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여러 권 돌려 가며 읽어서 그렇겠다. 반 이상 읽었으되 끝까지 읽지 않은 책이 열 권이 넘는다. 한 권을 완전히 읽고 나서 다른 책을 읽는 습관이 내겐 없기 때문이다. 왜 한 권을 끝까지 읽지 않은 채 다른 책을 읽느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내 대답은 이렇게 되겠다. “어떻게 책 한 권에만 집중해 읽을 수가 있나요? 매력적인 책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라고. 이것은 마치 바람둥이가 “어떻게 연인으로 한 사람에게만 집중해 만날 수가 있나요? 매력적인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라고 말하는 것과 같겠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반 이상 읽은 책을 언제까지나 마저 읽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그럴 리가 있겠나. 마저 읽고 나서 독서 노트에 그 책의 제목과 간략한 내용을 기록해야 되는데 말이다. 이 독서 노트에 책 한 권을 추가할 때마다 느껴지는 달콤한 뿌듯함이 있는데 말이다. 만약 내게 독서 노트가 없었다면 미완성의 독서에 그칠 책이 많았으리라. 내게 독서 노트가 필요한 이유다. 때로는 내용만큼이나 형식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될 수 있겠다.

 

 

지난 3월부터 새로운 형식을 추가했다. 내 책상 위에는 탁상 달력이 세 개 있는데 그중 하나에 책을 읽은 분량을 적어 넣는 일이다. 각각의 날짜에 그날 내가 읽은 책의 분량을 적어 놓고 한 달에 몇 쪽이나 읽었는지 합산해 놓는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형식을 추가한 다음부터 독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역시 내용만큼이나 형식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될 수 있겠다.

 

 

 

 

 

 

 

2.
언제부턴가 사진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생각만 할 뿐 실천하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사진을 잘 찍는 법을 가르치는 강의가 있긴 했다. 강사 님과 수강생들이 오전에 야외에서 만나 각자 사진을 찍고 나서 점심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고 한다. 물론 함께 있는 시간에 강사가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고 수강생이 궁금한 것을 강사에게 질문하기도 하겠지.

 

 

문제는 시간이었다. 어떻게 하루를 빼내느냐 하는 것이다. 하루를 빼기가 어려워서 사진 배우는 것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다. 글쓰기만으로도 바쁜데 사진에까지 신경 쓰면 안 될 거야, 라고. 사진에까지 시간을 빼앗기면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횟수가 줄어들 거야, 라고.

 

 

그런데 반전! 오히려 글을 짧게 쓰고 사진으로 채우면 되니 페이퍼를 글로 다 채울 필요가 없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난 4월에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나서 알았다.

 

 

예상은 원래 빗나갈 때가 많은 법이지.
그러니 실제로 해 보기 전에 속단하지 말 것.
일단 부딪혀 볼 것.
경험은 생각을 바꿔 주기도 하므로. 

 

 

(사진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는 대신에 <좋은 사진을 만드는 정승익의 사진 구도>를 구입해 공부하고 있다.)

 

 

 

 

 

 

 

 

 

 

 

 

 

 

 

 

 

 

 

 

 

3.
어느 날 이메일함에 들어갔더니 알라딘에서 이메일 한 통을 보내온 게 있었다. 열어 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

 

고객님!
아래 추첨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아래 당첨 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경품 수령은 아래 발송 예정일로 부터 5일 이내입니다.(단, 평일 기준)
당첨 이벤트명 책의 날 10개의 질문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 
당첨 경품명 알라딘적립금 5만원 
발송예정일 06월 16일 
경품발송처 알라딘직배송 

 
......................................

 

 

 

이 이메일을 보자 미소가 지어졌다. 천 원의 적립금을 준다고 해서 또 흥미를 느껴서 ‘책의 날 10개의 질문’에 답을 써서 페이퍼로 올렸던 것인데 5만 원어치 책을 살 수 있는 적립금을 준다니... 내가 2016-04-23에 올린 <책에 대한 10개의 질문과 답>이라는 페이퍼로 5만 원을 벌었다는 얘기다.

 

 

이 이벤트의 당첨자 발표일이 언제인지 알지도 못했고 어디서 발표하는지도 몰랐다. 이메일을 보지 못했다면 내가 그 이벤트에서 5위 안에 뽑혔음을 몰랐을 뻔했다.

