, 그런데 머리를 바리캉으로 깎으면 안되요. 여 애가 고슴도치 되면 큰 일이죠.
아이는 조금 말을 하기 시작할 무렵이 가장 귀엽지요(물론 그 외 시기도 귀엽지만). 그 날이 몹시 기다려지겠지요?

세벌식자판 2004-08-3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동동이 엄마한테 동동이 머리를 한 번더 빡빡 밀자고 했는데 노발대발 하시더군요. ^^;
그냥 이 상태로 돌잔치 까지 가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답니다.

ChinPei 2004-08-31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딸도 대머리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제 머리털 많아지나... 더 많이 미역국 먹을래?

ceylontea 2004-08-31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재미있어요...
국왕님 너무 예뻐요... 고슴도치 머리도 재미있구요..
국왕님, 여왕님 모두 잘 자라주시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ChinPei 2004-09-0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빠인 제가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정말 건강하고 평균적으로 자라주면, 그 것만으로 전 기쁘죠. 그러나, 10년이 지나, 20년이 지나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되라" 그런 소리를 할지도 몰라요. 욕심이 많으니까.

ceylontea 2004-09-0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심을 잃지 말자구요...

ChinPei 2004-09-02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카드 비밀번호도 2286.

ChinPei 2004-09-0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아들 태어났을 적의 체중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저와 저의 아내 2명뿐이니까,, 상관없겠죠(앗, 그리고 일부 알라딘회원님들도. ㅋㅋㅋ).
 

지난 8월 20일 우리 집 왕국 국왕님과 여왕님께서는 농가진의 고생을 무릅쓰시고 아이찌(愛知)현하 에 있는 Amazing World 를 시찰하셨다(이름은 대단한데 규모는 별로...).

여기서 여왕님께서는 흔히 가장 열성적으로 하시는 "볼 놀기"를 연구하셨다.


 

 

 

 

 

 

 

 

 

 

아빠병사 「아, 영왕님, 그건 잡수시면 안됩니다! 」

 

레이스 훈련에 여념이 없는 국왕님.


 

 

 

 

 

 

 

 

 

 

 

 

철금을 치는 것이 아니라, "막대기"를 휘두르시는 여왕님.


 

 

 

 

 

 

 

 

 

 

 

 

국왕님, 멋있습니다.


 

 

 

 

 

 

 

 

 

 

 

 

 

 

 

 

무도회 연습에 몰두하시는 여왕님.

여왕님, 그런데 그 구두는 웬 구두입니까?


 

 

 

 

 

 

 

 

 

 

 

 

 

 

 

 

레이스에 참전하신 국왕님.


 

 

 

 

 

 

 

 

 

 

 

 

 

 

국왕님 「너는 그저 운전수이지, 나는 국제 A급 레이서야!

멋있지?  」

병사 「...  ^ㅇ^?? 」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nPei 2004-08-2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왕님은 배에만 생겨서 얼굴에는 전혀 안나타났습니다. 여 애이니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였습니다. 국왕님도 대체로 나아져서 나머지 발의 흔적이 조금 남았을 정도입니다.
걱정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여왕님이 "앗 바아아아아아앗(별님 감사해요∼∼∼∼∼ 라는 뜻???)" 하며 기뻐 할거에요. ^ㅇ^

2004-08-27 0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nPei 2004-08-27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제가 아내에게 "이제 대체로 나아졌잖아" 했는데 아내는 "아직 안되!!" 해서 지금도 약을 먹이고 있어요.

진/우맘 2004-08-28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여왕님, 드레스 입으시니 정말 여왕님 같아요.^^

ChinPei 2004-08-28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애가 벌써 공주병에 걸렸던 것 같애요. ㅎㅎㅎㅎㅎㅎ.

ceylontea 2004-08-3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레스 입으신 여왕님 얼굴은 어매이징 월드의 시찰을 꽤 만족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ChinPei 2004-09-0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장소는 어디든지 좋은 시기이니까, 넓은 장소에서 막 달릴 수 있으면 정말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