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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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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평생을 지배했지만 아버지가 빨치산이었던 건 고작 사년뿐이었다. 고작 사년이 아버지의 평생을 옥죈 건 아버지의 신념이 대단해서라기보다 남한이 사회주의를 금기하고 한번 사회주의자였던 사람은 다시는 세상으로 복귀할 수 없도록 막았기 때문이었다.(252쪽) 이 소설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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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6-01-22 1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강추!합니다~♡

페크pek0501 2026-01-25 13:26   좋아요 0 | URL
그레이스 님도 좋게 읽으셨군요.ㅋㅋ^^

얄리얄리 2026-01-22 18: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람의 인연이란... 참... 현대사의 비극에도 사람의 인연은 맺어지고, 또 그렇게 계속 영향을 미치나 봅니다. 저도 인상이 깊게 남아 있는 책이네요.

페크pek0501 2026-01-25 13:27   좋아요 0 | URL
장례식장에 모여든 사람들을 보면 고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인상 깊은 소설이었어요.^^

감은빛 2026-01-22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엄청 재미있게, 다른 일 다 미뤄두고 책에 푹 빠져서 읽었어요. 이거 읽고 나서 오래 전에 읽었던 [빨치산의 딸]을 다시 찾아 읽었어요.

페크pek0501 2026-01-25 13:30   좋아요 0 | URL
오호~~ 저도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다른 책을 읽는 것을 멈추고 싶을 정도로 빠져들었죠. 흡인력 백 점, 입니다.
저는 빨치산의 딸, 이 먼저 나와 있기에 그 책을 고쳐 쓴 게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왠지 그 책이 원형, 일 거라는 저의 자유로운 상상을 해 봤죠.^^

카스피 2026-01-23 0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엄연히 다른데 전쟁탓에 이후 같은 취급을 받으며 탄압받았지요.근데 빨치산을 사회주의자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긴 하네요.

페크pek0501 2026-01-25 13:34   좋아요 0 | URL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뜻을 찾아보면 엄연히 다른데 사람들은 대체로 뭉뚱그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공산주의는 현실에서 없다고 하네요. 사회주의인 거죠.
적을 빨갱이로 몰면 함께 쉽게 뭉쳐지는 현상을 한국에선 익숙하게 봅니다.^^
 
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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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가의 명성에 힘입어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유명한 소설가의 에세이가 궁금한 사람이면 일독할 만한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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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12-27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썩 그리 좋다는 말씀은 아니군요. ㅎㅎㅎㅎ

페크pek0501 2025-12-27 21:05   좋아요 0 | URL
앗, 감은빛 님 예리하십니다.ㅋㅋㅋ
참고로 소설가가 쓴 에세이 중에서 최고는 장강명 산문집이었어요.^^

잉크냄새 2025-12-28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김연수의 여행 산문집이 좋더군요. 개그 코드가 통합니다. ㅎㅎ

페크pek0501 2025-12-30 13:35   좋아요 0 | URL
개그 코드. 제가 넷플릭스로 ‘김부장 이야기‘를 보고 나서 개그 코드과 통한다고 느꼈쬬. 류승룡 님의 팬이에요.ㅋㅋ^^

서니데이 2025-12-29 2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을 샀었는데, 벌써 구판이 절판이 되나요? 5년이 지나서 그런가?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김영하 산문집을 샀는데, 그 책 안에도 이 책 여행의 이유에 실린 글들이 있었어요.
올해 출간된 에세이도 좋지만, 이 책도 좋았던것 같아요.
페크님,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12-30 13:39   좋아요 1 | URL
절판이 되는 건 그만큼 팔이 팔려서일 수도, 고칠 게 있어서 개정판을 내기 위해서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혹시 ‘단 한 번의 삶‘이란 산문집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 책이라면 제가 오디오북으로 들어 봤죠. 윌라 오디오북에 김영하 작가의 책이 많이 있답니다.
책에 대한 호불호가 있겠지요.
서니데이 님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12-30 13:43   좋아요 1 | URL
얼마전에 이전 책에 실린 글을 모은 산문집이 나온 것이 있어요. 산문선 이라고 검색하면 나올거예요.

페크pek0501 2025-12-30 13:48   좋아요 1 | URL
오호! 좋은 정보네요. 진액만 골라 넣은 책이겠군요.
꼭 검색해 보겠습니다.^^

모나리자 2026-01-03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몇 년 전에 읽었는데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어요.
중국에 갔는데 여권을 안 가져간 이야기만 떠오르네요.ㅋㅋ