 

 

찰나적으로 스치는 생각 하나가 있다. 내가 얼마 전 40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을 손해 본,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이 5만 원으로 퉁치라는 하늘의 뜻인가 하는 생각이. 위로금이라는 생각이.

 

 

그러니까 5만 원어치 책을 사고 40만 원을 잊으라는 것인가? 그렇다면 하늘의 뜻을 받들어 어떤 책을 5만 원어치 살 것인지 즐거운 고민에 들어가야겠지?

 

 

 

 

 

 

 

 

 

 

 

 

 

 

 

 

 

 

사고 싶은 책은 늘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 책은 꼭 사려고 한다. 열 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 앤드루 포터 저,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이란 소설집이다. 이 책은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이란 팟캐스트를 통해 알게 된 것인데, 김영하 작가가 읽어 준 것은 열 편의 단편 중 표제로 사용한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이다. 고매한 인품을 가진 사람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매료되어 이 이야기를 열 번도 더 들은 것 같다.

 

 

그래서 내용은 잘 알지만 이 이야기를 종이 책으로 읽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잘 쓴 작가의 나머지 아홉 편의 단편이 궁금하기 때문에,
앤드루 포터의 좋은 문체를 감상하는 재미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하고 싶은 것이다.

 

 

참고로 이 책은 품절되어 구입할 수 없어서 알라딘에 알림 메일을 신청해 두었는데 며칠 전에 알라딘에서 이런 제목으로 이메일이 왔던 것이다.

 

 

......................................
 

알림 신청하신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이(가) 재출간/입고되었습니다.


......................................

 

 

 

품절되어 구입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제 구입할 수 있다니 어찌 기쁘지 않으리오.

 

 

‘40만 원어치 책을 산다면 더 좋았겠지만 5만 원에 만족해야겠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책 주문을 앞두고 있는
이 시간에
이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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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소오 2016-06-10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축하드려요. 안 그래도 오만원의 주인공이 누구실지 궁금하던참이었어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40만원
넘 아깝네요 ^^;

페크pek0501 2016-06-10 16:01   좋아요 0 | URL
시이소오 님. 감사합니다.

40만원의 일은... 그런 손해를 본 게 두 건이나 된답니다. 이건 시간이 많이 지나야 글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이소오 2016-06-10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두건이나요? 속상하셨겠어요
앞으로 손해본거 부디 회복하시길 ~
pek0501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

페크pek0501 2016-06-10 18:23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이런 경우 마냥 억울해하기보다 그냥 운이 없었다고, 누구나 운이 없는 경험을 하며 사느 거라고 생각해야겠지요? 이보다 더한 불행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라, 라는 탈무드 구절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고맙습니다.
꾸우벅^^

서니데이 2016-06-1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당첨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페크pek0501 2016-06-10 18:2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 생기네요...

stella.K 2016-06-10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축하드려요. 그렇지 않아도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했는데...
근데 전 5만원은 고사하고 당선작이나 돼 봤으면 좋겠습니다.ㅠ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나쁜 일 끝에 좋은 일이니 위로 받으시길.

언니 덕분에 좋은 책 알게 되었네요. 더구나 재입고라니...!

저도 제가 하루에 책을 몇 페이지나 읽을까 체크해 보고 싶었는데 하다 포기할 것 같아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언니를 응원합니다.^^

페크pek0501 2016-06-10 18:26   좋아요 0 | URL
후후~~
스텔라 님도 달력에 체크를 해 보시면 어떤 재미를 느끼실 거예요. 며칠 동안 책을 읽지 않아 체크하지 않은 깨끗한 공간을 보면 빨리 책을 읽어서 30쪽이라도 읽었다고 써 넣고 싶어질 거예요. 저는 운동한 날과 운동하지 않은 날도 오 엑스로 표시해 둡니다.

cyrus 2016-06-1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시한 이야기가 아닌데요. 응모자가 많았던 이벤트에 1등으로 당첨되어서 축하드립니다. ^^

페크pek0501 2016-06-10 18:28   좋아요 0 | URL
그 많은 응모자들 중에서 겨우 5명만 뽑아 5만원을 준 것은 좀 짜게 느껴지지요?
사람들이 응모한 성의를 봐서라도 30명쯤은 줘야 하는 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06-10 1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 구도...사진의 구성 풀룻이자 프레임인데요..정말 구도는 실전에 써먹을려면 사진 많이 찍어야 됩니다. 늘 이론이야 안다치더라도 실제 사진찍을때는 세까맣게 다 까먹고 셔터 누르죠..구도연습은 정말 손에 익어야 하더군요. 사진은 무수한 패배속에서 피는 꽃같은 것인가 봐요 ..ㄷㄷㄷ어렵 ㅠ.ㅠ

