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아침에 일어나며 ‘잘 잤다.’라고 혼잣말을 해 보았다.
2. 이렇게 하면 설령 잘 자지 않았더라도 잘 잔 것처럼 컨디션이 좋아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3. 이런 걸 ‘플라세보 효과’라고 한다.(‘플라시보 효과’라고 알고 있었는데 규범 표기는 ‘플라세보 효과’라고 한다.)
4. 잘 자지 못했더라도 잘 잤다는 ‘믿음’이 진짜 잘 잔 것처럼 뇌를 속이는 게 가능하다는 얘기다.
5. 수면제 복용의 경우에도 ‘플라세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6. 2007년 미국국립보건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수면제를 먹고 평소보다 쉽게 잠드는 것은 효능과 관계없이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만으로 심리적 안정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7. 그러니 의사가 환자에게 진짜 수면제인 양 가짜 수면제를 먹게 해도 환자가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얘기다.
8.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9. 절실한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기적은 기적을 믿는 자에게만 일어나는 법이니까.
10.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이 좋은 하루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자 하여 이 글을 쓴다.
11. 여러분도 믿음의 마술을 믿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