페크pek0501 2026-01-06 08:57   좋아요 1 | URL
저도 그 부분이 생각납니다. 여권을 안 가지고 갔다가 비행기를 못 타고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하는 장면. 그것 읽으면서 왜 이걸 책의 앞부분에 났을까 의아했어요. 앞부분에는 흥미를 끌 만한 이야기를 넣는 게 좋을 텐데 말이죠. 본인은 황당한 경험이었겠지만...
새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정한 매일매일 - 빵과 책을 굽는 마음
백수린 지음 / 작가정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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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여러 문학상을 휩쓴 작가의 산문집이다. ‘빵과 책을 굽는 마음’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빵 이야기와 책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언제나, 어떤 인생에 대해서도 실패나 성공으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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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12-28 1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2025년 며칠 남지 않았네요 한해를 살아내는 것도 대단한 거겠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한 게 없는 느낌이어서 좀 안 좋지만... 죽을 때도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네요

페크 님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게 책을 만나고 글 쓰시기 바랍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5-12-30 13:42   좋아요 0 | URL
한 해를 살아내는 것도 대단한 것! 그런 것 같아요. 삶은 견디는 것, 이란 말도 있잖아요.
희선 님은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쓰셨으니 보람된 한 해로 기억하셔도 될 듯해요.
희선 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독서, 계속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레이스 2025-12-28 2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글일듯요!
인용하신 문장 완전 공감합니다

페크pek0501 2025-12-30 13:46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 님, 저도 252쪽의 문장을 보고 공감되어 밑줄을 그어 놨답니다.
제 식으로 표현하면 좋은 문학 작품은 삶의 이면, 세상의 이면을 들춰 내서 우리의 고정관념을 흔들어 줍니다. 그래서 그동안 가졌던 생각의 정반대 편에 있는, 어느 작가의 표현을 빌리면, 달의 뒷면을 응시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아름답고 쓸모없는 독서
김성민 지음 / 다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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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두 잠든 밤, 부엌에서 책을 읽는다는 저자.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유명한 소설가가 쓴 리뷰보다 잘 썼다고 생각한다. 내가 읽은 리뷰집 중 최고였다. 리뷰를 잘 쓰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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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1-18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1-19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1-19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5-11-18 14: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페크pek0501 2025-11-19 12:39   좋아요 1 | URL
저는 좋았는데 페넬로페 님이 읽으시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는 텍스트에 충실한 리뷰를 좋아합니다. 책의 핵심을 건드리지 않고 그 언저리에서 맴도는 리뷰를 선호하지 않아요. 알고 싶은 것은 책의 내용과 그것을 읽은 리뷰 작성자의 시각이기 때문. 일독을 권합니다..^^

서니데이 2025-11-18 2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늦은 시간 주방의 식탁에서 쓰는 글들도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그 시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서평집인 것 같은데, 좋다 하시니 나중에 소개 읽어보겠습니다.^^

페크pek0501 2025-11-19 12:42   좋아요 1 | URL
예전 제가 아는 선배도 밤 12시부터 부엌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고 들은 적 있었어요. 저도 한때 부엌 식탁에 시집 몇 권을 쌓아 놓고 국이나 찌개 끓는 시간에 들춰 보곤 했어요. 돈 버느라 바쁠 때여서 시간이 너무 소중했거든요.
이 책의 목차 읽어 보시어요.^^

yamoo 2025-11-21 14: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그런가요?? 최고의 리뷰집이라니, 저도 구매해야겠네요...좋은 리뷰집을 찾기 어렵지만, 좋은 리뷰집이라니, 혹합니다..^^

페크pek0501 2025-11-26 16:20   좋아요 0 | URL
제가 읽는 것 중 최고였어요. 줄거리를 엮는 솜씨가 탁월합니다. 사이사이 사유를 넣는 것도 좋더라고요. 한번 읽어 보세요.^^

꼬마요정 2025-11-22 22: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서평을 쓰고 싶은데 말입니다. 밤에 글을 쓰면 집중은 잘 되는데 확실히 감정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차분히 글을 쓸 수 있는 시간 너무 소중합니다.

페크pek0501 2025-11-26 16:22   좋아요 1 | URL
저도 좋은 서평을 쓰고 싶은데 마음뿐입니다. 줄거리를 요약해 쓰는 것도 쉽지 않지요. 그래서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말아라, 라는 말이 있을 겁니다. 감정이 많이 들어가서 말이죠. 다음날 아침에 다시 읽어 보고 보내야 합니다.ㅋㅋ

stella.K 2025-12-28 1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저도 끌리네요.
늦었지만 서재의 달인되신 거 축하합니다!^^

페크pek0501 2025-12-30 13:32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책이에요. 유명한 작가들의 리뷰보다 훌륭합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제5도살장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0
커트 보니것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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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뉴스위크 선정 ‘역대 최고의 명저100’에 뽑힌 반전(反戰)소설이다. 1945년 연합군이 독일의 드레스덴 시에 대규모 폭격을 퍼부은 사건을 소재로 삼아 보니것 특유의 블랙 유머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다루고 있는 듯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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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5-11-09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드레스덴 가보고 싶어요

페크pek0501 2025-11-11 11:06   좋아요 0 | URL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드레스덴이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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