페크pek0501 2016-06-10 18:34   좋아요 0 | URL
˝사진은 무수한 패배속에서 피는 꽃같은 것인가 봐요˝
- 역쉬~~ 사진 전문가는 표현도 다르군요. 저는 전문가 수준에 이르는 것은 아예 꿈도 안 꾸고 창피만 면하자, 라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고요.

유레카 님은 잘 아시리라...싶어서 부탁드려요. 혹시 풍경 사진을 찍을 때 좋은 구도를 잡는데 도움이 되는 사진 책을 알고 계시면 추천 좀 해 주세요. 제가 갖고 있는 책은 인물이나 정물도 있어서 풍경에 할애한 페이지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저는 꽃이나 나무들이 있는 풍경 사진에 가장 관심이 있습니다. 이것만 연구해 보려고요.

고맙습니다.

세실 2016-06-1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만원! 축하드립니다~~~~~~
저도 사진 배우고 싶었는데 카메라가 좋아야 하더라구요. 당분간 멈춤!ㅎ

페크pek0501 2016-06-12 22:08   좋아요 0 | URL
오우! 세실 님, 오랜만이십니다. 반갑습니다.
님도 사진 배우고 싶었군요. 흐흐~~
카메라가 좋아야 하는거군요. 저의 집 것은 구닥다리이니 최신 것으로 장만부터 해야 하는거군요.
일 벌리는 건 질색이니 대충 찍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06-11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에 왕도는 없어요.
교과서도 없고 정석도 없습니다.

사진 책이란 것은 그저 참고서 일뿐이죠.
많이 찍고 많이 읽고,,,,

사진에 정도가 없습니다.

자신의 사진길은 오로지 자신만이 개척하며 가야하는 길일 뿐이거든요....

모쪼록 자신의 사진 길 찾으시길^^..

페크pek0501 2016-06-12 22:12   좋아요 1 | URL
아, 그렇군요.
어느 책에서 본 글이 생각나네요.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원칙 같은 것이 있기도 하고 그러나 없기도 하다는 것.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요, 잘 찍은 사진과 못 찍은 사진을 비교해서 설명해 놓았답니다. 그런 것도 제겐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가 워낙 기초 지식이 필요한 사람이라서 말이죠. 어느 수준에 오르게 되면 아마 님처럼 사진에 정도가 없다, 많이 찍고 많이 연구하는 길밖에 없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군요. 아직 그 수준에 오르기 못했어염... ㅋ

친절한 설명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 주시면 사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여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amoo 2016-06-1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전 맨날그래요..ㅎㅎ

2. 저도 사진을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만은 항상 있어요..ㅎ

저두 이벤트 당첨 됐어요..ㅎㅎ 알라딘 궂즈가 와서, 이게 뭐지?? 하고 있었는데, 이벤트 당첨이라는 걸 뒤늦게야 아는..ㅎㅎ

페크pek0501 2016-06-12 22:16   좋아요 0 | URL
1번은 야무 님도 똑같으시군요. 님도 독서 노트가 있나요? 여러 권을 돌려 가며 읽는 건 책 욕심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 같아요. 하나를 읽고 있으면 쌓여 있는 책이 궁금해지잖아요.

2. 사진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군요. 혹시 인터넷 강의가 있나 알아봐야겠어요.
시간을 덜 빼앗기기 위해서 말이죠.

3. 워 예~~~ 님도 이벤트 당첨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알라딘 굿즈로 무엇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예쁜 게 참 많던데요. 다시 한 번 추카추카추카...

굿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2016-06-23 1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7 1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쉰P 2016-06-23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시생인 저에겐 오만원은 그야말로 황금같은 금액이죠 ㅋ 늦었지만 왕 축하드려요.

저랑 독서 스타일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저도 한권 쭉 읽기 보다는 돌려 읽는 스타일이라 ㅋ 책에 책갈피가 표창처럼 수두룩하게 꽃혀 있어요 ㅋ 근데 달력에 다가 체크까지 하시다니!!! 프로에요!

사진이라 너무 멋져요. 전 그림을 그려 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그게 좀처럼 안 돼요. ㅋ 페크님은 사진 배우셔서 멋진 사진 팍팍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진은 관심은 있거든요 ㅎ 하여간 전 참 관심은 많고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서 ㅋㅋㅋ 장마 조심하세요 ㅎ

페크pek0501 2016-06-27 12:3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저에게도 5만원은 크답니다. ㅋ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돌려 읽기인 것 같아요.

달력 체크는 잊고 안 할 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그 달력을 보면 시간 나는 대로 읽으려는 마음이 쑥 하고 올라오거든요.

사진은... 모르겠어요. 사진 기술을 배울 생각은 하지 않고 제 마음대로 찍으니까요. 찍다 보면 좀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찍어라.
일단 글 써라.
하는 게 제 마음가짐입니다.

루쉰 님도 장마 조심하시고 자주 봬요. 반가웠습니다.~~~
 

 


1. 말할 때 체력이 소모된다는 것을 잘 안다. 특히 몸에 기운이 없다고 느낄 때 말을 많이 하면 내 몸속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는 것만 같다. 그래서인지 기운이 없는 날에 누군가를 만날 때면 내가 말을 하기보다 상대방의 말을 듣는 쪽에 있게 된다. 반대로 기운이 있는 날에 누군가를 만날 때면 내가 상대방의 말을 듣기보다 말을 하는 쪽에 있게 된다.

 

 

 

2. 나를 포함해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대체로 사람들은 말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하는 내용을 대략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말의 3분의 1은 자기 자랑을 하는 것, 3분의 1은 남들에게 웃음을 주는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나머지 3분의 1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 이야기를 하는 것. 그런데 웃음을 주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알고 보면 자신이 유머가 있음을 자랑하기 위함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보면 말하기는 결국 반 이상이 자기 자랑인 셈이다.

 

 

 

3.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말을 많이 하는 자는 자기 자랑을 하는 가벼운 사람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을 줄여야겠다는 것. 다시 말해 내가 말하는 시간을 줄이고 남의 말을 들어주는 시간을 늘려야겠다는 것.

 

 

 

4. 말수를 줄이고 남의 말을 잘 들어주면 가벼운 사람이 되는 걸 피하는 이점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몇 가지 이점이 더 있다.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어 인간관계가 좋아지며, 체력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5. 탈무드의 어떤 구절을 떠올리면 듣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말할 필요가 없겠다.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하라는 뜻이다.”라는 구절을.

 

 

 

 

 

.........................................

짧은 칼럼을 써 봤다.

쓰고 보니 주관적인 글인 것 같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칼럼은 편견이 담긴 글이라고 생각한다.  

 

 

 

 

 

 

 

 

 

 

 

 

 

 

 

 

 

 

 

 


 

 

 

 

5월이 가기 전에 올리려 했던 장미꽃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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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09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16-06-08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의 일상 이야기도 거의 하지 않고, 우스개 소리도 거의 하지 않으니, ...

제 말하기(와 글쓰기)의 절반은 제 자랑, 나머지 절반은 나의 경제적 유익을 위해서 ...

남의 이야기도 거의 듣지 않으나, 책을 읽는 것을 듣는 것에 포함시킨다면 2:1의 비율을 맞추면서 제 자랑을 늘리기 위해 독서를 더 많이 해야겠군요.

페크pek0501 2016-06-09 11:47   좋아요 0 | URL
말을 하는 게 고단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퇴근 후 친구들을 만날 때 그래요. 몸이 고단하니 말수가 적어지고 그 대신 친구들을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알게 된 사실을 글로 써 봤어요. 집에 와서 생각하니 저도 말할 때 자기 자랑을 하고 있더라고요. ㅋ

말을 많이 하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딱 아는 만큼 글을 쓰듯이, 딱 아는 만큼 말을 하게 된다고 믿으니까요.
누구든 만나서 잠깐 얘기를 나누면 그의 지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잖아요. 상대가 사용하는 어휘만 봐도 짐작이 되잖아요. 그래서 글 올리는 게 가끔 두렵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cyrus 2016-06-08 1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상대방의 말을 들어줬는데 정작 상대방은 제 말을 안 듣습니다. 상대방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늘어놓습니다. 너무 들어주는 자세도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 제가 이런 호구짓을 실제로, SNS에서 몇 번 겪은 적 있습니다. ^^;;

페크pek0501 2016-06-09 11:50   좋아요 0 | URL
꺄르르~~~ 님은 잘 살고 계신 걸로 접수합니다. 남에게 손해를 보기도 하며 사는 게 좋은 삶이라고 봐요. 저도 바보짓으로 손해를 볼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하죠. 살면서 나도 모르게 지은 죄가 있을 터이니 그걸로 상쇄하자, 뭐 이런 생각으로 계산하고 나면 편해집니다.

잘 살고 계신 겁니다. 그러니까 알라딘에서도 님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잖아욧... ㅋㅋ

반갑고 고맙습니다.

cyrus 2016-06-09 20:39   좋아요 0 | URL
제 블로그가 인기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기`는 마태우스님, 로쟈님, 다락방님, 하이드님 같은 오랫동안 알라딘에 활동하신 분들에게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

페크pek0501 2016-06-10 15:42   좋아요 0 | URL
학창 시절에 말이죠, 전교에서 10등 안에 드는 학생은 똑같이 우등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이죠. 이곳 알라딘은 학교보다 규모가 크니 알라디너 중 30위 안에 들면 저는 다 인기블로거, 유명블로거로 안답니다.

님이 제 서재에 댓글을 남기시기 전부터 저는 이미 님을 인기블로거, 유명블로거로 알고 있었답니다. 키득...


루쉰P 2016-06-08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셨죠? ㅋ 전 듣기도 말하기도 안 할 수 있는 홀로 선 고시원에 있어서 훗 근데 진짜 들어주는 게 어렵더라구요 그럴람 질문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ㅋ 아 누구라도 좋으니 말할 사람 있으면 백년동안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처지라면 말이죠 ㅋ

페크pek0501 2016-06-09 11:53   좋아요 0 | URL
이게 누구십니까? 그동안 활동하고 계셨던 겁니까? 아주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나요?

백 년 동안이나 들을 수 있는 마음자세라니... 으음... 꽤 바람직한 자세 같습니다. 그런 자세라면 친구에게도 애인에게도 인기가 있겠는걸요.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잘 들어주면 존중받는 느낌도 들고 호감의 표시인 것도 같거든요.


아무쪼록 그 자세를 견지하며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본받겠습니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루쉰P 2016-06-09 13:56   좋아요 0 | URL
ㅋㅋㅋ 활동이라뇨 ㅋ 전혀 안 하고 있다가 들어온 지 며칠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말아먹고 좀 여유 있는 시간이라 딴 걸로 정신 소비하는 것보다 여기 들어와서 글 읽는게 좋을 것 같아 조금씩 들어와서 읽고 있어요. ㅋ

사실 백년은 농담이고, 사람을 못 만나니 그런 것 같아요 ㅋ 글은 모두 편견(?)이라기 보다는 쓰는 사람의 독자적인 사상 있지 않을까요? ㅎ 페크님의 사상이 담긴 글이니 편견이락고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ㅋ

알라딘 자주 올께염 ㅋ

페크pek0501 2016-06-10 15:44   좋아요 0 | URL
글을 쓰는 사람의 독자적인 사상이라... 참 좋은 표현입니다.
저의 사상을, 저의 개성을 보여 주는 글로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tella.K 2016-06-09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당하신 말씀인데 그렇게 되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너무 말을 안하면 소외되는 것 같고, 바보가 되는 것 같고.
주거니 받거니가 잘되는 인간관계가 좋은 것 같아요.
언니와 저처럼요.ㅋㅋㅋ

6월은 릴케와 장미의 계절이어요.^^

페크pek0501 2016-06-10 15:45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주거니 받거니 해야죠. 아무도 말을 안 하고 들으려고만 하면 그것도 큰일이지요... 사실 친구들을 만나면 말을 많이 하는 친구가 저는 좋답니다. 활력이 느껴지고 재밌어요. 다만 저에 대한 반성과 다짐의 글이에요.
 

 

 


1. 요즘 무지 덥다.

 

 

2.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3. 더위로 지루해서 여름이 싫다.

 

 

4. 그런데 더운 날씨로 인해 좋은 점이 하나 있지.

 

 

5. 청소하기 싫은 날 더워서 청소를 못하겠다며 안 할 수 있고, 밥하기 싫은 날 더워서 밥을 못하겠다며 식구들과 외식할 수 있지.

 

 

6. 청소하고 밥하는 시간에 덥다는 핑계로 ‘게으름’이란 푹신한 의자에 안락하게 앉아 책을 읽으며 지낼 수 있는 거지.

 

 

7.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여름은 지낼 만한 계절이 되는 거지.

 

 

8. 책을 읽으며 여름을 보내다 보면 덥지 않은 장마철이 오기도 하고 덥지 않은 늦여름이 오기도 하지.

 

 

9. 나 방금 지루한 계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 맞지?

 

 

10. 이건 잘한 일이지?

 

 

11. 부정적이었던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게 될 때 지루한 여름 시간을 살지 않고 게으름의 자유가 있는 여름 시간을 살게 될 것이므로.

 

 

12. 부정적이었던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게 될 때 인생은 달라질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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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6-05-2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더위가 좀 수그러든 것 같아요. 밤에 잘 때 이불 끌어 덥고 잤어요.^^

페크pek0501 2016-05-23 15:55   좋아요 0 | URL
아침은 그랬던 것 같고 지금은 더운 것 같아요.
앞으로 두 달 반만 참으면 되는 거다, 이러고 있어요.
8월 둘째 주만 되어도 해수욕장이 폐장할 준비를 하거든요.

벌써부터 늦여름을 기다리게 되네요. 여름을 지내기가 저는 가장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좋은 하루 보냅시당~~~

댓글 고맙습니다. ^^

cyrus 2016-05-23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전국에 비가 온대요. 내일은 진짜로 집에만 있고 싶은 날이 될 것 같아요. ^^

페크pek0501 2016-05-26 22:36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불행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으음... 미세먼지가 많아서 창문도 열지 못하고 지루한 하루였어요. 비라도 와 준다면 좋겠는데 비 소식은 없고요.
며칠 전 비가 왔을 땐 참 좋았어요.

미세먼지와 비교하면 더위도 추위도 참겠어요. 환기도 못하는 실내 공기는 또 얼마나 더러울지... 이런 것 잊고 책 속으로 들어가야겠어요. 끄응...

댓글 고맙습니다. ^^

서니데이 2016-05-26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면 좋지 않지만, 그래도 닫고 있으면 답답해서 조금 열어두었어요. 내일은 좋았으면 좋겠어요.^^
pek0501님, 편안한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16-05-26 22:58   좋아요 1 | URL
미세먼지 때문에 환풍기도 켤 수 없다니... 오늘 스트레스 좀 받았답니다.
제발 내일은 맑은 날이면 좋겠어요. 앞으로 맑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지금 이 순간 저의 소원이에요.

굿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6-06-02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날씨가 더운데 바람이 없어요. 오후가 되니까 오전보다는 많이 더워지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미세먼지 없다고 전해주셔서 창문 다 열었어요.^^
pek0501님, 덥지만 그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페크pek0501 2016-06-08 17:02   좋아요 1 | URL
예, 덥지만 미세먼지가 없다는 점에서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벌써 6월이 시작되어 8일째라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이제야 답글을 쓰다니
시간은 흐르고 저는 뭐하고 있는 걸까요?

고맙습니다.


yamoo 2016-06-0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여름에 페크 님처럼 지내다가 울 엄니에게 데지게 혼났습니다요...
여름만 돌아오면 더 게을러지는데, 집안 성화에 정말 죽것습니다요..ㅎ

페크pek0501 2016-06-08 17:04   좋아요 0 | URL
히히~~ 그러니까 부모로부터 독립하면 편하답니다요...
그래도 야무 님이 부러운 걸요. 밥상을 차려 주시는 엄니가 계시다니...


저도 며칠만이라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사와요...

고맙습니다.
 

 


1. 미세먼지가 많은 봄날로 스트레스를 받곤 했는데 미세먼지가 딱 하나 내게 ‘멋진 선물’을 주긴 했다.

 

 

2. 공기가 맑은 날이 얼마나 좋은 날인지를 깨닫게 해 준 것이 바로 그 ‘멋진 선물’이다.

 

 

3. 공기가 맑은 아침에 실내를 환기하기 위해 창문을 활짝 열면 내 마음도 활짝 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4. 미세먼지로 인해 ‘맑은 날의 소중함’을 알게 되네.

 

 

5. ‘미세먼지’라는 말이 사용되기 전에는 ‘맑은 날의 소중함’을 몰랐네. 

 

 

6. 빛의 소중함은 어둠을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것.

 

 

7. 행복의 소중함은 불행을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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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23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6-05-23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사진에 재미들리신 것 같습니다.^^

페크pek0501 2016-05-23 15:59   좋아요 1 | URL
푸하하하하하하하~~~ 맞습니다용~~~

사진을 많이 찍어 놔서 폴더에 저장해 놓은 사진이 많답니다. 그것 다 꺼내 올려야 돼요. 다음엔 빨간 장미를 올려 보겠사와요.

글이 흡족하지 못할 경우, 사진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진이라도 보는 재미를 드리는 페이퍼다, 뭐 이런 거지요.

걷다가 좋은 풍경이 있으면 무조건 찍어요.


사진 기술도 점점 진화할 듯... 하나씩 배워 나가는 거죠.

좋은 하루 되세요. **()**
 


 


1. 바쁜 일 하나를 끝냈다. 

 

 

2. 내가 일하는 곳에서의 과제였다.


 
3. 그 일을 위해 일주일 동안 준비해야 했다.

 

 

4. 결과는 어떻게 날지 모르겠다.

 

 

5. 최선을 다했으니 그것으로 됐다고 여겼다.

 

 

6. ‘여러분 중에서 일등하세요. 저는 꼴등을 해도 좋습니다.’라는 마음가짐이 되어 버렸고 ‘이건 올바른 마음가짐이야.’라고 생각했다.

 

 

7. 원래 욕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작은 일에 온 마음을 기울이는 일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오면 마음을 비우게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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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5-21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심을 다해서 하게 되면 결과랑 상관없이 만족감이 팍팍 오르죠.비우게되는 원리 아닌가 싶습니다......^^..

페크pek0501 2016-05-21 11:37   좋아요 2 | URL
좋은 댓글이십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제가 진심을 다했는지 최선을 다했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수준에서의 최선이었기 때문에요. 누군가에게는 최선이 밤샘 작업까지 해야 하는 것을 말함인지도요...(저는 밤을 새진 않았어요.)

부질없음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모르겠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유레카 님, 좋은 하루 되세요...**()**

stella.K 2016-05-21 1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굉장한 깨달음이십니다.
지금부터 걱정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늙어서 노욕이 들까 걱정이어요.
언니 같은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의 욕망이란 게 죽이면 또 살아나고, 죽이면 또 살아나고
좀비 같다는 생각을 해요.ㅠ

페크pek0501 2016-05-21 11:40   좋아요 1 | URL
체험에서 생긴 깨달음이니 굉장할 건 없어요. ㅋ
작은 일에 목숨 거는 일을 많이 해 봤다는 것, 그래서 가진 깨달음이라는 것.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그런 건 아니니 결국 마찬가지예요.
누구나 욕심을 갖는 부분은 따로 있잖아요.
노욕... 아마 저도 노욕에 사로잡혀 살 걸요. 시시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빼고 말이죠.

스텔라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푸른 5월이랍니다.

마립간 2016-05-21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러분 중에서 일등하세요. 저는 꼴등을 해도 좋습니다.’라는 마음가짐이 ‘올바른 마음가짐이`자 일등 마음가짐이죠.

페크pek0501 2016-05-23 14:4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일등 마음가짐으로 알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해 버리지요.

되도록 작은 일에 목숨 거는 일을 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 - 책을 읽고 글을 쓰자, 이런 마음가짐이었다가 또 변하곤 한답니다. (사실 중요한 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

남은 5월, 푸른 마음으로 보내시길...

댓글 고맙습니다.

yamoo 2016-05-22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과제인지 궁금하네요. 과제를 일주일 식이나 하다뉘..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할 수 있겠지요. 전 그런 편이라서요~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페크pek0501 2016-05-23 14:48   좋아요 0 | URL
무슨 일을 하든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개인 능력 평가를 받게 되고 그러니 경쟁심이 생기기도 하지요. 최고가 되는 일은 늘 기쁜 일이고요.

기대는 하지 말아 주시어요. ㅋ 저, 이제 덜 열심히 살기로 했어요.
대충 대충 말이죠.

늘 내가 되고 싶은 건, 유능한 사람. (까르르~~~)

별로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최고로 평가 받는다면 신나는 인생이 될 듯...
저와 관계가 먼 얘기지만요...ㅋ

좋은 5월을 보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